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129 죄를 다스리라(창4:1-8)

2017.02.06 13:33

이상문목사 조회 수:2333


170129 죄를 다스리라

본문: 창4:1-8

“1아담이 그의 아내 하와와 동침하매 화와가 임신하여 가인을 낳고 이르되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하였다 하니라 2그가 또 가인의 아우 아벨을 낳았는데 아벨은 양 치는 자였고 가인은 농사하는 자였더라 3세월이 지난 후에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렸고 4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의 제물은 받으셨으나 5가인과 그의 제물은 받지 아니하신지라 가인이 몹시 분하여 안색이 변하니 6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가 분하여 함은 어찌됨이며 안색이 변함은 어찌 됨이냐 7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하지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려 있느니라 죄가 너를 원하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 8가인이 그의 아우 아벨에게 말하고 그들이 들에 있을 때에 가인이 그의 아우 아벨을 쳐 죽이니라”


가인과 아벨은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지만 아벨과 그 제물만을 받으시고 가인과 그 제물은 받지 아니하셨다. 화가 난 가인에게 하나님은 죄가 너를 삼키려고 하나, 너는 죄를 다스리라 하셨다. 그러나 가인은 동생 아벨을 죽이므로 죄의 종이 되어 버렸다.

1. “죄를 다스리라”라는 명령을 지키지 못하고 죄의 종이 되었다.

1)하나님이 가인의 제물을 받지 않으신 것은 올바른 제사를 드리지 못하였기 때문이었다. 가인의 제사는 자신을 드러내고 자기 의를 쌓아가며 자기 성취를 위한 목적이었다. 그래서 자신을 받지 않고 아벨만을 받으심에 분노로 가득하였다. 자존심과 시기심이 그의 마음에 가득하게 되었다.

2)하나님은 가인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시기 위해 “죄를 다스리라”라고 경고하셨다. 그럼에도 가인은 아벨을 죽임으로 죄에게 삼키졌고 죄의 종이 되어버렸다. 그의 삶은 땅에서 유리하는 삶이 되었다.

3)우리의 힘으로 우리 마음에 다가오는 죄의 유혹과 협박을 이길 수 있는가? 우리 안에 이미 두 세력이 싸우고 있으며 죄 아래로 넘어지게 됨을 발견하게 된다. 믿음의 선조들 마저도 죄의 공격에 넘어지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 죄에 지면 죄의 종이 되고 하나님을 향한 예배나 기도가 막히고 만다.

2. 우리는 죄의 힘을 이기지 못하지만 우리를 대신하여 예수님은 죄를 짊어지셨고 하나님께서 받으셨다. 그리고 우리를 그 안에 초청하고 있다.

1)가인같이 우리도 죄의 종이며 죄의 권세 앞에 무너져 버린다. 그런 우리를 죄의 지배에서 벗어나게 하고 이제 의의 종으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도록 예수님께서 죄값을 지불하시고 죄의 권세를 무너뜨리시고 승리하셨다.

2)아벨과 그 제물을 받으신 것같이 하나님은 예수님과 그와 연합된 그의 백성들을 받으셨다. 죄를 다시리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우리를 우리 힘으로는 지키지 못하지만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하여 죄의 종에서 벗어나 자유함을 얻게 되고 의의 종으로 거룩한 열매를 얻게 되었다.

3)전에는 죄가 왕노릇하여 우리를 죄 아래 있게 하였지만 이제는 예수님으로 인해 은혜가 왕노릇하게 되었다. 죄 아래 지배당했던 것에서 떠나 의의 종으로 하나님 앞에 충성하게 되었다. 더 이상 죄가 우리를 다스리지 못하게 되었고 주님이 주시는 은혜가 우리 삶을 다스리게 되었다.

3.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죄를 다스리라”란 명령을 지킬 수 있다.

1)죄가 우리를 얽어매었을 때 죄가 우리 삶을 이끌어갔지만 이제는 그 모든 옛 생활을 청산하고 죄를 이기고 의의 삶의 열매를 가져야 한다. 베드로 사도는 지난 날의 죄악된 삶을 살았던 것으로 충분하다. 이제 새로운 삶을 시작해야 함을 말하고 있다.

2)“죄를 다스리라”하시는 주님의 명령은 이제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들도 지킬 수 있는 자가 되었다. 주님의 구원의 능력이다. 성령께서 우리 안에 거하시고 우리를 영원한 집으로 인도한다.

3)우리 안에 죄가 더 이상 우리에게 왕노릇하는 것을 거절해야 한다. 분명하게 할 때 사탄의 유혹은 보잘것없이 되어진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33 201011 지체를 죽이라(삼상15:32-36) 이상문목사 2020.10.23 37
332 201004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삼상15:18-23) 이상문목사 2020.10.15 49
331 200927 아말렉을 진멸하라(삼상15:1-3) 이상문목사 2020.10.15 75
330 200920 사울의 경솔한 금식령(삼상14:27-30) 이상문목사 2020.10.01 49
329 200913 부득이하게 드린 번제(삼상13:8-12) 이상문목사 2020.10.01 58
328 200906 참된 왕은 누구인가? 이상문목사 2020.09.18 44
327 200830 미스바로 모이라(삼상7:5-10) 이상문목사 2020.09.11 48
326 200823 벧세메스로 가는 어미소 이상문목사 2020.09.04 64
325 200816 이가봇(삼상4:19-22) 이상문목사 2020.09.04 38
324 200809 한나의 기도(삼상2:1-5) 이상문목사 2020.08.19 50
323 200802 사무엘이 태어남(삼상1:15-20) 이상문목사 2020.08.19 21
322 200726 기업무를 자(룻4:7-10) 이상문목사 2020.08.05 39
321 200719 마라라 부르라(룻1:19-22) 이상문목사 2020.07.30 84
320 200712 사사시대의 타락상(삿19:27-30) 이상문목사 2020.07.23 44
319 200705 단 지파의 죄악상(삿18:27-31) 이상문목사 2020.07.15 49
318 200628 자기 소견대로(삿17:1-4) 이상문목사 2020.07.08 48
317 200621 사사 삼손(삿13:1-5) 이상문목사 2020.07.08 46
316 200614 사사 입다(삿11:1-7) 이상문목사 2020.06.28 79
315 200607 사사 기드온(삿6:11-14) 이상문목사 2020.06.28 46
314 200531 드보라의 노래(삿5:1-7) 이상문목사 2020.06.28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