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921 다섯 여섯 째 대접 재앙(계16:10-16)
2025.10.21 13:54
250921 다섯 여섯 째 재앙
본문: 계16:10-16
10또 다섯째가 그 대접을 짐승의 보좌에 쏟으니 그 나라가 곧 어두워지며 사람들이 아파서 자기 혀를 깨물고 11아픈 것과 종기로 인하여 하늘의 하나님을 훼방하고 저희 행위를 회개치 아니하더라 12또 여섯째가 그 대접을 큰 강 유브라데에 쏟으매 강물이 말라서 동방에서 오는 왕들의 길이 예비되더라 13또 내가 보매 개구리 같은 세 더러운 영이 용의 입과 짐승의 입과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나오니 14저희는 귀신의 영이라 이적을 행하여 온 천하 임금들에게 가서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큰 날에 전쟁을 위하여 그들을 모으더라 15보라 내가 도적같이 오리니 누구든지 깨어 자기 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 아니하며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 자가 복이 있도다 16세 영이 히브리 음으로 아마겟돈이라 하는 곳으로 왕들을 모으더라
일곱 대접은 오직 어린양을 의지하고 인내하며 믿음을 지키면서 짐승과 그 우상을 경배하지 않은 이들을 죽임으로 위협한 이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선포하고 있다. 땅과 바다와 강과 물의 근원과 해에 대한 심판으로 이들은 생명의 위협을 받았지만 도리어 하나님의 이름을 훼방하였다. 이어 다섯 여섯 째 재앙은 더욱 직접적이다.
1. 짐승 보좌에 쏟아진 하나님의 진노 다섯 번째 재앙.
1)이제까지는 사람의 삶의 근원에 대한 재앙이었지만 다섯 번 째 재앙은 직접적으로 하나님의 진노의 대접이 세상을 지배하고 있으면서 하나님을 대항하는 짐승의 보좌에 쏟아졌다.
2)짐승은 용으로부터 권세를 위임받아 세상을 지배하는 권력 중십부를 나타낸다. 전 세계에 걸쳐 우상숭배의 거대한 제도를 다스리고 유지하는 세상의 권력이다. 세상의 모든 문화 경제 정치 등을 포함한다. 하나님을 도외시하면서 인간의 타락한 본성에서 나온 것은 결국 가정과 사회를 파괴하면서 무법사회로 나아가게 한다.(24:10-12)
3)이로 인해 짐승의 나라는 어두워졌다. 그들이 빛으로 가장한 모든 것이 결국 어둠이었음을 드러나게 된 것이다. 이들에게 임한 고통은 너무나 커서 허를 깨물 정도였다. 이들이 믿는 이들에게 행한 만행을 하나님이 갚아주신다. 이들은 이런 고통 속에서도 회개하지 않고 하나님을 훼방하였다.
2. 여섯 째 재앙은 유브라데 강이 말라 동방에서 오는 왕들의 길이 예비됨으로 이루어진다.
1)유브라데 강은 여섯 번째 나팔의 재앙 때에 세 천사가 풀러나 전쟁으로 사람 삼분의 일이 죽었던 것을 상기시킨다. 유브러데 강은 이스라엘을 방어하는 역할을 했지만 이제 그 강이 마름으로 이스라엘로 향하는 길이 열렸다. 이는 악의 힘을 모아 전쟁으로 인한 심판이 오고 멸망시키기 위함이었다.
2)누가 모으는가? 세 더러운 영 곧 용의 입과 짐승의 입과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나오는 거짓의 영이다. 세상의 악의 배후가 밝히 드러난다. 이적을 행하여 거짓으로 미혹한다. 영적 분별력으로 분별하지 못하면 영혼이 함께 멸망당하고 만다.
3)왜 이렇게 모으는가? 하나님의 큰 날에 하나님과 전쟁하기 위함이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이 악의 승리로 여겼지만 실재 패배의 근거가 된 것같이 악의 모든 힘의 대항이 마지막 심판의 때가 되게 하셨다. 이미 선지자들도 마지막 전쟁으로 하나님을 대적하는 열국이 처참하게 망하게 될 것을 예언하고 있다(슥14:3, 12)
4)어디에 모으는가? 히브리 음으로 아마겟돈 곧 므깃도 산 즉 갈리리 남방에 위치한 요세 도시를 가리키고 있다. 물로 이것도 상징적인 것으로 하나님과 사탄의 세력 간에 일어날 종말론적 최후 전쟁을 표현한 말이다. 곡고 마곡을 미혹하여 마지막 전쟁으로 표현한 것과 연결된다.
5)하나님의 마지막 경고의 말씀(15). “보라 내가 도적같이 오리니 누구든지 깨어 자기 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 아니하며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 자가 복이 있도다” 라오디게아 교회가 스스로 부자라 여겼지만 실상 가난하고 눈멀고 벌거벗고 있었다. 마지막 때 주님을 향한 믿음을 견고하게 가져야 함을 권고하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