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117 발람의 교훈(민25:1-5)

2019.11.23 17:16

이상문목사 조회 수:89

191117 발람의 교훈

본문: 25:1-5

 

“1이스라엘이 싯딤에 머물러 있더니 그 백성이 모압 여자들과 음행하기를 시작하니라 2그 여자들이 그 신들에게 제사할 때에 백성을 청하매 백성이 먹고 그들의 신들에게 절하므로 3이스라엘이 바알브올에게 부속된지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시니라 4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백성의 두령들을 잡아 태양을 향하여 여호와 앞에 목매어 달라 그리하면 여호와의 진노가 이스라엘에게서 떠나리라 5모세가 이스라엘 사사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각기 관할하는 자 중에 바알브올에게 부속한 사람들을 죽이라 하니라

 

발람이 하나님이 막으심으로 저주대신 축복의 말을 하게 되었지만 발락이 제안하는 제물에 유혹이 되어 결국 이스라엘로 범죄케 하여 하나님께 징벌을 받는 방법을 발락에게 가르쳐 주었다. 모압의 여인들이 제사드릴 때에 이스라엘을 초정하여 먹고 우상에게 절하고 음행하도록 하여 엄청난 사건이 벌여졌다.

1. 발람이 이스라엘로 범죄케 하는 방법을 가르침으로 발락의 제안에 답하였다.

1)점술사 발람의 입을 하나님은 막으셨지만 이스라엘이 하나님만을 온전히 사랑하는 일에는 흠이 있었다. 발람은 그 방법을 발락에게 가르쳐 주었다. 이것은 이스라엘로 우상의 제물을 먹고 절하고 이방여인과 행음하도록 유혹하는 것이었다. 이로서 이스라엘은 육체적인 음난과 영적 음난의 죄에 빠졌고 하나님은 진노하셨다.

2)사탄은 이스라엘의 약점을 얼마나 잘 아는가? 이스라엘이 강한 이유는 하나님이 저들과 함께 하심이요 이스라엘을 망하게 하는 길은 하나님을 저들에게서 멀어지게 하는 길이다. 발람의 사악한 지혜는 오늘 교회에게 행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참된 생명의 말씀에서 멀어지게 하므로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한다.

3)이스라엘이 우상의 제물을 먹고 절하므로 우상에게 예속되었다. 우상과 하나가 되어버린 것이다. 하나님은 범죄한 수령들은 잡아 태양을 향하여 여호와 앞에서 목매어 달라고 하셨고 일반 백성들은 염병으로 치셨다. 이로 인해 이만 사천명이 죽임을 당하였다.

2. 하나님은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시다.

1)하나님은 오직 하나님만을 사랑하라고 하셨다. 다른 우상을 믿는 것을 허용하시지 않는다. 하나님은 신랑이시고 그의 백성은 신부이다. 부주관계는 특별한 사랑의 관계다. 그 사이에 누구도 끼일 수 없다. 우상을 믿는 것은 영적 간음이다. 간음죄는 간음한 대상과 하나가 되는 것이다.

2)우상을 섬기면 우상에게 점령당한다. 예속되어버린다. 그래서 우리가 어디에 속해 있는지를 분명하게 하여야 한다. 그리스도에게 속해 있다면 오직 그리스도의 사람으로 그리스도만을 사랑해야 한다. 하나님의 질투심으로 비느하스는 시므이와 고스비를 창으로 죽이니 염병이 끝났다.

3)발람의 교훈은 결국 이스라엘로 하나님도 섬기고 우상도 섬기도록 하는 것이었다. 이것은 초대교회 니골라당 교훈과 비슷하였다. 주님은 그 입에 말씀의 칼로 저들을 죽이신다고 하셨다. 우상을 섬기는 것은 이스라엘로 올무가 되고 가시가 되어 괴롭힘만 당할 뿐이었다.

3. 오직 하나님만을 사랑하는 신앙의 순결을 지키라

1)이제 여리고 성을 앞에 두고 이런 사건이 벌여졌다. 이로서 이스라엘로 다시 정결케 하는 일이 되었을 것이다. 하나님은 마지막 때에도 그의 신부 곧 교회가 정결하기를 원하신다. 순결한 처녀로 신랑되신 주님은 기다려여 한다. 신앙의 정조를 지켜야 한다. 불의와 타협하지 못한다. 빛과 어둠이 함께 할 수 없는 것이다.

2)종교 다원주의나 종교 통합이란 것은 있을 수 없다. 하나님께 나아감은 오직 그리스도로 말미암음뿐이다. 우리죄를 위해 죽으신 분은 오직 그리스도이시다. 우리는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로서 그리스도만을 사랑해야 한다.

3)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는 것이 오늘 이 세상이다. 오직 자기 욕망을 위해 사적 지식을 따라가는 세상이다. 이로서 참된 생명이 사람의 마음에서 멀어지고 있다. 그러나 교회는 마지막 날이 오기까지 이 말씀을 마음에 두고 이 생명을 전할 사명을 가졌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12 181202 산 위에서와 산 아래서(눅9:37-43) 이상문목사 2018.12.09 15256
511 221030 모세 부모의 믿음(히11:23) 이상문목사 2022.11.04 10335
510 140615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며 살자(요일5:1-8) file 이상문목사 2014.06.15 7430
509 140420 부활의 첫 열매 file 이상문목사 2014.04.20 7316
508 140427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file 이상문목사 2014.04.27 6546
507 140112 꿈꾸는 자가 오는도다 file 이상문목사 2014.01.12 6519
506 140202 해석은 하나님께 있나이다 file 이상문목사 2014.02.02 6469
505 140330 벤 바 되어도 남은 그루터기 file 이상문목사 2014.03.30 6460
504 14060125 우리 안에 계시는 성령님(요14:16-24) file 이상문목사 2014.06.01 6445
503 140406 빛의 자녀같이 행하라 file 이상문목사 2014.04.06 6399
502 140504 자라가는 공동체 file 이상문목사 2014.05.04 6397
501 140126 종과 죄수로서 형통한 삶 file 이상문목사 2014.01.28 6365
500 140209 하나님이 이 일을 정하셨음이라 file 이상문목사 2014.02.09 6352
499 131201 자다가 깰 때가 되었다. file 이상문목사 2013.12.01 6266
498 131225 성탄설교 그리스도인의 최고가치 file 이상문목사 2013.12.25 6259
497 140223 잃게 되면 잃으리로다 file 이상문목사 2014.02.23 6256
496 140302 유다의 탄원 file 이상문목사 2014.03.02 6244
495 131110 믿음의 거룩성을 지키라 file 이상문목사 2013.11.10 6201
494 140608 하나님의 큰 일을 말하라(행2:1-13) file 이상문목사 2014.06.08 6182
493 141026 영광의 왕이 들어가신다(시편24:1-10) file 이상문목사 2014.10.27 6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