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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209 하나님이 이 일을 정하셨음이라

본문 : 창41:25-36

“요셉이 바로에게 고하되 바로의 꿈은 하나이라 하나님이 그 하실 일을 바로에게 보이심이니이다 일곱 좋은 암소는 일곱 해요 일곱 좋은 이삭도 일곱 해니 그 꿈은 하나이라 그 후에 올라온 파리하고 흉악한 일곱 소는 칠 년이요 동풍에 말라 속이 빈 일곱 이삭도 일곱 해 흉년이니 내가 바로에게 고하기를 하나님이 그 하실 일을 바로에게 보이신다 함이 이것이라 온 애굽 땅에 큰 풍년이 있겠고 후에 일곱 해 흉년이 들므로 애굽 땅에 있던 풍년을 다 잊어버리게 되고 이 땅이 기근으로 명망되리니 후에 든 그 흉년이 너무 심하므로 이전에 풍년을 이 땅에서 기억하지 못하게 되리이다. 바로에게 꿈을 두 번 겹쳐 꾸신 것은 하나님이 이 일을 정하셨음이라 속히 행하시리니 이제 바로께서는 명철하고 지혜 있는 사람을 택하여 애굽 땅을 치리하게 하시고 바로께서는 또 이같이 행하사 국중에 여러 관리를 두어 그 일곱 해 풍년에 애굽 땅의 오분의 일을 거두되 그 관리로 장차 올 풍년의 모든 곡물을 거두고 그 곡물을 바로의 손에 돌려 양식을 위하여 각 성에 적치하게 하소서 이와 같이 그 곡물을 이 땅에서 저장하여 애굽 땅에 임할 일곱 해 흉년을 예비하시면 땅이 이 흉년으로 인하여 멸망치 아니하리이다”


설교요약

꿈으로 요셉의 삶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보여준다. 바로에게 두 꿈을 주시고 술관원장을 통하여 요셉을 불러 해석과 대비책을 듣게 되었을 때 바로는 즉시 요셉을 총리로 세워 그 일을 관장하게 하였다. 하나님은 요셉에게 주신 꿈을 바로의 꿈을 통해 이루게 하시고 장차 이스라엘 백성을 만드는 기초를 세우셨다.

1. 하나님이 바로에게 꿈을 주심으로 요셉이 등장하게 하셨다.

1)바로에게 불러온 요셉은 바로의 두 꿈이 풍년 7년 흉년 7년을 하나님이 정하셨음을 분명히 밝혔다. 하나님은 세상의 풍년과 흉년을 주관하시면서 하나님의 더 큰 계획을 이루어나가신다. 바벨탑 사건이후에 하나님이 한 사람 아브라함을 택하시어 만민의 복으로 삼으신 계획은 이삭과 야곱에게 이어졌고 이제 요셉을 통하여 확실하게 이루질 수 있도록 기초를 마련하셨다.

2)하나님이 정하신 때에 바로에게 꿈을 주셨다. 요셉이 종과 죄수로서 훈련받아 준비되게 하셨고 2년의 시간이 지난 뒤 정한 때에 바로의 꿈을 해석한 때는 요셉이 30살이 되는 때였다. 이는 관리가 될 수 있는 나이였다. 술관원장이 자기 꿈을 해석한 요셉을 잊어버림으로 바로에게 요셉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3)예수님도 정한 때에 이 땅에 오셨다(갈4:4) 로마가 유럽 주변을 나라로 묶어 언어로 서로 통하게 되었을 때 예수님의 복음은 바울을 통하여 로마 전역에 전파될 수 있었다. 하나님의 정하신 일은 정하신 때에 반드시 이루어진다. 우리의 삶도 하나님의 손 안에 있음을 믿고 감사하자

2.꿈의 내용은 인간의 생명을 살리시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계획이었다.

1)풍년과 흉년을 하나님이 정하셨다. 아무리 농부가 일해도 열매는 하나님께 달려 있다. 이것은 하나님의 주관하심을 믿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지혜롭게 대비하라는 교훈을 준다.

2)풍년이 들어 곡식을 저축하여 흉년 때를 대비함으로 생명을 구할 수가 있었다. 세상에 장차 반드시 일어날 일을 하나님이 정하셨음을 알았다면 그것에 따라 대비하는 것이 지혜로운 자이다. 우리 삶에는 형통한 날과 곤고한 날을 병행하여 하나님이 주신다(전7:13-14) 그래서 하나님께 바라보게 하셨다.

3)예수님이 장차 오셔서 구원과 심판을 행하신다. 우리에게 주어진 세상의 삶은 마지막 날을 대비하게 하려함이다. 요셉이 흉년을 대비하여 생명을 구원하였던 것처럼 이 땅의 삶에서 우리에게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받아들어 마지막 때 영생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대비하여야 한다.

3.요셉에게 가라 그의 말대로 하라

1)바로는 자기에게 양식을 구하려 오는 자들에게 요셉에게 가라고 하였다. 세상의 권력자 바로는 모든 것을 요셉에게 일임하였다. 양식은 요셉에게 있었다.

2)우리에게 영원한 양식을 주시는 분은 예수님이시다. 요셉은 돈받고 양식을 주었지만 예수님은 돈 없이 양식을 사라고 하신다. 주님이 그 값을 치러 주셨기 때문이다. 주님이 주시는 양식은 생명의 떡 곧 그의 몸이다. 세상 어느 곳에도 우리에게 영혼의 생명을 주지 못한다. 오직 예수님만이 우리에게 주신다.

3)기근과 요셉의 등장으로 야곱의 가족이 애굽으로 오게 되었다. 애굽은 장차 모세를 통하여 출애굽하기까지 250만명의 백성을 만드는 모판과 같은 역할을 하였다. 애굽 사람들은 목축을 싫어하여 서로 상종하지 않았기에 혈통을 유지하기에도 적합하였다. 하나님이 준비하시고 이루시는 놀라운 구원의 드라마를 보게 된다. 오늘 우리 삶도 정하신 일을 정하신 때에 반드시 이루어주실 것을 믿고 오직 주님을 바라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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