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607 길은 이미 주어져 있다.

2015.06.13 17:37

이상문목사 조회 수:5099

150607 길은 이미 주어져 있다.

메르스가 한국을 완전히 마비시키고 있다. 벌써 5명이나 이로 인해 생명을 잃었다고 보고되었다. 계속 감염환자는 늘어나고 있다. 이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로 인해 사람은 꼼짝하지 못하고 공포에 떨고 있다. 의료진들이 백방으로 힘쓰고 있지만 사람들의 마음에 신뢰를 주지 못하고 있는 것같다.

사람의 능력이 이런 일 앞에 얼마나 보잘것없어 보이는가! 아담이 범죄한 후로 하나님 없이 세상을 자기 마음대로 살겠다고 세상 나라를 세운 인간은 날이 갈수록 자신의 연약함과 부족함을 고백하게 된다. 강한 자가 살아남는다고 하면서 강함을 추구하였지만 그 강함이 무슨 소용이 있는가? 지식이 위대하고 하지만 그 지식이 바이러스 앞에서는 얼마나 무용지물이 되고 있는가?

인류는 자기 마음대로 세상을 살고 있다고 하지만 하나님은 이미 세상의 마지막 때의 일어날 일들을 부분적으로 드러내 주셨다. 그것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손에 의해 이루어진다. 기근과 전쟁이 일어나고 질병으로 죽게 될 것을 말씀하고 있다. 실재 이 땅은 자연적 재앙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에 직면하게 되었다. 이런 일을 만나면 인간은 아주 작은 사람과 같이 작아지게 된다. 영웅들이 일구워낸 역사는 자기 힘의 역사만으로 삼으려고 하지만 실재로는 하나님의 손에 의해 그 일이 이루어 지도록 되어져 있었다.

그러니 이제 인간의 욕망의 늪에서 더 이상 허덕이지 말고 하나님을 향하여 눈을 돌리자! 세상에서 이루어 놓은 것이 우리를 보호하지 못한다. 하나님은 이미 첫 사람 아담이 범죄한 이후에 바로 구원자를 보낼 것을 말씀하셨고 그것을 이루어나가셨다. 그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가 계신다. 인간은 아직도 자기 갈 길을 몰라 방황하지만 하나님은 처음부터 생명의 길을 열어 놓으셨다. 그 길은 가는 자는 누구에게나 진정한 생명을 얻게 된다. 영웅호걸들이 영생수를 찾으려 다녔지만 실재로 영생수는 예수그리스도인 것이다. 정말 가장 귀한 지혜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늘 우리 가까이 있다. 길에서 소리치고 있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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