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731 그리스도의 온전한 희생

본문: 9:23-28

 

23그러므로 하늘에 있는 것들의 모형은 이런 것들로써 정결케 할 필요가 있었으나 하늘에 있는 그것들은 이런 것들보다 더 좋은 제물로 할지니라 24그리스도께서는 참 것의 그림자인 손으로 만든 성소에 들어가지 아니하시고 오직 참 하늘에 들어가사 이제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 앞에 나타나시고 25대제사장이 해마다 다른 것들의 피로써 성소에 들어가는 것같이 자주 자기를 드리려고 아니하실지니 26그리하면 그가 세상을 창조할 때부터 자주 고난을 받았어야 할 것이로되 이제 자기를 단번에 제사로 드려 죄를 없게 하시려고 세상 끝에 나타나셨느니라 27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28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 바 되었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

 

구약의 율법은 장차 올 좋은 것의 그림자나 예표에 불과하였다. 그러나 율법의 제사제도를 통해서 하나님 앞에 죄가 얼마나 큰 심판을 가지게 되는 가를 분명하게 보게 하였다. 그래서 실체되신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피로 인해 온전히 죄가 단번에 영원히 사해짐으로 새 언약을 세우셨다.

1. 그리스도는 자신을 드리는 온전한 희생으로 새 언약을 완성하셨다.

1)그리스도의 몸은 더 좋은 제물이었다. 성전 제사의 희생제물보다 더 좋은 제물은 그리스도의 몸이다. 양이나 염소의 피로는 죄를 사할 능력이 없고 거저 죄를 기억나게 할 뿐이었다. 그래서 참된 실체가 와서 개혁되어야 했다. 2)주님이 왜 더 좋은 제물이 되는가? 인간의 죄를 위해 죄없는 몸이어야 했고 그리스도는 인간으로 오셔서 우리 대신 죽음으로 죄를 도말하였다. 이로서 그리스도는 하나님 보좌 앞으로 나아갈 새로운 산 길을 여셨다.

3)원래 아담의 범죄로 인해 죄가 세상에 들어왔고 온 인류가 죄 아래 있게 되었지만 이제 새로운 아담의 순종으로 인해 그를 믿는 모든 사람이 의에 이르게 되었다. 새 언약은 바로 하나님 아들 그리스도가 십자가의 피로 인해 세우졌고 이로서 우리는 새로운 생명을 얻게 되었다.

2. 그리스도는 자신의 피를 가지고 땅의 성소가 아니라 창조에 속하지 않은 하늘의 성소에 들어가셨다.

1)율법의 대제사장은 백성의 죄를 위해 짐승의 피를 가지고 대 속죄일에 지성소에 들어갔었다. 이것은 장래 그리스도가 땅의 지성소가 아닌 하늘의 지성소에 들어갈 것을 예표해 주는 일이었다. 예수님은 실재로 자기 피를 가지고 하늘의 보좌 앞으로 나아가셨다.

2)그리스도가 하늘의 성소에 들어가셨다는 의미는 이제 죄로 인해 가로막혔던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담이 무너졌음을 의미한다. 백성들은 스스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지 못한 제약을 자기고 있었지만 그리스도로 인해 담대히 나아갈 수 있는 길이 열러지게 되었다.

3)더 이상 지상의 성전을 바라볼 필요가 없고 하늘의 그리스도만을 바라보게 되었다. 모형은 실체가 오면 없어지고 사라져야 한다. 율법에 의한 성전이나 제사장은 실체이신 그리스도가 오면 사라져야 한다. 우리의 구원의 근거는 오직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피에 있기 때문이다.

3. 그리스도께서 세상 끝에 오셔서 단번에 영원히 언약을 완성하셨다.

1)구약의 제사장은 매년 제사를 드리므로 죄를 기억하게 하였다. 그러나 그리스도는 세상 끝에 오셔서 자신의 몸을 단번에 드려 죄를 영원히 사하셨다. “내가 온 것은 율법을 페하려 온 것이 아니라 온전하게 하기 위함이다

2)그리스도의 속죄의 은혜는 단번에 영원히 우리에게 적용되는 것이다. 그래서 다시 죄를 위해 그리스도가 죽을 필요가 없다.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한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죄의 삯은 사망이요 심판이다. 죄인을 위해 그리스도가 대신 죽음으로 인해 우리는 죽음이 하나님 앞으로 가는 영원의 문이 되었다.

3)이제 우리는 우리를 영원한 아버지 집으로 인도하기 위해 그리스도는 두 번 째 나타나실 것이다. 이 주님을 기다라면서 우리 자신을 정결한 신부로 단장하고 있어야 할 것이다. 우리의 시민권은 세상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늘에 있음을 늘 기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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