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313 말씀과 믿음의 결합

본문: 4:1-6

 

1그러므로 우리는 두려워할지니 그의 안식에 들어갈 약속이 남아 았을지라도 너희 중에 혹 미치지 못할 자가 있을까 함이라 2저희와 같이 우리도 복음 전함을 받은 자이나 그러나 그 들은 바 말씀이 저희에게 유익되지 못한 것은 듣는 자가 믿음을 화합지 아니함이라 3이미 믿는 우리들은 저 안식에 들어가는 도다 그 말슴하신 바와 같으니 내가 노하여 맹세한 바와 같이 저희가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셨다 하였으나 세상을 창조할 때부터 그 일이 이루었느니라 4제칠일에 관아여는 어디 이렇게 이렀으되 하나님은 제칠일에 그의 모든 일을 쉬셨다 하였으며 5또 다시 거기 저희가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였으니 그러면 거기 들어갈 자들이 남아 있거니와 복음 전함을 먼저 받은 자들은 순종치 아니함을 인하여 들어가지 못하였으므로

 

광야에서의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못함으로 하나님이 약속하신 가나안 땅 곧 안식의 땅에 들어가지 못하였다. 이들은 하나님으로부터 율법을 받았지만 마음으로 그것을 따르지 못하고 오히려 불평과 원망으로 일삼았다. 말씀이 믿음으로 정착하지 못했다.

1. 복음을 통해 우리를 하나님의 안식에 들어가게 약속하셨다(1)

1)이스라엘 백성의 광야의 생활은 우리에게 본보기 되어 이로서 우리가 교훈을 받게 된다. 히브리 기자는 지난 날의 실패를 교훈삼아 우리는 그런 죄에 빠지지 말자고 권면하였다. 우리의 믿음의 삶에도 연약함으로 동일한 죄를 범할 수 있기 때문이다.

2)“그의 안식에 들어갈 약속이 남아 있을지라도우리에게도 그리스도를 통해 장차 받을 영원한 안식에 대한 약속이 있다. 그런데 지난 날 이스라엘 백성이 안식할 땅을 약속으로 받았지만 믿음으로 약속을 붙잡지 못함으로 결국 그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말았다.

3)이것을 교훈삼아 우리도 혹 믿음으로 약속을 붙잡지 않고 다시 유대교로 돌아간다면 그 안식에 들어가지 못하는 결과를 낳고 만다. 약속을 소망으로 붙잡지 않으면 그 삶은 갈 길을 잃어버리고 하나님에게서 떨어져 나가고 만다.

2. 왜 이스라엘 백성이 약속의 말씀을 굳건히 붙잡지 못하였는가?(2)

1)이스라엘 백성은 시내산에서 율법을 받았고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하나님과 언약을 맺었다. “내 언약을 지키면 내 소유가 되겠고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약속을 받았다. 세상의 어느 민족보다 가장 아끼는 민족이 되고 세상에 하나님을 나타내는 거룩한 백성이 될 것을 말씀하셨다.

2)그런데 이 백성이 하나님의 안식에 들어가지 못하게 된 이유는 들은 바 약속의 말씀을 마음의 믿음과 하나가 되도록 결부시키지 못하였기 때문이었다. 듣기는 들었는데 마음으로 그 말씀을 받아들이고 그렇게 살아가지 못하였다는 것이다. 그래서 오직 믿음으로 나아갔던 여호수아와 갈렙만 안식의 땅에 들어갈 수 있었다.

3)주님도 씨 뿌리는 자의 비유에서 말씀을 받은 자들이 다 열매맺는 것이 아니라 오직 인내로 열매 맺는 자만이라고 하였다. 길가 밭이나 돌밭이나 가시밭과 같은 마음은 하나님 앞에 좋은 밭이 되지 못하였다. 우리 마음 속을 보시는 하나님을 속이지 못한다. 그래서 혹 이런 자들이 있을까 두려워하는 것이다.

3.하나님의 원대한 계획은 하나님의 사람들을 그의 안식에 들어오게 하는 것이다(3-6)

1)“세상을 창조할 때부터 그 일이 이루어졌느니라 제 칠일에 하나님은 그의 모든 일을 쉬셨다 하였다2:2의 말씀을 인용하면서 이미 하나님은 인간을 그의 안식에 들어오게끔 계획하셨음을 하나님의 안식을 통해서 가르치셨다. “그의 안식은 곧 안식일의 안식을 의미하는데 이는 영원한 안식에 대한 예표였다.

2)하나님의 안식은 말씀에 순종하는 자에게 주어졌다. 아담과 이브도 에덴동산에서 먹지 말라는 선악과를 먹지 않았다면 하나님의 안식에 들어가게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불순종함으로 에덴 동산에서 쫓겨나게 되었다.

3)우리는 그래서 뒤로 물러서지 말고 그리스도께서 주신 복음을 굳게 붙잡아야 한다. 이미 주일에 장래의 안식을 맛보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새 하늘과 새 땅에 들어갈 영원한 안식을 약속받았다. 이스라엘 백성에게도 안식을 약속하셨지만 그들은 불순종으로 그 안식을 얻지 못하고 말았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13 220501 영적 성숙을 이루라(히5:11-6:2) 이상문목사 2022.05.21 67
412 220424 대제사장으로서 예수님(히5:5-10) 이상문목사 2022.05.14 52
411 220417 부활이 주는 의미(고전15:3-8) 이상문목사 2022.05.06 27
410 220410 나귀타고 오신 왕(미21:1-5) 이상문목사 2022.04.28 30
409 220403 대제사장의 자격(히5:1-4) 이상문목사 2022.04.23 27
408 220327 큰 대제사장이 있으니(히4:14-16) 이상문목사 2022.04.15 32
407 220320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쓰라(히4:7-13) 이상문목사 2022.04.09 204
» 220313 말씀과 믿음의 결합(히4:1-6) 이상문목사 2022.04.02 26
405 220306 죄의 유혹(히3:7-14) 이상문목사 2022.03.25 20
404 220227 모세보다 우월하신 그리스도(히3:1-6) 이상문목사 2022.03.18 23
403 220220 혈과 육에 속하신 그리스도(히2:10-18) 이상문목사 2022.03.11 25
402 220213 구원의 창시자(히2:5-9) 이상문목사 2022.03.04 38
401 220206 들은 것을 유념하라(히2:1-4) 이상문목사 2022.02.24 29
400 220130 천사보다 우월하신 아들(2) 이상문목사 2022.02.18 28
399 220123 천사보다 우월하신 아들(1) 이상문목사 2022.02.18 21
398 220116 선지자보다 우월하신 아들(2) 이상문목사 2022.02.04 34
397 220109 선지자보다 우월하신 아들(히1:1-3) 이상문목사 2022.01.28 43
396 220102 날로 새로워지는 삶(고후4:16-18) 이상문목사 2022.01.21 50
395 211226 이 시기를 알거니와(롬13:11-14) 이상문목사 2022.01.14 59
394 211219 구유에 누인 아기(눅2:1-7) 이상문목사 2022.01.07 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