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713 하늘의 전쟁과 사탄의 패배(계12:7-12)
2025.07.25 13:48
250713 하늘의 전쟁과 사탄의 패배
본문: 계12:7-12
7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으로 더불어 싸울새 용과 그의 사자들도 싸우나 8이기지 못하여 다시 하늘에서 저희의 있을 곳을 얻지 못한지라 9큰 용이 내어 쫓겨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단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라 땅으로 내어 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저와 함께 내어 쫓기니라 10내가 또 들으니 하늘에 큰 음성이 있어 가로되 이제 우리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또 그의 그리스도의 권세가 이루었으니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소하던 자가 쫓겨났고 11또 여러 형제가 어린양의 피와 자기를 증거하는 말을 인하여 저를 이기었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 12그러므로 하늘과 그 가운데 거하는 자들은 즐거워하라 그러나 땅과 바다는 화 있을진저 이는 마귀가 자기의 때가 얼마 못된 줄을 알므로 크게 분내어 너희에게 내려갔음이라 하더라
환상은 이제 마지막 나팔을 남기고 있지만 하나님은 교회를 상징하는 두 증인이 순교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심판의 메시지를 전한다. 저들의 승리를 자축하고 있을 때에 하나님의 생기로 다시 일어나 승천하는 것을 보고 두려움에 싸인다. 해를 입은 여자는 붉은 용의 위협이 있지만 사내 아이를 해산하고 하나님의 도움으로 피신한다.
1. 하늘에 전쟁이 있었다.
1)미가엘 천사장과 무리들과 용과 그 무리들과의 전쟁이다. 미가엘은 모세의 시신 아에서 사탄을 책망하고 사탄의 군주와 싸운 전사이다. 용은 이브를 유혹했던 옛 뱀이고 참소자 마귀이고 대적자 사탄이다. 욥을 시험했듯이 끊임없이 하나님의 사람들을 꾀는 자이다.
2)땅에서는 여자가 낳은 남자 아이가 하늘에 올리우는 사건이 있었지만 하늘에서는 미가엘과 사탄의 전쟁이 있었고 사탄이 패하여 땅으로 쫓겨나게 되었다. 마치 여호수아가 아말렉과 싸울 때 모세가 손을 들고 기도하여 승리했듯이 미가엘의 승리는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에 그 원인이 되었다. 사탄이 무장해제 되었기 때문이다.
3)이 전쟁은 역사 속에서 계속 되어왔다. 이 전쟁에서 하늘의 승리의 결정적 원인은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에 있다. 이 일로 인해 사탄은 하늘에 더 이상 머물 수 없기 되어 땅으로 쫓겨났다. 더 이상 하나님 앞에 참소하지 못하게 되었다. 하늘에서는 하나님의 뜻이 성취되었다.
2. 전쟁의 승리로 이제 그리스도의 나라가 드러나고 그의 백성이 승리를 이루게 되었다.
1)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그의 그리스도 권세가 나타났다. 인류 역사 속에서 하나님의 구원이 가장 강력하게 세상에 드러내었던 사건이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이다. 일평생 죄와 사망과 사탄의 지배하에 노예로 살았던 인간이 해방과 자유를 얻게 되었다. 하나님의 나라가 그리스도 안에서 믿는 이들 마음에 임하게 되었다.
2)형제를 밤낮 참소하던 자가 쫓겨났다.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심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요일3:9) 큰 용은 더 이상 하나님 앞에 나설 수 없게 되었다. 하늘에서 쫓겨난 것을 시작으로 무저갱에 들어가게 되고 마지막엔 불못에 던져질 것이다. 영원한 심판과 형벌이 어두움의 영들을 기다리고 있다.
3)형제들이 어린양의 피와 자기들의 증언하는 말씀으로 승리하였다. 그리스도의 승리는 곧 하나로 연합된 그리스도의 형제들 곧 성도들에게 승리를 안겨주었다. 그 피를 믿고 그 피를 증거함으로 교회는 사탄에게 승리를 계속 이룰 수 있다. 교회가 어둠의 영들과 싸움에서 이기는 유일한 무기가 바로 그리스도의 피와 그것의 증거이다.
3. 마귀는 패배 후에 땅으로 쫓겨나 분노하고 있다.
1)하늘과 그 가운데 거하는 자들은 즐거워하라! 제단 아래서 자신의 피를 신원해 달라고 했던 순교자들이 이제 마귀의 패패로 인해 진정한 기쁨을 누리게 되었다.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소원했던 그것이 성취되었다.
2)땅과 바다는 화 있을진저! 마귀는 이제 땅으로 쫓겨나 더욱 분노하며 여자의 후손을 핍박하게 될 것이다. 이 바다와 땅을 이제 사탄은 두 짐승을 통해 엄청난 공격을 할 것이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그의 남은 때가 얼마되지 못함을 알기 때문이다.
3)마귀의 속성은 절대로 자신의 죄악을 회개하지 않는다. 교만으로 가득하기 때문이다. 마지막까지 발악을 하다가 결국 불못에 던져지고 만다. 그러나 세상은 그야말로 지옥을 맛보게 될 것이다. 분명한 것은 그런 마지막의 때가 되어도 그리스도 안에서 승리는 없어지지 않는 영원한 진리이며 이로서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