170416 부활생명의 의미

본문: 고전15:16-19

“16만일 죽은 자가 다시 사는 것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사신 것이 없었을 터이요 17그리스도께서 다시 사신 것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18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잠자는 자도 망하였으리니 19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바라는 것이 다만 이생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리라”

성경은 기적으로 가득차 있다. 특히 예수님의 생애는 그러한데 특히 기적 중에 기적은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안 부활이다. 예수님의 부활은 죽음을 뛰어넘는 생명의 세계를 열어주는 시작이 되었다. 예수 부활이 주는 의미를 묵상하면서 그리스도 안에서 부활 생명으로 영원을 향해 사는 삶이 되기를 바란다.

1. 예수 부활은 역사적인 사실이며 우리 믿음의 기초다.

1)구원은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의 역사적인 사실을 기초로 한다. 부활만큼 이 세상에서 사람들에게 믿을 수 없는 신화적인 이야기로 간주하는 것도 없을 것이다. 사도 바울은 아그립바 왕 앞에서 하나님이 죽은 자를 살리시는 것을 어찌하여 못 믿을 것으로 여기시는가 하고 담대하게 외쳤다. 이 외침은 지금 우리들에게 동일하게 적용된다.

2)예수님을 못 박는 일에 장본인들은 대제사장들 종교지도자들이 예수님이 그 전에 삼일 만에 다시 살아날 것이라는 말씀을 기억하고 무덤을 막았던 돌에 인봉을 하고 군사로 지키게 하였다. 이것이 실재 예수님이 부활하셨다는 사실을 더욱 뒷밭침하는 일이 되었다.

3)이 부활의 사실은 우리 구원의 대한 믿음에 기초를 이룬다. 부활이 없다면 우리 믿음은 헛것이 되고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도 망하는 것이 되고 우리는 가장 불쌍한 자가 된다. 그러나 사도 바울이 부활을 증거하는 그 때에도 예수님의 부활을 목격한 자들이 살아있었다.

2.예수님의 부활사실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가?

1)예수님의 부활은 단지 예수님 홀로의 부활이 아니다. 예수님의 죽으심이 우리 죄로 인한 것이었기에 예수님의 부활도 우리 생명을 위한 것이었다. 그래서 예수님의 부활하셨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죄와 사망과 사탄에게서 해방이 되었음을 증명하는 것이다.

2)이제 더 이상 정죄당하지 않는다. 예수님이 우리 죄로 십자가에서 죽으셨다면 동일한 죄로 우리가 다시 정죄당할 이유가 없다. 이미 우리 죄값이 치러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무리 마귀가 우리의 죄를 참소해도 우리는 그것에 침체당하지 말아야 한다.

3)사망이 우리에게 왕노릇하지 못한다. 더 이상 우리를 지배하지 못한다. 죽음은 하나님께로 가는 문이지 우리가 망하는 것이 아니다. 사탄이 더 이상 우리를 지배하지 못한다. 사탄이 우리를 지배하는 무기로 죄와 거짓을 사용하는데 예수님이 죄의 형벌을 받으시고 죄의 세렦을 무너뜨리셨기에 우리를 이제 건드리지도 못한다. 사탄에게 우리를 허용하지 말아야 한다.

3.부활은 우리에게 어떤 삶을 요구하고 있는가?

1)예수 안에서 산 자로서 위의 것을 바라보면서 살라고 하신다. 날마다 우리 죽을 몸을 십자가에 내려놓고 위의 것을 바라보는 삶을 살아야 한다.

2)새 생명으로 행하여야 한다. 옛 사람을 죽었고 새 사람이 되었다. 이제 예수님을 신랑으로 새 신부로서의 신분을 가진 자로서 주님을 위해 살아야 한다.

3)몸의 부활을 사모하며 살아야 한다. 변화산에서 광채나는 주님의 몸이 장차 우리가 받을 몸일 것이다. 주님 오실 때 우리는 영원한 아버지 집에서 살 수 있는 신령한 몸 곧 주님의 영광의 몸과 같이 변화하게 될 것이다. 그 런 몸의 구속을 기다리면서 이 땅에 생명의 복음을 전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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