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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26 영광의 왕이 들어가신다

본문 : 시24:1-10

“땅과 거기에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가운데 사는 자들은 다 여호와의 것이로다 여호와께서 그 터를 바다 위에 세우심이여 강들 위에 건설하셨도다 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가 누구며 그의 거룩한 곳에 설 자가 누구인가 곧 손이 깨끗하며 마음이 청결하며 뜻을 허탄한 데에 두지 아니하며 거짓 맹세하지 아니하는 자로다 그는 여호와께 복을 받고 구원의 하나님께 의를 얻으리니 이는 여호와를 찾는 족속이요 구원의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자로다(셀라)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지어다 영원한 문들아 들릴지어다 영광의 왕이 들어가시리로다 영광의 왕이 누구시냐 강하고 능한 여호와시요 전쟁에 능한 여호와시로다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지어다 영원한 문들아 들릴지어다 영광의 왕이 들어가시리로다 영광의 왕이 누구시냐 만군의 여호와께서 곧 영광의 왕이시로다(셀라) (시24:1-10)


설교요약

이 시는 다윗이 법궤를 다윗성에 들이면서 찬양한 시로 알려져 있다. 하나님이 나라의 왕으로 모시는 일로 신정국가임을 천명한 것이다. 법궤를 맨 제사장이 문지기에게 외친다. “문들아 들릴지어다 영광의 왕이 들어가신다” 그 때 문을 올려지고 왕과 그의 백성은 그 안으로 들어가 참된 나라가 이뤄진다.

1. 영원한 문이 들러짐은 예수님이 부활 승천하시어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심으로 이루어진다.

1)교회에서는 이 시편을 예수님의 승천일에 불러졌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높여서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다고 증거하였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생명과 영광의 나라를 주시면서 우리의 영원한 왕이 되어 주셨다.

2)예수님은 그의 피로 죄를 사하셨고 사탄의 지배에서 우리를 해방하셨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이 그를 높여 모든 이들이 예수님의 이름 앞에 무릎을 꿇고 주라 시인하게 하셨다고 하였다.

3)이제는 죄와 사망의 법이 우리를 지배하지 못하며 오직 생명과 성령의 법이 다스리는 은혜의 나라의 왕이 우리를 다스린다.

2. 이 왕이 들어오심은 장차 다시 오시어 영원한 영광를 완성하시고 보좌에 앉으실 것을 보여준다.

1)인류 역사의 마지막 장면을 보여준다. 이 때까지의 세상을 괴롭게 하였던 사망과 사탄이 불 못에 던져진다. 예수님은 다시 오시어 우리를 영원한 나라로 인도하시고 우리의 영원한 왕으로 통치하신다.

2)“또 내가 하늘이 열린 것을 보니 백마와 그것을 탄 자가 있으니 그 이름은 충신과 진실이라 그가 공의로 심판하며 싸우더라”한다. 이 분이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이시다. 초림 때에는 마굿간에 초라하게 오시어 어린양과 같이 희생제물이 되셨지만 다시 오실 때에는 영광의 왕으로 오신다.

3)구원받은 성도들은 신랑을 위해 단장한 신부와 같다. 그 때에는 더 이상 사망이 없고 애통이 없고 아픈 것이 없다. 하나님과 영원한 복락 가운데 살 것이다.

3. 그 영광의 왕을 우리가 어떻게 섬길 것인가?

1)“영광”은 무겁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하나님의 영광을 접하면 그 위엄에 압도당하게 된다. 솔로몬의 성전에 영광이 임하니 제사장들이 서서 일을 할 수가 없었다. 다니엘과 에스겔도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니 마치 죽은 자와 같이 되었다. 사도 바울은 영광의 주 부활하신 주님을 보았을 때 그 시로 눈이 멀어버렸다.

2)그 영광의 왕을 영접한 것은 우리 마음에 들어오심을 의미한다. 그 왕이 지금도 우리를 다스리시니 우리는 영광에서 영광으로 이어질 것이다. 그러니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

3)부활하시어 왕이 되신 주님이 그 능력의 손으로 교회를 붙잡고 계신다. 영생이 우리 안에 있으니 우리가 세상의 삶에서 죽음을 두려워할 이유가 없다.

4)우리의 목자가 되시어 우리를 날마다 부족함이 없이 채워주신다. 전쟁에 능하신 왕이시니 우리는 담대함과 신뢰함으로 영적 전쟁에서 싸워 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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