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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615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며 살자

본문 : 요일5:1-8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마다 하나님께로서 난 자니 또한 내신 이를 사랑하는 자마다 그에게서 난 자를 사랑하느니라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의 계명들을 지킬 때에 이로써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 사랑하는 줄을 아느니라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뇨 이는 물과 피로 임하신 자니 곧 예수 그리스도시라 물로만 아니요 물과 피로 임하셨고 증거하는 이는 성령이시니 성령은 진리니라 증거하는 이가 셋이니 성령과 물과 피라 또한 이 셋이 하나이니라”


설교요약


빛좋은 개살구라는 말이 있다. 빛깔이 좋아보지만 먹지 못하는 열매이다. 아무리 듣기 좋은 말이라도 참된 것이 아니면 버려야 할 것이다. 진리를 거슬러서라도 우리 마음을 기쁘게 한다고 취한다면 망한다. 초대교회 당시에 퍼지고 있었던 잘못된 교훈에 대해 사도 요한이 권면하는 교훈은 오늘날에도 동일하게 들어야 할 말씀이다.

1. 세상은 보이지 않는 영적 전투장이다.

1)아담의 범죄 이후로 세상은 여인의 후손과 뱀의 후손의 전쟁터가 되었다. 언약하신 대로 여인의 후손으로 오신 예수님으로 마귀를 이기시고 우리에게 구원을 주셨다. 그렇지만 지금도 마귀는 우는 사자와 같이 삼킬 자를 찾고 있다. 그래서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을 분별하라고 하셨다.

2)이 여기 세상은 하나님을 대적하고 있는 인간의 욕망을 의미한다. 사도 바울의 표현은 “내 안에 있는 다른 법” 곧 육체의 법이다. 이러하듯 우리는 이런 전투장에 처해 있는 긴급상태임을 늘 인식하여 깨어 기도하고 대비하고 있어야 한다.

2 세상을 이기는 것은 오직 예수님에 대한 바른 믿음이다.

1)하나님께로 난 자가 세상을 이긴다.(4절) 하나님의 생명을 가진 자, 하나님께 속한 자이며 성령으로 거듭난 자이다. 이런 자만이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으며 받을 수 있고 은혜 안에 들어갈 수 있다. 세상에 속한 자는 결단코 세상을 향하여 대적하고 세상을 등질 수 없다. 세상을 사랑하고 세상에 온 힘을 다하게 된다.

2)하나님께로 난 자만이 참된 믿음을 가지며 세상을 이긴다. 세상을 이길 수 있는 것은 인간의 지혜와 능력이 아니다. 어떤 열심히나 열정도 아니다. 오직 믿음이다.

(1)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시다는 믿음이다(5:1) 무능하게 보이고 무지하게 보이는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를 세상은 믿을 수 없다. 그러나 성령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사람은 그것이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임을 깨닫게 된다. 인간으로 오신 예수님이 우리의 영원한 왕이시오 대제사장이시오 선지자이심을 믿는다. 그렇기 때문에 아넌하고 죄에서 해방되었고 하나님 아버지께로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

(2)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시다는 믿음이다(5:5) 인간으로 오신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다. 그러니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유일한 중보자가 되셨고 하나님 앞에 우리를 위해 대언하신 분이 되신다.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지만 다시 부활하심으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거하셨다.

3)이 믿음이 교회의 기초이다. 베드로가 예수님을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고백하였을 때 주님은 베드로를 칭찬하시면서 그 고백 위에 교회를 세우겠고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할 것이라 하셨다. 세상을 이기는 믿음이 바로 이것이다.

4)우리 믿음 위에 성령님은 주의 평안을 우리에게 주신다. 주님도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고 하셨고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선언하셨다. 우리는 요동치는 세상에서 가지는 평안, 고난 속에서라도 가지는 평안을 가지고 이 영적 전쟁을 하는 전사이다.

3. 이런 승리를 가진 자가 하나님의 사랑의 계명을 지킬 수 있다.

성령으로 죄인이요 원수였던 자를 위하여 아들을 주신 아버지의 사랑을 깨닫게 될 때 그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어지게 된다. 그러면 형제 사랑의 마음은 너무나 자연스런 반응이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내가 새롭게 되었을 때 내 자신 속에 있는 이기적인 욕망에서 해방되며 조건없는 형제사랑으로 이어진다. 이 사랑을 누리며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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