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818 근본이신 하나님
2013.08.19 10:29
130818 절대자이시며 근본이신 하나님을 생각하자
목양칼럼
계절의 변화는 어찌할 수 없다. 말복이 지나면서 이제 새벽에는 서늘한 기운마저 감돈다. 이제부터 벗어던졌던 옷을 하나씩 더 입기 시작할 것이다. 기온에 따라 몸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자연의 원리에 순응하는 것은 생존하기 위한 몸부림이기도 하지만 삶의 다양한 면을 맛보게 되는 즐거움이기도 하다.우리가 살아가는 삶이 왜 이리 힘들고 어려운가? 그것은 삶의 기본적인 원리에 역행하기 때문이다. 보지 말아야 할 것은 더 보고 싶어 하고, 하지 말아야 할 것은 더 하고 싶은 인간의 죄된 본성 때문이다. 이 시대는 절제보다 마음이 가는대로 살도록 부추기는 경향이 강하다. 그래서 왜 보지 말아야 하는가? 왜 하지 말아야 하는가? 되물으면서 자기 속의 양심의 소리조차 들으려고 하지 않는다. 사회를 이끌어갈 기본 윤리와 도덕까지 구태한 것으로 던져버리려고 한다. 오직 추구하는 것은 자신의 쾌락이다.
그러나 분명히 기억해야 할 것이 있다. 아무리 자기 편한 대로 사는 것이 좋아 보이지만 그것으로 영원한 원리, 곧 하나님이 규정하신 진리를 없이할 수 없다. 절대자의 존재를 부인한다고 해서 없어지는 것이 아니다. 손으로 하늘을 가린다고 해서 하늘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다. 인간이 자기 꾀를 수많이 부리면서 역행하지만 그것으로 인해 오히려 마음과 몸 안에 수많은 고통이 뒤따르게 된다.
절대 주권자이자 근본이신 하나님을 생각하자! 성경은 인간의 고통의 근원이 창조주 하나님을 부인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였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우리의 본성이 어떠함을 깨닫는 순간이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 순간이다. 우리 마음 중심이 어둠에 싸여 있음을 깨닫게 될 때 그리스도를 마음에 중심으로 모시게 되며 그 앞에 엎드리게 된다. 그리스도가 우리의 참된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심을 인정하고 그리스도께 순종하게 된다. 참된 안식과 평안과 기쁨을 얻게 되는 것은 그리스도 안에 있을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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