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220 혈과 육에 속하신 그리스도

본문: 2:10-18

 

10만물이 인하고 만물이 말미암은 자에게는 많은 아들을 이끌어 영광에 들어가게 하시는 일에 저희 구원의 주를 고난으로 말미암아 온전케 하심이 합당하도다 11거룩하게 하시는 자와 거룩하게 함을 입은 자들이 다 하나에서 난지라 그러므로 형제라 부르시기를 부끄러워 아니하시고 12이르시되 내가 주의 이름을 내 형제들에게 선포하고 내가 주를 교회 중에서 찬송하리라 하셨으며 13또다시 내가 그를 의지하리라 하시고 또다시 볼지어다 나와 및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자녀라 하셨으니 14자녀들은 혈육에 함께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한 모양으로 혈육에 함께 속하심은 사망으로 말미암아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없이하시며 15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일생에 매여 종 노릇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주려 하심이니 16이는 실로 천사들을 붙들어 주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아브라함의 자손을 붙들어 주려 하심이라 17그러므로 저가 범사에 형제들과 같이 되심이 마땅하도다 이는 하나님의 일에 자비하고 충성된 대제사장이 되어 백성의 죄를 구속하려 하심이라 18자기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 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시느니라 (2:10-18)

 

하나님의 아들이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것은 자기 백성을 구원하고 아버지 집으로 인도하기 위해서였다. 그가 이렇게 낮아지심으로 영광과 존귀의 관을 쓰셨다. 이는 천사들도 살펴보기를 원하였다. 이어 히브리기자는 그리스도가 혈과 육에 속하신 이유를 두 가지 더 말씀하고 있다.

1. 그리스도께서 그의 백성의 죄값을 치를 희생제물이 되시기 위해 혈과 육에 속하셨다.

1)만물의 근원이 되시고 만물의 목적이 되시는 아버지 하나님께서 구원에 있어서 그리스도를 통해 죄인을 구원하시는 것을 계획하셨다. 그가 인성을 입으심으로 구원의 주, 창시자가 되실 수 있었다. 비록 죄악된 세상이지만 그리스도 안에서 항상 소망을 가질 수 있다.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이다.

2)많은 아들을 영광에 들어가게 하기 위해 아들은 고난을 받으시고 온전하게 되셨다. 하나님은 처음부터 그리스도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는 조재로 세우시려 하였고 이 뜻을 이제 그리스도의 고난을 통해 온전하게 이루시게 되었다.

3)거룩하게 하시는 자와 거룩하게 입은 자가 한 근원에서 나게 하셨다. 거룩하기 하시는 분은 그리스도이시고 거룩하게 입은 자는 믿는 우리들이다. 그런데 오직 한 분 아버지로 인해 나게 하셨다. 그래서 주님은 우리를 형제라 부르시기를 부끄러워하지 않으셨다. 부활하신 이후에 하나님을 내 아버지 곧 너희 아버지라 하셨다.

2. 혈과 육에 속하신 것은 죄와 사망의 권세를 가진 마귀를 멸하기 위함이었다.

1)죄의 삯은 사망이다. 에덴동산에서 먹지 말라는 열매를 먹음으로 죄를 범함으로 사망아래 놓이게 되었고 사탄이 이를 이용하여 인간을 지배하게 되었다. 그래서 사탄을 공중 권세 잡은 자라 하고 불순종하는 아들들 가운데 역사하고 있다고 하였다.

2)죽음의 세력을 가진 자 마귀를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멸하셨다. 마귀가 죄를 지은 인간을 노예로 지배하는 것은 죄와 사망의 권세를 무기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주님은 바로 죄와 사망의 권세를 십자가로 무너뜨리시고 부활하심으로 승리하셨다. 사탄은 무장해제되었고 더 이상 믿는 자들을 건드리지도 못하게 되었다.

3)죽기를 무서워하여 일생 사탄에 종노릇하는 이들을 해방시키려는 것이다. 이제 그리스도 안에서 결코 정죄함이 없다. 생명과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범에서 해방했기 때문이다. 더 이상 죽음을 두려워 떨며 매여 있을 이유가 없게 되었다.

3. 혈과 육에 속하심으로 우리의 대표자로서 대제사장이 될 수 있었다.

1)장래 오는 세상은 천사에게 맡기심이 아니고 아브라함의 자손 곧 그리스도에게 맡기셨다. 그리스도로 새로운 세상이 도래하고 그리스도께서 왕으로 영원한 아버지께 바치기 전까지 통치하신다. 이것을 우리는 이미 주일 예배를 통해 장래 올 세상을 맛보게 하셨다.

2)그리스도계서 죽으심으로 대제사장으로서 자기 직임을 완수하셨다. 희생제물이 되시어 그의 피로 하늘의 제단에 자신의 피를 뿌리셨다. 오직 형제들의 죄를 속량하기 위함이었다. 그는 자비하고 신실하신 대제사장이 되시어 아버지께서 맡기신 자들을 위해 온전히 충성하셨다.

3)그는 우리 죄인을 진정 불쌍히 여기셨다. 우리와 같이 되셨고 우리같이 시험을 받으시고 이기셨기에 능히 시험받는 우리를 도우실 수 있으시다. 우리에게 영원한 대변자가 계신다. 그러니 우리는 얼마나 복된 자인가! 심판날에도 두렵지 않다. 주님이 우리의 보호자이시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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