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6 참된 왕은 누구인가?

2020.09.18 14:18

이상문목사 조회 수:44

200906 참된 왕은 누구인가

본문: 삼상12:19-25

 

 

19모든 백성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당신의 종들을 위하여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여 우리로 죽지 않게 하소서 우리가 우리의 모든 죄에 왕을 구하는 악을 더하였나이다 20사무엘이 백성에게 이르되 두려워말라 너희가 과연 이 모든 악을 행하였으나 여호와를 좇는 데서 돌이키지 말고 오직 너희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섬기라 돌이켜 유익하게도 못하며 구원하지도 못하는 헛된 것을 좇지 말라 그들은 헛되니라 22여호와께서는 너희로 자기 백성 삼으신 것을 기뻐하신 고로 그 크신 이름을 인하여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실 것이요 23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치 아니하고 선하고 의로운 도로 너희를 가르칠 것인즉 24너희는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행하신 그 큰 일을 생각하여 오직 그를 경외하며 너희의 마음을 다하여 진실히 섬기라 25만일 너희가 여전히 악을 행하면 너희와 너희 왕이 다 멸망하리라

 

우리가 따르고 있는 진정한 왕은 누구인가? 현대인은 오직 자기 자신을 위해 살기 때문에 자아가 자기에게 왕이다. 이스라엘 역사는 하나님이 왕이심을 끊임없이 말씀하고 있지만 그의 백성은 끊임없이 다른 왕을 넘겨다 보았다. 자신을 보호해 주고 싸워줄 왕을 사무엘에게 구하였다.

1. 이스라엘은 자기를 위해 싸울 왕을 구하였다.

1)아브라함과의 언약을 통해 한 백성을 창조하시고 키우시고 시내산에서 언약을 맺어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았다. 하나님이 왕으로서 그들을 다스렸다. 애굽에서 해방과 홍해를 건너고 광야의 사십년,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주신 분은 하나님이셨다. 사사를 보내 끊임없이 이스라엘을 구원하셨다. 그럼에도 이스라엘은 보이는 왕을 구하였다.

2)사무엘은 자신도 하나님도 버리고 왕을 구하는 이스라엘을 설득하였지만 하나님은 그들의 구하는 왕을 세우라고 하셨다. 그래서 세운 자가 사울왕이었다.

3)이들이 왕을 구한 것이 하나님 앞에 죄가 됨을 비와 큰 우레를 통해 가르쳤고 유익하지도 못하고 구원하지도 못하는 헛된 것을 따르지 말라고 하였다. 왕의 제도 자체가 잘못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버리고 인간왕에게 의지하는 것이 잘못됨을 가르친 것이다.

2. 하나님은 백성이 원한 왕을 패하고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왕을 세우셨다.

1)하나님이 세운 왕은 오직 하나님의 뜻에 따라 백성을 다스리는 하나님의 대리왕이 되어야 했다. 그러나 사울은 자기가 받은 왕권에 집착하였고 평생을 다윗을 죽이려고 따라 다니다가 블레셋 전투에서 자신도 아들 요나단도 죽음으로 끝나버렸다.

2)하나님은 하나님 마음에 합한 다윗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리라고 하셨다. 왕은 백성들 위에 군림하는 것이 아니라 그 권세를 가지고 하나님의 뜻 대로 백성을 다스리는 하나님의 대리왕이 되어야 했다. 이는 곧 장차 오실 영원한 왕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하는 자임을 의미한다.

3)실제 이스라엘과 유다왕은 오실 그리스도를 보여주는 왕이 되어야 했다. 오늘 교회도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이 세상에 하나님의 영광을 드려내는 것이 존재 의미다. 머리 되신 그리스도를 온전히 따르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나타내는 것이 교회의 모습이 되어야 한다.

3. 하나님을 진정 보여주는 왕은 그리스도이시다.

1)여호와 하나님이 진정한 왕이시다. 그 왕이 우리 가운데 오셔서 임마누엘이 되어 주셨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 그 분은 실제 하나님이셨다.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뇨하고 동방박사가 물었다. 우리의 죄와 사망과 사탄의 지배에서 해방시키시고 진정한 자유를 주신 왕이시다.

2)죄를 사하시고 사망의 권세를 깨뜨리시고 부활하신 그리스도이시다. 뿐만아니라 십자가에서 사탄의 세력을 이기시고 그들을 무장해제시키셨다. 진정 우리의 왕은 누구이신가?

3)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왕같은 제사장이라 하셨다. 주님은 우리와 함께 영원히 다스리겠다고 하셨다. 아담이 창조 세계를 다스리는 자로 세웠듯이 이제 우리를 왕같은 자로 세우셨다. 그러니 오늘 그리스도 안에서 옛 사람을 죽고 새 사람으로서 하나님 영광을 나타내는 새 사람으로 이 땅에서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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