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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05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라

본문 : 사43:14-21


“너희의 구속자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위하여 내가 바벨론에 보내어 모든 갈데아 사람으로 자기들의 연락하던 배를 타고 도망하여 내려가게 하리라 나는 여호와 너희의 거룩한 자요 이스라엘의 창조자요 너희 왕이니라 바다 가운데 길을, 큰 물 가운데 첩경을 내고 병거와 말과 군대의 용사를 이끌어 내어서 그들로 일시에 엎드러져 일지 못하고 소멸하기를 꺼져가는 등불 같게 한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적 일을 생각하지 말라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정녕히 내가 광야에 길과 사막에 강을 내리니 장차 들짐승 곧 시랑과 및 타조도 나를 존경할 것은 내가 광야에 물들을, 사막에 강들을 내어 내 백성, 나의 택한 자로 마시게 할 것임이라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



설교요약

새 해를 시작하면서 새로운 마음을 가진다.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은 그 역사의 흐름의 목적과 방향이 있다. 우리의 삶을 하나님의 목적과 방향을 따라 가는 것이 중요하다. 이사야가 죄범한 이스라엘을 향하여 소망을 가지는 것은 하나님께서 이들을 위해 새 일을 행하시겠다고 하시기 때문이다. 우리도 그런 하나님의 행하시는 큰 구원의 역사에 동참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

1. 출애굽의 역사를 말하면서 더 크신 그리스도의 구원의 사역을 선포하고 있다.

1)이사야 선지자는 이스라엘 백성이 죄로 인해 하나님의 심판으로 멸망당하고 바벨론으로 가겠지만 그 바벨론을 심판하겠다고 선포하고 있다. 그 일은 지난 날 출애굽의 역사 속에서 보여주셨던 하나님의 능력보다 더 크고 놀라운 일임을 선포하였다.

2)지난 날의 출애굽의 일이 큰 하나님의 역사였지만 하나님이 행하실 새 일은 출애굽의 역사를 다 잊어버리게 만들 정도로 크고 놀라운 일이 될 것을 말씀하고 있다. 실제로 이스라엘 역사 속에서 바벨론의 포로로 갔다가 파사 메데의 연합국에 의해 하루 아침에 망하게 되고 이스라엘 백성은 다시 옛 고향 땅 가나안 땅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3)그러나 바벨론에서의 귀향의 사건은 앞으로 광야와 같은 죄인들의 마음을 새롭게 하고 생명의 삶으로 바꾸어주실 그리스도의 구원의 사역을 예표하고 있다. 바다 가운데 길을 내었던 이전 일과 비교되지 않을 광야에 길을 내고 사막에 강물이 흐르게 하는 일은 곧 생명으로 회복케 하시는 그리스도의 구원의 사역을 비유하고 이다.

4)출애굽의 일과 그리스도의 일을 이사야는 대조하고 있다. 율법은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구원하고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언약으로 주신 것이지만 그 언약을 준수하지 못함으로 율법의 심판으로 멸망당하였다. 율법의 한계였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사역은 그 심령을 새롭게 하시고 새 마음을 주시어 새 백성이 되게 하신다. 율법의 제사도 죄를 생각나게 하는 것에 불과하였고 실제로 죄사함의 역사는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으심으로 인한 것이다. 그러니 하나님의 행하실 새 일은 엄청난 크고 큰 일이었다.

2.하나님의 행하시는 새 일은 지금도 진행중이시다.

1)더 크고 놀라운 그리스도의 구원의 사역으로 우리는 새 백성이 되었고 광야와 같은 심령이 물댄 동산과 같이 풍요로운 마음이 되었다. 이것은 오직 주의 신을 우리에게 주심으로 가능해 졌다.

2)주님의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이 옛 날의 일로 끝난 것이 아니다. 그 효력은 지금도 성령을 통하여 우리의 마음에 계속 일어나고 있다. 어린 양의 죽으심으로 인한 구원의 찬양은 하늘에서도 울러퍼지는 내용이며 영원히 우리가 부를 새 노래일 것이다. 지금도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의 복음이 전파되는 곳마다 성령을 통해 새 영과 새 마음이 주어진다.

3.왜 하나님은 이 놀라운 새 일을 행하시는가?

1)우리로 하나님의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게 하기 위해(사43:7) 우리 심령에 그리스도의 형상이 심겨진다. 그리스도에 속한 자로서 하나님의 소유가 된다. 우리는 하나님의 이름이 주어진 자이다. 그리스도인이다. 우리의 정체성이 세상에 그 어떤 것에 기초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그 이름에 기초하고 있다. 그 정체성을 분명하게 가지고 살자

2)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기 위해(사43:7)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창조된 우리들은 이제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돌리는 삶으로 산다. 창조받은 근본 이유이며 그것이 우리의 최고의 복이다. 올해 우리의 삶의 목표와 방향은 바로 여기에 있다.

3)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해(사43:21) 하나님을 찬양하는 존재, 우리가 하나님의 찬송의 근거가 되게 하기 위함이었다. 하나님을 찬송함은 곧 그의 증인으로서의 삶이 된다.(사43:12) 말이나 행동이나 늘 하나님을 찬송하므로 하나님을 자랑하고 증거하는 자가 되자

2014년의 한 해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에게 행하셨고 또 행하시고 계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새 일을 우리 마음에 새기면서 오로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하나님을 찬송하여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분명하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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