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310 반석을 치라(출17:1-6)

2019.03.16 20:52

이상문목사 조회 수:902

190310 반석을 치라

본문: 17:1-6

 

“1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여호와의 명령대로 신 광야에서 떠나 노정대로 행하여 르비딤에 장막을 쳤으나 백성이 마실 물이 없는지라 2백성이 모세와 다투어 가로되 우리에게 물을 주어 마시게 하라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나와 다투느냐 너희가 어찌하여 여화와를 시험하느냐 3거기서 백성이 물에 갈하매 그들이 모세를 대하여 원망하여 가로되 당신이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어서 우리와 우리 자녀와 우리 생축으로 목말라 죽게 하느냐 4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어 가로되 내가 이 백성에게 어떻게 하리이까 그들이 얼마 아니면 내게 돌질하겠나이다 5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백성 앞을 지나가서 이스라엘 장로들을 데리고 하수를 치던 네 지팡이를 잡고 가라 6내가 거기서 호렙 산 반석 위에 너를 대하여 서리니 너는 반석을 치라 그것에서 물이 나리니 백성이 마시리라 모세가 이스라엘 장로들의 목전에서 그대로 행하니라


이스라엘 자손들은 광야에서 어려움만 생기면 애굽에서 잘 살던 이들을 억지로 이끌어내어 광야에서 고생하게 한다고 원망하였다. 광야에 이끌어내었다면 부족함이 없이 없게 해야 하는데 왜 이렇게 힘들게 하느냐 하는 투다. 르비딤에 도착하였으나 물이 없으니 또 모세를 원망하였다.

1. 목마른 우리 인생의 삶을 나타내고 있다.

1)신광야를 거처 도착한 르비딤에 도착하면 물을 기대하였는데 물이 없자 그만 목말라 죽게 하느냐고 모세에게 대 들었다. 광야에는 아무 것도 없다. 그러니 물이 없는 것을 곧 죽음을 의미하였다. 이제까지 그들을 여기까지 인도하여 온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는 사라지고 원망의 마음으로 가득하게 되었다.

2)일평생 우리는 죽음의 두려움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없으면 죽음과 만나게 됨을 생각하게 된다. 오늘 우리도 광야와 같은 세상에 살면서 고된 삶 속에서 하나님께 얼마나 원망하며 지내고 있는가!

3)하나님이 이 광야의 길을 걷게 하신 것은 우리를 낮추시어 오직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는 것을 알게 하려 하심이었다. 배고프고 목말라 고통 속에서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하나님의 주시는 은혜로 살게 됨을 경험하게 하신 것이다. 우리는 할 수 없지만 하나님은 우리로 능히 살게 하신다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

2.“너를 대하여 서리니 너는 반석을 치라

1)하나님은 이미 백성들에게 물을 주실 것을 예비해 놓으셨다. 그 물을 주는 방법은 반석 위에 하나님이 모세를 대하여 설 것이며 모세는 반석을 지팡이로 치는 것이었다. 나무 지팡이로 반석을 치면 지팡이가 잘라여 하는데 오히려 반석이 쪼개지면서 그 속에서 물이 쏟아져 나왔다.

2)반석은 곧 그리스도이시며 치는 것은 십자가 죽음을 의미한다. 이스라엘 자손은 이 물을 마시면서 목마름을 해결했지만 우리 영혼의 목마름을 해갈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오직 십자가에서 흘리신 보혈을 마시는 것이외에는 없다.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속에서 쏫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3)우리 영혼의 목마름을 느끼고 있는가? 하나님을 향하여 살아있는 영혼이라면 이 목마름으로 하나님께 부르짖을 수밖에 없다. 마지막 만찬에서 주님은 잔을 주시면서 받아 마시라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흘리는 바 피 곧 언약의 피니라하셨다. 이로서 우리 영혼이 살게 되었다.

3.생명수가 되시는 예수님이시다.

1)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외쳤다. “너희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55:1) 이 물을 마시는 것은 곧 주님께 와서 그의 말씀을 듣는 것이라 하였다.

2)영혼의 생명수가 되는 예수님이시다. 수정같이 맑은 생명수 강은 하나님과 어린양의 보자로부터 나와서 흘렀다. 그 샘물을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겠다고 하셨다.

3)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되다 하셨다. 이스라엘 자손으로 목마르게 하심으로 진정 침을 받은 반석에서 나오는 물을 마셨는데 오늘 우리 영혼은 주님 주시는 이 물을 마시기를 얼마나 사모하고 있는가? 우리 영혼이 살아있다면 이 물을 얼마나 사모하겠는가? 영원한 천국에서 생명수 강가에서 주님을 찬양할 그 날을 사모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