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1019 일곱 째 대접재앙(계16:17-21)
2025.10.24 12:28
251019 일곱 째 대접 재앙
본문: 계16:17-21
17일곱째가 그 대접을 공기 가운데 쏟으매 큰 음성이 성전에서 보좌로부터 나서 가로되 되었다 하니 18번개와 음성과 뇌성이 있고 또 큰 지진이 있어 어찌 큰지 사람이 땅에 있어 옴으로 이같이 큰 지진이 없었더라 19큰 성이 세 갈래로 갈라지고 만국의 성들도 무너지니 큰 성 바벨론이 하나님 앞에 기억하신 바가 되어 그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잔을 받으매 20각 섬도 없어지고 산악도 간 데 없더라 21또 중수가 한 달란크나 되는 큰 우박이 하늘로부터 사람들에게 네레매 사람들이 그 박재로 인하여 하나님을 훼방하니 그 재앙이 심히 큼이러라
아무리 악이 세상을 권력과 능력으로 지배하려고 온 힘을 다하지만 결국 그것은 하나님의 심판으로 멸망하게 될 것임을 분명하게 선언하고 있는 것이 일곱 대접이다. 이로서 악은 깨끗하게 청소되고 새로운 세계가 도래할 준비를 마치게 되었다. 막간이 없이 일곱 대접으로 바로 들어갔다. 더 이상 긍휼은 없었다.
1. 공중에 쏟아진 재앙
1)일곱 째 천사가 대접을 공중에 쏟았다. 여기 공중은 용과 짐승의 권세를 잡고 있는 곳을 의미한다. 사도 바울도 엡2:2에서 사탄을 향하여 공중의 권세를 잡은 자로 표현하고 있다. 예수님은 이를 세상의 신이라 하셨다 그만큼 세상을 하나님같이 지배하고 있는 강력한 힘을 가진 자였다. 그러데 마지막 대접은 사탄에게 직접 가해진 것이다.
2)하나님을 대적하는 세 세력은 사탄과 바다 짐승과 땅의 짐승으로 나타내었다. 바다 짐승과 땅의 짐승의 권력과 능력은 사탄에게서 나온 것이었다. 마지막 때에 사탄의 활동에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을 임한다고 하였다. 바로 거짓의 중심부에 대접 재앙이 부어졌다.
3)사탄은 거짓의 아비다. 죄 아래 있는 인간은 이 거짓된 사탄의 말에 속아 자신의 삶을 거짓의 것에 쌓아가는 것이다. 이 거짓이 무너질 때에 거짓에 의지했던 자들도 무너질 수밖에 없다.
2. 큰 음성의 선언
1)큰 음성은 성전에서 보좌로부터 나왔다. “되었다” 큰 음성은 곧 이 말씀이 확고함을 보여준다. 이것으로 악과 악과 함께 한 세상이 완전히 심판을 받게 되었음을 선언하심이다. 하나님의 뜻을 대적하는 자들은 결국 하나님의 심판을 자초하게 되고 어린양에 의지하는 자들은 구원에 참여하게 된다.
2)어떻게 세상을 심판하시는가? “번개와 음성들과 뇌성 그리고 큰 지진”이 있었다. 하나님의 임재와 권세로 세상의 기초가 흔들려 무너진다. 이미 하나님은 땅과 하늘을 진동하게 하시어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세우실 것을 말씀하셨다.
3)큰 지진으로 인해 큰 바벨론 성이 세 갈레로 복구될 수 없이 완전히 무너졌다. 바벨론은 사탄의 힘을 받은 짐승의 힘을 배후에 둔 세상의 권력과 능력과 부귀영화를 상징해 준다.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 잔이 주어졌다. 이들이 하나님을 대적하면서 세상의 권력으로 온갖 불의와 부정을 일삼었다.
3.지진과 함께 우박재앙으로 파멸되지만 오히려 하나님을 비방하였다.
1)지진으로 땅의 기초가 무너졌다. 이제 약 60kg이나 나가는 큰 우박덩어리가 떨어졌다. 애굽의 열 가지 재앙 중에 일곱 째 재앙이었던 우박으로 애굽이 초토화되었는데 이는 장차 온 세상에 임할 재앙의 예표였다. 마지막에 내려질 엄청난 재앙은 이미 우리 현실 속에서 기근과 지진 등을 통해 예고하고 있다.
2)이런 큰 재앙을 만난 이들의 반응은 회개하기보다 오히려 하나님을 훼방하였다. 애굽의 열 가지 재앙에서도 애굽인들이 회개하지 않았던 것같이 일곱 대접으로 온 세상과 악의 근원까지 심판을 받았지만 회개하여 돌아오지 않았다. 이는 이들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이 의로우심을 더욱 분명하게 보여준다.
3)영원한 심판, 백보좌 심판으로 나아가게 한다. 모든 영혼들은 마지막 때에 심판주이신 어린양의 백보좌 앞에 서게 되고 그 행한 것에 따라 심판을 받게 된다. 오직 태초부터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된 이 곧 그리스도 안에서 택한 자들은 구원에 이르게 된다. 우리 눈이 바로 이 마지막 순간을 늘 바라보면서 믿음을 지켜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