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122 대통령 취임식 날에

2017.01.22 23:50

이상문목사 조회 수:3754

170122 대통령 취임식 날에

도날드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었다. 선거때에도 유별나게 말이 많았던 그였는데 취임식이 되는 날에도 그를 좋아하지 않아 참석하지 않겠다는 정치인들이 많았다. 미국 내에서도 논쟁이 되는 문제가 많아 나라가 분열되어가는 현상이 있는 이 시점에 강한 미국, 미국 최우선주의를 내세우며 분쟁의 위기가 산적되어 있는 세계 정치 무대에 뛰어들었다. 온 세계가 어수선하여 2017년 올 해에 세상에 어떤 일들이 벌어질 지 모르는 위태로운 상황 속에서 새 대통령의 취임식이 있었다.

세상은 날이 갈수록 더욱 어지러워지고 있다. 그러나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런 세상의 상황에서 당황하지 말고 오히려 정신을 차리고 주님이 오실 그 날이 가까이 온 줄 알고 더욱 더 주님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한다. 예수님은 마지막 날에 무슨 징조가 있을 것인가에 말씀하셨다. 난리와 난리의 소문이 있게 되겠고 민족이 민족을 대적하여 일어나고 온 세계에 엄청난 재앙이 있게 될 것을 말씀하셨다. 무엇보다 영적 혼란이 올 것을 말씀하셨는데 미혹의 영이 더욱 활동하게 되고 거짓 선지자 거짓 그리스도가 일어나서 심지어 죽은 자들이 다시 살아나는 놀라운 기적을 베풀어 사람들을 미혹하게 될 것이라 하셨다.

오늘 이 시대는 정말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 지 예상하기 힘든다. 전에는 상상도 하지 못했던 여러 가지 일들이 벌어질 것이다.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것은 하나님을 향한 믿음은 식어지고 절대적인 진리는 사람들의 마음에서 더욱 사라지고 오직 자기 이기적인 삶이 더욱 팽배하게 될 것이다. 살맛이 나는 세상이 아니라 더욱 살기에 힘든 세상을 만나게 될 것이고 마침내 악이 온 세상이 뒤덮게 될 때, 약속하신 대로 우리 주님이 다시 오시어 심판과 구원을 행하실 것이다.

나라 이기주의가 일어나고 있다. 오직 자기 보호주의가 정책의 기본이 될 때 세상은 힘 있는 자 끼리의 싸움이 있게 될 것은 분명해 진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하늘을 바라보아야 한다. 하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변함이 없으시다. 인류 구원의 알파와 오메가가 되신다. 우리 주님이 이 세상의 주관자이심을 믿고 무슨 일이든지 흔들리지 말고 복음으로 더욱 무장해야 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