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430 시내산에서 언약 백성의 삶

출애굽기21~40장


시내산에서 있었던 일

출애굽 이후 시내산까지 2개월이 소요됨(1년 3월초) 이드로의 양을 치던 곳, 모세를 만났던 그 곳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만나시고 언약을 맺으심.

출애굽기19장에서 레위기, 민수기10장까지 시내산에서 있었던 일 기록함.


1. 시간별 이스라엘 백성의 중대한 일

1)제 1년 3월 시내산에 도착(출19:1)

*모세의 1차 등산 : 십계명과 율례(종, 살인, 손해배상, 인간과 계약, 정의와 복지, 새 명절 등)을 주심(20~23장)

*모세의 하산 : 백성들과 언약을 맺으심, 언약서를 백성들에게 낭독(24장)

*모세의 2차 등산 : 하나님 섬기는 법(성막 만드는 법, 제사장 규례 등)을 주심(25장~31:17)

*모세가 증거판을 가지고 하산 : 그동안에 백성들은 금송아지를 만듬, 모세가 증거판을 깨뜨림(32~33장)

*모세의 3차 등산과 하산 : 두 번째 증거판과 말씀을 가지고 옴(34장) 모세의 빛나는 얼굴, 성막 만드는 일을 공포, 기술자와 만드는 법을 일러줌, 백성들의 헌물로 성막을 완성함(35~39장)

여기까지 약 9개월 반이 소요됨.

2)제 2년 1월 1일 완성된 성막을 봉헌함(출40:17)

출애굽기에서 민수기로 이동.

3)제 2년 1월 14일 시내산에서 두 번째 유월절(민 9:1)

4)제 2년 2월 1일 첫 번째 인구조사(20세 이상 남자),

5)제 2년 2월 20일 드디어 시내산을 출발(민10:1)


2. 각종 생활 규례 출21~24장

1)하나님의 백성 만들기 : 하나님과 교제하는 법을 제정하심

하나님의 백성(제사장 나라)으로서 하나님과 어떻게 교제하는지는 교육받음.

2)그 규례들은 하나님이 직접 창제하시고 선포하심,

성막만드는 법, 제사법, 제사장 규례, 절기 규례,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 등 수백만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구별, 유지하기 위함이었다.

3)천하만민의 복의 근원이 되는 하나님 백성으로 살아가는 법으로, 세상의 법과는 다르다. 새로운 규례와 법도였으니 교육이 절실하였다.

*가난한 과부와 고아들을 위해 이삭을 다 줍지 말고 포도열매를 다 따지 말고 남겨 두라.

*희년(50년 마다) 종을 해방, 모든 토지도 기업의 소유자에게 돌아옴

4)모세로 법을 이해하고 가르칠 수 있도록 미리 애굽의 모든 학문을 섭렵하게 하셨다. 바울도 예수님을 믿기 전에 가말리엘 문하생으로 율법과 헬라 문화에 익숙한 학자로서 준비되었다.


3. 언약식을 가지다(출24:4-8)

율법과 각종 생활 규례를 주신 다음 백성들에게 언약서를 낭독하고 언약 의식을 가짐.

1)열두 지파를 상징하는 열두 기둥을 세우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림으로서 하나님께 헌신할 것을 피로서 언약함.

2)양의 피의 반은 제단에 뿌리고 반은 백성들에게 뿌렸다. 하나님이 이 언약을 피로서 맹세하신 것이고 백성들은 이것을 어길 때에 피로 값을 치를 것을 맹세한 것이다. 피로 맺은 언약의 백성이 됨. 백성은 어김으로 심판을 받았고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피를 흘러 주셨다.

3)언약의 백성은 땅이 아니라 하나님을 보고 살아야 한다.

하나님의 백성은 선악을 구분하지 않고 하늘과 땅, 생명과 생명 없음을 구분하며 산다.

출애굽의 의미와 하나님 백성의 존재의미 : 가나안 문화 정복, 가나안 문화와 종교 파괴라는 목표를 향해 가는 것, 하나님 나라 백성의 존재 의미이며 사명은 세상 나라 정복에 있다. 영적 전쟁은 필수적이다.


4. 돌판을 주심(출30~34장)

1)성막에 대한 설계도를 주시고 말씀을 돌판에 새겨 주셨다.

2)모세가 40일 동안 금식하며 지내고 율법의 돌판을 받았을 때에 산 아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없어진 모세로 인해 불안하여, 보이는 금송아지를 만들어 “이것이 애굽에서 우리를 인도해낸 신이다”라고 외쳤다.

3)영이신 하나님을 형상화하는 것은 제 2계명을 어김이다.

4)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새 백성을 만드시겠다고 하셨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중보기도를 드림. 하나님은 주동자들 약 3천명을 죽이심. 언약 하에 있는 백성이 그것을 어길 때에 하나님의 심판의 준엄함을 보여주심.

4)돌판과 심비의 차이는 율법과 복음의 차이다. 고후3:1-11

“의문은 죽이는 것이요 영은 살리는 것임이니라”


5. 성막의 은혜 출25장~40장

1)율법을 어기면 저주와 심판이 온다. 율법을 지킬 수 있는 이는 하나도 없다. 이로서 하나님은 은혜의 장막을 주셨다.

성전되신 우리 주님 : 임마누엘 되신 주님, 우리의 참 성전이 되신다.

2)성막은 사방에 기둥을 박아서 천으로 둘러싼 장막이다. 가나안 땅까지 이동해야 하는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 하기 위해.

3)성막의 문은 하나다. 문을 통과하면 뜰이 나오고 성소와 지성소가 있다.

성막은 하나님을 만나는 장소이다.

4)성막의 구조

(1)성막 뜰

*번제단 : 칭의의 구원 번제단의 불은 하늘에서 내려준 불이다. 아론의 아들 나답과 이비후는 다른 불로 여호와 앞에 드리다가 죽임을 당함(민3:4)

*물두멍 : 회개 놋쇠로 만든 것, 성소에 들어가기 전 손발을 씻어야 했다.

(2)성소

*떡상 : 말씀 생명의 떡이신 예수님을 상징. 매일 아침 따뜻한 떡을 가져다 놓고 저녁에 물림.

*등대 : 기름 성령님을 상징. 신선한 올리브를 돌로 으깨서 얻음, 성소의 불을 꺼뜨리지 않도록 함.

*향단 : 기도 성소와 지성소를 가르는 두꺼운 휘장 바로 앞에 향단이 있다.

(3)지성소

십계명을 둔 법궤가 있고 법궤 위에는 두 천사가 날개를 펴고 지키는 곳인데 하나님이 은혜를 베푸시는 자리 ‘시온좌’이다. 대제사장은 피를 가지고 들어가 이 곳에 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