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314 거짓 교사의 특징

본문: 벧후2:10-16

 

10육체를 따라 더러운 정욕 가운데서 행하며 주관하는 이를 멸시하는 자들에게 특별히 형벌하실 줄을 아느니라 이들은 담대하고 고집하여 떨지 않고 영광 있는 자를 훼방하거니와 11더 큰 힘과 능력을 가진 천사들이라도 주 앞에서 저희를 거슬려 훼방하는 송사를 하지 아니하느니라 12그러나 이 사람들은 본래 잡혀 죽기 위하여 난 이성 없는 짐승 같아서 그 알지 못한 것을 훼방하고 저희 멸망 가운데서 멸망을 당하며 13불의의 값으로 불의를 당하며 낮에 연락을 기쁘게 여기는 자들이니 점과 흠이라 너희와 함께 연회할 때에 저희 간사한 가운데 연락하며 14음심이 가득한 눈을 가지고 범죄하기를 쉬지 아니하고 굳세지 못한 영혼들을 유혹하며 탐욕에 연단된 마음을 가진 자들이니 저주의 자식이라 15저희가 바른 길을 떠나 미혹하여 브올의 아들 발람의 길을 좇는도다 그는 불의의 삯을 사랑하다가 16자기의 불법을 인하여 책망을 받되 말 못하는 나귀가 사람의 소리로 말하여 이 선지자의 미친 것을 금지하였느니라

 

베드로는 거짓 교사를 거짓된 교훈으로 인해 하나님의 심판을 자초할 것을 경고하였다. 베드로는 이미 일어난 역사적인 사건을 예로 들었다. 범죄한 천사를 어둔 감옥에 가두었고 노아 때에 홍수로 심판하셨고 소돔과 고모라를 재로 멸망케 하셨다. 이런 사건들을 통해 마지막까지 우리는 참된 구원자를 의지할 것을 권고하였다.

1. 이들은 영적 교만과 무지한 자였다.

1)“이들은 당돌하고 자긍하며 떨지 않고 영과 있는 자를 비방하였거니와하였다. 이들은 영적으로 교만한 자였다. 사탄도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으로 속이고 멸망케 한다. 바다에서 나온 짐승도 하나님을 비방하는 말을 하였다(12:6) 이들의 특징은 하나님을 훼방한다는 것이다.

2)왜 이들이 당돌한가? 이들이 영적 환상을 보고 영적인 지식을 깨닫게 되었다고 주장하지만 실제 영적 무지로 참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이었다. 예수님도 바리새인과 변론을 통해서 바리새인들이 참된 진리를 알지 못하고 오히려 진리를 전하는 예수님을 무시한다고 하였다.

3)이들이 더 큰 힘을 가진 천사라도 범죄한 천사를 비방하지 않았고 주관하는 자에게 부탁하였다고 하였다(8-10) 이것으로 거짓 교사들의 교만함을 지적한 것이었다. 이들의 거짓은 예수님의 인성을 부정함이었다.

2. 거짓 교사는 도덕적 타락을 가르쳤다. 이로서 하나님 앞에서 저주의 자식이 되었다.

1)영은 선하고 육은 악하다는 이원론이었다. 그래서 육체적인 욕망대로 행하였고 오히려 정욕으로 행하도록 부추겼다. 소돔성의 불로 심판을 받은 것은 성적 타락때문이었다. 육체의 일은 분명하니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숭배 등이라고 하였다.(5:19) 이런 것들을 행하는 자들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하였다.

2)오늘 현대 우리 사회의 모습은 어떠한가? 교회 안에서도 점점 윤리도덕이 사라지고 있는 현실이다. 왜 이 사회에 이런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가? 죄란 관념이 사라지게 되었기 때문이다. 사람의 본성보다 개성을 중요시 하게 되었고 개성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고 주관적인 것이기 때문에 죄로 여기지 않는다. 동성애를 바로 이런 관점으로 보기 때문이다.

3)성경에서 인간의 죄는 개성이 아니라 본성에 있는 것임을 분명하게 하고 있다.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 우리를 더럽게 한다. 육체의 죄악은 분명 우리 죄 아래 있는 우리 본성에서 나온 것이다. 교회에서 윤리 도덕의 기준은 하나님의 법인 율법의 기준이고 이는 하나님의 거룩함에서 나온 것이다.

3. 참된 교회로서 이 사회에 향한 역할이 무엇인가?

1)자아 중심의 자아상에서 자기 부인의 자아상으로 바뀌어져야 함을 전해야 한다. 세상은 자기주장 자기 권리를 내세우기를 좋아한다. 그러나 예수님은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르라고 하셨다. 주님이 죽으신 것은 개성을 바꾸기 위해서가 아니라 죄된 본성을 새롭게 하기 위해서였다. 거듭남은 곧 새로운 인격의 창조이다.

2)기독교 윤리 의식의 회복이 있어야 한다. 새사람을 입으라 하셨다. 죄는 단순히 좀 부족한 정도가 아니고 또는 거저 수치심 정도가 아니다. 이는 우리 힘을 이길 수 없고 오직 예수님의 죽으심으로 해결되었다. 이로서 이제는 하나님의 거룩함에 참예하는 자로 삼고자 하셨다. 우리 윤리 의식은 하나님의 거룩함에 근거하고 있다. 성령님께서 우리에게 열매로 주시는 것은 예수님의 성품이었다. 이것이 교회 안에서 회복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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