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817 세 천사의 선포

본문: 14:6-12

 

6또 보니 다른 천사가 공중에 날아가는데 땅에 거하는 자들 곧 여러 나라와 족속과 방언과 백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졌더라 7그가 큰 음성으로 가로되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 이는 그의 심판하실 시간이 이르렀음이니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 하더라 8또 다른 천사 곧 둘째가 그 뒤를 따라 말하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모든 나라를 그 음행으로 인하여 진노의 포도주를 먹이던 자로다 하더라 9또 다른 천사 곧 셋째가 그 뒤를 따라 큰 음성으로 가로되 만일 누구든지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이마에나 손에 표를 받으면 10그도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리니 그 진노의 잔에 섞인 것이 없이 부은 포도주라 거룩한 천사들 앞과 어린양 앞에서 불과 유황으로 고난을 받으리니 11그 고난의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가리로다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그 이름의 표를 받는 자는 누구든지 밤낮 쉼을 얻지 못하리라 하더라 12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너희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

 

어린양으로 상징된 우리 주님이 강림하시고 그의 백성들 즉 짐승과 그의 우상에 절하지 않고 믿음을 지킨 이들이 함께 한 시온산의 광경을 보고 난 후에 이제 세상의 심판이 시작될 것을 세 천사를 통해 선포되었다. 이 선포는 하나님을 경배하라는 회개 촉구과 더불어 바벨론 멸망과 짐승을 경배한 이들을 향한 심판선포였다.

1. 땅에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진 첫 번째 천사

1)영원한 복음은 온 땅에 전해야 할 하나님의 메시지이다. 인간의 참된 자리, 참된 존재로서의 모습, 인간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 참된 삶의 근원이 어디에 있는가를 다시 살펴보고 하나님을 경배하라는 말씀이었다. 인간의 가장 큰 비극은 인간의 근본이 되시는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거짓된 사탄의 말에 속아 멸망으로 향하는 것이다.

2)왜 그를 두려워하고 그에게 영광을 돌려야 하는가? 그 분이 온 우주를 만드신 분이며 생명의 근원이 되시기 때문이다. 우리 존재 이유가 창조주이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함이다. 이것이 인간의 삶의 목적이다. 이것을 잃어버린 인생은 존재 의미를 잃어버린 것이 된다.

3)온 땅에 사람들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심판이 이제 사탄과 그의 짐승과 우상을 따르는 이들에게 임할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긍휼은 여기까지이다.

2. 큰 성 바벨론이 무너졌음을 선포하는 두 번 째 천사

1)큰 성 바벨론은 세상 권력과 부귀영화를 상징한다. 이것이 결국 하나님의 권능에 의해 완전히 무너질 것이다. 마귀가 예수님을 시험하면서 세상의 영광을 보여주었는데 이것이 얼마나 허망하게 망하게 될 것인지를 선포하였다. 느부갓네살 왕이 큰 성 바벨론의 위엄이 자신의 위엄으로 바라볼 때 졸지에 정신 이상자가 되었다. 이 성은 곧 하나님을 대적하는 세상권력의 최고봉을 상징하였다.

2)음행으로 모든 나라를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에 취하게 한 자였다. 곧 우상숭배로 온 나라를 죄악으로 물들게 하였다. 이것은 계17장의 온갖 보석으로 꾸민 여인의 모습으로 보여주었다. 이런 세상의 영화는 곧 망할 것임을 선포되었다. 헛되고 헛된 것이 세상의 영광이다.

3. 땅의 사람들을 향한 심판을 선포하는 세 번째 천사

1)짐승과 그 우상에게 경배하고 이마나 손에 표를 받은 자들이 마실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선포하였다. 죽기까지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을 선포했던 두 증인이 짐승에 의해 죽임을 당하자 이들의 죽음을 보고 기뻐하며 선물을 교환했다. 이제 이들이 받을 심판이 임하였다.

2)이들이 받은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는 또한 불과 유황으로 세세토록 고난을 받을 것으로 표현되었다. 고난의 연기는 영원히 올라간다. 이들이 슬피 울려 이를 갊이 있으리라 주님도 말씀하셨다. 영원한 고통이 불못에서 계속 될 것이었다.

4.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이 가질 인내와 믿음

1)마지막까지 인내하면서 그리스도 예수에 대한 믿음에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 짐승 경배 거부에 대한 죽음의 핍박까지 이겨야 했다. 눈에 보이는 대로 판단하지 말고 성령의 은혜로 참된 진리에 둬야 한다.

2)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셨고 성령님은 그들의 수고가 그치고 쉴 것이라 하셨다. 비록 순교한다해도 그것이 불행한 일이나 패배가 아니고 영원한 승리며 영원한 안식임을 선포하였다. 오히려 죽음이 저주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 복으로 바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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