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421 부활이 신화인가 실재인가?


예수님의 부활은 하나님의 인류 구원의 역사에 최고봉이다. 아담의 불순종으로 인해 타락한 인류를 예수님이 십자가의 순종으로 구원을 이루셨다. 이런 하나님의 은혜의 역사는 단순히 인간의 생각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역사적인 사실을 기초로 하여 이루어졌다. 부활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분명한 역사적인 사실이다. 하나님의 아들이 인간으로 이 땅에 와서 죄인을 대신하여 죽으시고 다시 부활하심으로 새로운 인류를 창조하셨다. 이 모든 것이 실제로 이 땅에서 이루어진 사실을 말하고 있다. 어떤 자의 말대로 제자들이 예수님을 너무나 마음에 그리워하는 나머지 결국 마음에서 살아나셨다고 하는 환상을 믿는 신화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성경의 증거에 의하면 제자들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후에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하고 숨어 있었다. 실망과 낙담이 그들 속에 가득하였다. 심지어 부활하신 예수님을 실제로 보았다고 증거하는 이들의 말들조차도 믿지 않는 이들이 있었다. 그들의 마음에 확신을 가지게 만든 것은 그들의 생각 속에 살아났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부할하신 예수님을 보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제자들은 부활의 증인이 된 것이다. 사도 바울이 증거하기를 예수님의 부활이 사실이 아니라면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자들이 그리스도인이라고 하였다. 그만큼 예수님의 부활의 사실은 하나님의 구원을 성취하는데 있어서 가장 기초적인 사실이기 때문이다. 부활의 사실에 근거해서 우리는 많은 하나님의 우리에게 허락하신 구원의 복을 열거할 수 있다. 우리 죄로 죽으셨으니 이제 우리 죄가 하나님 앞에서 다 갚았음을 증거하고 있으며 또 다시 우리를 죄로 정죄하지 할 수 없음을 의미한다. 주님의 부활의 생명이 이제 새 백성의 생명이 되었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더 이상 죄의 세력에 지배당하지 않고 예수님의 은혜의 힘에 다스림을 받게 되었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하나님이 가져다주신 하늘의 모든 복이 실제 예수님의 부활하심으로 하나님의 백성 안에서 실재화되었음을 증거하고 있다. 부활이 신화적인 예기가 아닌 엄연한 역사적인 사실인 것같이 우리에게 주신 구원의 은혜와 하늘의 복도 엄연한 실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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