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307 하나님의 구원과 심판

본문: 벧후2:4-10

 

 

4하나님이 범죄한 천사들을 용서치 아니하시고 지옥에 던져 어두운 구덩이에 두어 심판 때까지 지키게 하셨으며 5옛 세상을 용서치 아니하시고 오직 의를 전파하는 노아와 그 일곱 식구를 보존하시고 경건치 아니한 자들의 세상에 홍수를 내리셨으며 6소돔과 고모라 성을 멸망하기로 정하여 재가 되게 하사 후세에 경건치 아니할 자들에게 본을 삼으셨으며 7무법한 자의 음란한 행실을 인하여 고통하는 의로운 롯을 건지셨으니 8이 의인이 저희 중에 거하여 날마다 저 불법한 행실을 보고 들음으로 그 의로운 심령을 상하니라 9주께서 경건한 자는 시험에서 건지시고 불의한 자는 형벌 아래 두어 심판 날까지 지키시며 10육체를 따라 더러운 정욕 가운데서 행하며 주관하는 이를 멸시하는 자들에게 특별히 형벌하실 줄을 아느니라

 

인간의 죄악을 하나님이 그대로 두셨다면 이 세상은 벌써 망하고 말았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인간의 죄악이 너무 성행하지 않도록 막고 계셨고 멸망의 아들 곧 적그리스도가 오는 그 때가 오기까지 막고 계셨고 하나님의 선택한 사람들이 구원받는 기회로 두셨다. 하나님의 구원과 심판은 하나님의 손에 있다. 역사 속에서 보여주셨다.

1. 하나님은 심판과 구원의 구체적인 본을 역사 속에서 보여주셨다.

1)범죄한 천사를 지옥에 던지시고 심판 때까지 지키게 하셨다. 이 천사는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않음으로 지옥에 갇혀지게 되었고 마지막 심판을 기다리게 하셨다. 천사는 하나님의 피조물로서 구원받을 상속자를 섬기라고 보냄을 받은 자들이다. 하나님을 반역하였지만 예수님으로 인해 패배했고 다시 오실 때에 불못에 던져질 것이다.

2)노아 전의 세상은 홍수로 멸망당하였다. 죄악이 가득하였고 그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것이 악했다. 그래서 심판을 정하셨고 노아에게 방주를 짓게 하시고 120년의 유예기간을 두셨다. 노아가 의를 전파하였지만 듣지 않았고 결국 노아와 그 식구 외에는 다 망하고 말았다.

3)소돔과 고모라 성의 죄악으로 하나님은 재가 되가 하셨다. 온 도시가 음란으로 가득함으로 하나님은 그 불의에 동조하지 않고 심령이 상한 롯과 두 딸을 제외하고는 멸망당하고 말았다.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는 것 가운데서 은혜를 베풀어 구원할 자를 구원하셨다.

2. 주께서 경건한 자들을 구원하시고 불의한 자들을 형벌 아래 두시어 심판 날까지 가두어 두셨다.

1)하나님은 역사의 주권자이시다. 모든 계획은 실패하지 않으시고 반드시 성취하신다. 역사는 죄악으로 치닫게 되겠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새로운 세상이 도래하게 될 것이다. 사탄에 속한 666표를 받은 자들이 많겠지만 하나님의 능력은 그보다 더 커서 능히 그리스도를 의지하는 자들을 구원하신다.

2)불의한 자는 어떻게 심판을 받게 되는가? 이들은 하나님의 은혜로 주신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을 의지하지 않고 오히려 사탄의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을 보고 그 앞에 미혹됨으로 멸망당하고 만다. 하나님의 구원하시는 은혜를 보면서도 외면하고 하나님을 마음에 두기를 싫어함으로 심판을 자초하고 만다.

3)마지막 심판의 때도 하나님의 손에 있다. 역사의 처음과 나중이 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죄악이 더 성행되는 것을 막고 계시다가 마지막 때 풀어주심으로 영원한 심판, 불못에 던지신다. 만국을 미혹하던 사탄도 세상을 지배하던 짐승들도 불못에 던져진다.

3.우리의 유일한 소망은 그리스도 예수님이시다.

1)인자됨을 인하여 심판하는 권세를 가지셨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아버지께서 우리 주님 예수님께 주셨다. 우리는 이 주님을 의지하고 그 분의 자비와 은혜를 바라본다. 하나님의 진노를 피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심판주되시는 주 예수님의 보혈을 의지하는 것뿐이다.

2)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 베드로는 그러니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부르시고 택하신 것을 마음에 굳게 붙잡아야 된다고 권면하고 있다. 마지막이 될수록 세상이 죄악으로 가득하게 될수록 더욱 그러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의 구원은 인내하면서 끝까지 믿음을 지키는 자들에게 임하게 될 것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09 181202 산 위에서와 산 아래서(눅9:37-43) 이상문목사 2018.12.09 15255
508 221030 모세 부모의 믿음(히11:23) 이상문목사 2022.11.04 10296
507 140615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며 살자(요일5:1-8) file 이상문목사 2014.06.15 7430
506 140420 부활의 첫 열매 file 이상문목사 2014.04.20 7316
505 140427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file 이상문목사 2014.04.27 6545
504 140112 꿈꾸는 자가 오는도다 file 이상문목사 2014.01.12 6518
503 140202 해석은 하나님께 있나이다 file 이상문목사 2014.02.02 6469
502 140330 벤 바 되어도 남은 그루터기 file 이상문목사 2014.03.30 6459
501 14060125 우리 안에 계시는 성령님(요14:16-24) file 이상문목사 2014.06.01 6445
500 140406 빛의 자녀같이 행하라 file 이상문목사 2014.04.06 6399
499 140504 자라가는 공동체 file 이상문목사 2014.05.04 6397
498 140126 종과 죄수로서 형통한 삶 file 이상문목사 2014.01.28 6365
497 140209 하나님이 이 일을 정하셨음이라 file 이상문목사 2014.02.09 6352
496 131201 자다가 깰 때가 되었다. file 이상문목사 2013.12.01 6266
495 131225 성탄설교 그리스도인의 최고가치 file 이상문목사 2013.12.25 6259
494 140223 잃게 되면 잃으리로다 file 이상문목사 2014.02.23 6256
493 140302 유다의 탄원 file 이상문목사 2014.03.02 6244
492 131110 믿음의 거룩성을 지키라 file 이상문목사 2013.11.10 6201
491 140608 하나님의 큰 일을 말하라(행2:1-13) file 이상문목사 2014.06.08 6182
490 141026 영광의 왕이 들어가신다(시편24:1-10) file 이상문목사 2014.10.27 6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