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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315 강한 자와 더 강한 자

본문 : 눅11:14-22

"예수께서 한 말 못하게 하는 귀신을 쫓아내시매 말 못하는 사람이 말하는지라 무리들이 놀랍게 여겼으나 그 중에 더러는 말하기를 그가 귀신의 왕 바알세붑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하고 또 더러는 예수를 시험하여 하늘로부터 오는 표적을 구하니 예수께서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이르시되 스스로 분쟁하는 나라마다 황폐하여지며 스스로 분쟁하는 집은 무너지느니라 너희 말이 내가 바알세붑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하니 만일 사탄이 스스로 분쟁하면 그의 나라가 어떻게 서겠느냐 내가 바알세붑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면 너희 아들들은 누구를 힘입어 쫓아내겠느냐 그러므로 그들이 너희 재판관이 되리라 그러나 내가 만일 하나님의 손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강한 자가 무장을 하고 자기 집을 지킬 때에는 그 소유가 안전하되 더 강한 자가 와서 그를 굴복시킬 때에는 그가 믿던 무장을 빼앗고 그의 재물을 나누느니라"


설교요약

전쟁에서 승리한 나라는 패한 나라를 지배한다. 예수님은 말 못하는 사람의 속에 있는 벙어리되게 하는 귀신을 쫓아내어 곧 곧 말하게 함으로서, 자신의 권능과 사역의 성격을 드러내셨다. “강한 자가 무장을 하고 자기 집을 지키고 있는데 더 강한 자가 와서 그를 쫓아내고 그 재물을 나누었다”

1. 강한 자는 인간을 지배하면서 그의 나라를 지키고 있다.

1)귀신은 그 사람으로 하여금 벙어리되게 하였다. 그를 지배하고 있었다. 이 사람이 벙어리된 것은 육체적이나 정신적인 문제가 아닌 영적인 문제였다. 귀신이 쫓겨나가니 곧 말을 하게 되었다.

2)인간 역사 속에서 인간 이성으로 이해할 수 없는 엄청난 사건들이 있다. 양대 세계대전에서 행해진 잔악상은 결코 인간으로서는 도저히 설명할 수 없다. 죄성이나 잘못된 환경으로도 안된다. 성경은 인간의 근본 문제 중 하나는 이미 사탄의 지배하에 있음을 분명하게 지적하고 있다.

3)강한 자는 사탄이다. 그는 아담으로부터 권세를 강탈하여 세상에 자기 나라를 이루고 무장하여 지키고 있다. 사탄을 세상의 신(고후4:3), 공중 권세 잡은 자(엡2:1),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엡6:12)로 부르고 있다. 사탄은 예수님도 시험했고 우리 마음도 조종하고 있다. 죄된 욕망을 부추기고 있고 거짓말을 심어주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스스로 지혜롭게 산다고 하지만 속아서 사탄의 노예된 삶을 살게 된다. 그러니 인간 스스로에게는 소망이 없다.

2. 더 강한 자 곧 예수님이 사탄을 제압하고 믿는 자에게 참된 자유를 주셨다.

1)귀신은 더 강한 자이신 예수님의 명령에 복종할 수밖에 없었다. 군대 마귀들도 마찬가지였다. 주님이 세상에 오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고 어두움의 나라에서 사랑하는 아들의 나라로 옮기시기 위함이었다.

2)강한 자의 손아귀에서 우리를 구하기 위해 주님은 십자가의 죽음의 대가를 치루셨다. 사탄이 인간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죄와 죄로 인해 하나님과 멀어진 담을 허무셨다. 이로서 예수님을 주라 고백하는 모든 자를 그 안에 있게 하셨고 자기의 소유로 삼으셨다.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오게 된 것이다.

3)복음 선포는 십자가의 승리, 보혈의 승리 주의 승리를 선포하는 것이다. 더 강한 자가 오시어 이제 우리는 참된 생명과 기쁨과 소망을 가지게 되었다.

3. 더 강한 자의 승리로 인해 우리는 어떤 자가 되었는가?

1)그리스도의 승리로 이제 우리도 승리자가 되었다. 주님은 새 백성의 대표자로서 승리하였기 때문이다. 사탄이 더 이상 우리를 지배하지 못하게 되었다. “악한 자가 저를 만지지도 못하느니라”(요5:18)선언하였다.

2)십자가의 승리로 이제 사탄의 노예가 아니라 주님과 연합된 자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르는 권세를 가지게 되었다. 생명과 성령의 삶이 이제 주어졌다.

3)십자자의 승리로 이제 우리는 주님의 승리를 선포하는 영적 군사들이다. 사탄은 자신의 패배를 불신자들의 마음에 받아들이지 못하게 공작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십자가의 보혈을 선포함으로 사탄의 패배를 선포하고, 백성들을 주께로 돌이키도록 주의 구원의 복음을 선포하여야 한다. 이것이 주의 영광을 드러내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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