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406 빛의 자녀같이 행하라

2014.04.06 16:00

이상문목사 조회 수:6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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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406 빛의 자녀같이 행하라

본문 : 엡5:8-14

“너희가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 주께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가 시험하여 보라 너희는 열매 없는 어두움의 일에 참예하지 말고 도리어 책망하라 저희의 은밀히 행하는 것들은 말하기도 부끄러움이라 그러나 책망을 받는 모든 것이 빛으로 나타나나니 나타나지는 것마다 빛이니라 그러므로 이르시기를 잠자는 자여 깨어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어나라 그리스도께서 네게 비취시리라 하셨느니라”



설교요약

타인의 관심을 얻기 위해 대중의 시선에 맞추어 자신을 각색하고 타인을 따라가는 인간형을 타인지향적인 인간형이라 부른다. 이런 삶은 속빈 강정같이 자기 삶은 없고 타인이 원하는 대로 지배당하는 삶만 있게 된다. 성경은 이런 삶에서 돌아서서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 정체성을 가지고 살라고 한다.

1. 그리스도인은 새로 지음을 받은 새사람이다.

1)우리의 정체성은 그리스도 성품을 받은 새인격, 새 백성, 새 인류로서 새 사람이다. 새 사람은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자이다. 소외와 냉냉함으로 거절당한 자아상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형상으로 새로 지음을 받은 자로서 비교할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자아상이다.

2)새 사람은 그리스도 안에서 빛인 존재이다. 빛의 자녀들이다. 주님이 빛이시고 아버지는 빛 가운데 거하신 분이시다. 그런데 우리는 빛인 하나님의 성품을 받은 자들이다. 우리 존재 자체가 빛이 되었다. 신의 성품에 참예한 자들이다.

3)새사람은 하나님 앞에 존귀한 자다. 우리 실체가 어두움에서 빛으로 바꿔졌다. 중심과 생명이 새롭게 되었다. 복음의 실재적인 역사이다. 우리 주님의 멸시와 수치와 고통을 받은 것과 비례하여 우리를 향한 사랑이 얼마나 크고 큰 것인가!

2.빛의 자녀처럼 행하라

1)새로운 본성 곧 빛의 자녀로서 살라. 새로운 본성이 새로운 삶을 가져다 준다. 본성이 바뀌지 아니하면 참된 열매를 기대하지 못한다.

2)주 안에서 빛이다.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다. 생명있는 것에 열매가 열리게 된다. 성품으로 변화된 자들에게 열매를 기대한다. 더 이상 열매없는 어두움의 일에 더 이상 참예하지 말라.

3)우리의 관심은 나를 기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기뻐시게 하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의 삶의 대 명제이다. 이것이 하나님 앞에 가치있고 생명있는 존재임을 드러낸다.

3.빛으로서 세상에 어두움을 드러내는 사명자로 살자

1)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잠자는 자, 죽은 자를 깨우고 일어나게 하는 것은 주님의 빛이 우리 영혼에 비칠 때이다. 우리가 그 빛을 받아 일어난 자가 되면 이제 그 주님의 빛을 비추어 세상으로 하여금 어두움을 밝히고 생명의 길을 드러내는 사명자가 되어야 한다.

2)너희는 세상의 빛이다. 세상을 향하여 우리가 가진 사명이다. 지난 날 이스라엘 백성이나 오늘 그리스도인들이 가진 사명은 제사장 사명이다. 세상을 일깨우고 일어나게 하고 주님의 빛으로 인도하는 것이다.

3)더 이상 옛 사람처럼 살지 말자.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새사람으로 정체정을 깊이 인식하자 이 땅에 구원받은 자로 세운 목적은 그 빛을 발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우리로 그런 존귀한 자로 삼으심에 감사와 영광을 돌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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