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705 큰 비 소리가 있나이다

본문 : 왕상18:41-46

"엘리야가 아합에게 이르되 올라가서 먹고 마시소서 큰 비 소리가 있나이다 아합이 먹고 마시기 위해 올라가니라 엘리야가 갈멜산 꼭대기로 올라가서 땅에 꿇어 엎드려 그의 얼굴을 무릎 사이에 넣고 그의 사환에게 이르되 올라가 바다쪽을 바라보라 그가 올라가 바라보고 말하되 아무것도 없나이다 이르되 일곱 번까지 다시 가라 일곱 번째 이르러서는 그가 말하되 바다에서 사람의 손 만한 작은 구름이 이러나나이다 이르되 올라가 아합에게 말하기를 비에 막히지 아니하도록 마차를 갖추고 내려가소서 하라 하니라 조금 후에 구름과 바람이 일어나서 하늘이 캄캄해지며 큰 비가 내리는지라 아합이 마차를 타고 이스르엘로 가니 여호와의 능력이 엘리야에게 임하며 그가 허라를 동이고 이스르엘로 들어가는 곳까지 아합 앞에서 달려갔더라"


설교요약

삼년 육개월 동안 마른 하늘이었는데 갑자기 큰 비가 올 것이라고 선포한다는 것은 쉬운 말이 아니다. 엘리야를 통하여 하나님은 바알우상을 섬기는 아합왕과 이스라엘 백성을 징치하셨고 참 하나님이 누구인지를 알게 하고자 하셨다. 죄악이 깊어가고 있는 이 시대에 우리가 엘리야같이 하나님의 구원의 소리를 듣고 기도하여야 할 것이다.

1. “큰 비 소리가 있나이다”는 믿음의 선포였다.

1)“내 말이 있기 전까지는 비와 이슬이 없을 것입니다”라고 선포하고 엘리야는 숨었다. 까마귀가 주는 것을 먹기도 하고 과부가 주는 것을 먹기도 하였다. 아합왕과 이스라엘은 가믐으로 푸른 잎을 찾아 보기 힘들었고 가축들이 죽어가고 있었다.

2)그럴 때 하나님은 엘리야를 다시 아합왕에 보내시고 비를 주겠다고 하셨다. 엘리야는 자기 생명을 돌보지 않고 아합에게 가서 참 하나님이 누구인지를 바알 선지자와 대결하자고 제안을 하였다. 하늘에서 불이 내려서 제단의 제물을 받으시는 분이 참 하나님이시다고 하였다. 결과 엘리야의 기도로 하늘에서 불이 내렸고 바알 선지자는 죽임을 당하였다.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다”라고 백성들은 외쳤다.

3)믿음으로 승리했던 선조들의 삶이 그러하였다. 가나안 땅 정복은 믿음의 승리였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그 땅을 얻을 수 있었다. 다윗의 믿음도 환경보다 하나님을 절대 의지하는 것이었다. 우리는 그래서 믿음의 말을 하고 믿음으로 선포하여야 한다. “주께서 원하시면 깨끗하게 되리이다”

2.믿음으로 선포한 후에 엘리야는 그 일이 이루어지길 오로지 기도하였다.

1)간절히 기도하였다. 비록 하나님의 약속이 있었지만 엘리야는 무릎사이에 얼굴을 넣고 기도하였다. 우리 주님도 자신을 십자가에 내어 주시기 위해 땀이 피방울처럼 되도록 간절히 기도하셨다.

2)의심하지 않고 기도하였다. 한번에 반응이 없어도 또 다시 또 다시 일곱 번이나 계속 기도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은 반드시 비를 주실 것이라는 의심없는 믿음을 가졌기 때문이다.

3)계속 응답이 있기까지 기도하였다. 작은 구름이 일어나기까지 엘리야는 쉬지 않고 반복해서 기도하였다. 응답이 있기까지 기도하는 것은 끈질긴 기도 확신하는 기도이다.

4)하나님은 반드시 그의 영광을 위해 자신을 드러내신다. 구원의 은혜가 이루어지기까지 우리는 오직 하나님을 바라보고 기도하여야 한다. 이미 하나님은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을 이루셨다. 그것을 이제 기도하면서 전파하면서 그 나라를 이루어나가야 한다.

3.우리 교회가 나아갈 길은 곧 하나님의 약속을 바라보고 기도하는 것이다.

1)하나님이 함께 하는 교회로서 이 땅에 은혜의 단비가 내리도록 끝까지 기도하자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하나님의 참으시는 인내의 시간이다. 마지막이 오기까지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가 이루어지도록 기도하자

2)뉴욕에 부흥을 주옵소서 이 시대에 주신 사명이 무거울수록 더 강한 어깨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더 연약한 무릎이 필요하다. 하나님의 손이 움직이면 어떤 상황이라도 바뀔 수 있고 새롭게 될 수 있다.

3)200명의 기도 용사를 주옵소서 시대를 움직였던 이들은 기도의 사람들이었다. 아브라함, 모세, 에스데. 느헤미아, 다니엘, 바울 모두 하나님을 향하여 기도하는 자였다. 마지막까지 하나님의 은혜의 구원이 완성되기까지 믿음으로 기도하는 교회가 되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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