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213 믿음의 경주

2022.03.04 16:46

이상문목사 조회 수:236

220213 믿음의 경주

 

지금 빼이징 동계올림픽이 진행되고 있다. 하기 전에도 말이 많았는데 진행되는 가운데서도 수많은 잡음들이 들러온다. 무엇보다 편파판정이 많은 잇슈가 되고 있다. 모든 경기에는 선수들이 지켜야 할 규율이 있다. 이것을 잘 지키면서 경기에 임해야 한다. 만약에 이것을 지키지 않고 반칙을 하면 벌칙을 당하고 그것이 심하면 아애 매달을 딴다고 해도 취소를 당하게 된다. 그만큼 경기에 있어서 규율을 서로가 반드시 지키면서 경기를 하여야 한다. 그런데 이번 올림픽에는 이런 것이 너무나 많이 일어나고 심지어 공정하게 해야 할 심판관들이 편파적으로 경기를 운영함으로 일부 선수들은 경기를 아애 포기해 버리는 일까지 일어나고 있다.

사도 바울 그 당시에도 올림픽 경기가 있었기에 바울은 경기에 빗대어 우리는 믿음의 경주를 해야 한다고 권면하고 있다. 경기에 임하는 자는 한 사람밖에 얻지 못하는 그 상을 얻기 얻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러나 그럼에도 얻는 것은 썩을 면류관이지만 우리는 썩지 않을 영원한 면류관이다. 달릴 때에 방향을 분명히 하며 달리며 싸울 때에도 허공을 치는 것으로 하지 않고 목표를 분명히 보면서 싸운다. 이런 경기를 바라보면서 우리가 달려가야 할 믿음의 경주에서도 우리 목표가 분명해야 하며 우리가 그것을 얻기 위해 온힘을 다하여야 함을 가르쳐 준다.

세상은 세월이 지날수록 더욱 진흙땅 싸움으로 되어가고 있다는 느낌을 떨칠 수가 없다. 온 세계가 자기 욕망을 채우기 위해 힘으로 밀어붙이는 일이 당연한 일이 되어져 가고 있다. 그 속에는 정의니 사랑이니 하는 따위는 아애 잊어버린 지 오래 되었다. 지금 진행되고 있는 동계 올림픽은 이런 세상의 풍조를 대변해 주고 있는 듯 하다. 무슨 짓을 하듯 상관없이 금매달을 따면 된다는 식의 사고방식이 만연해 있는 듯하다. 그것이 왜 자기 국가에 어떤 도움을 진정 줄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너무나 지나치고 오히려 버젓이 저질러지고 있다. 그런데 이것이 요사히 이 세상의 모습을 대변해 주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우리 믿는 자들은 이런 세상의 풍조에 휩쓸리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우리가 가야 할 길을 바르게 가야 한다. 우리의 목표는 세상의 상이 아니라 하나님의 상이기 때문이다. 주님이 먼저 가시면서 그 길을 따라오라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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