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223 임마누엘(마1:18-23)

2019.01.07 10:45

이상문목사 조회 수:1126

181223 임마누엘

본문: 1:18-23

 

“18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 모친 마리아가 요셉과 정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19그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저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 20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가로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말라 저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32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22이 모든 일의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가라사대 23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하께 하시다 함이라


하나님이 우주와 인간 창조를 육일 만에 하셨지만 죄법한 인간을 구원하시는 일은 지금도 계속 되고 있다. 그만큼 회복하는 일은 어려운 일이다. 하나님은 구원의 역사의 최정점에 예수님의 탄생과 생애를 두셨다. 실제 예수님의 오심은 성경 예언의 중심이고 인류 구원의 핵심이다.

어떻게 임마누엘 하셨나?

1)예수님의 탄생으로 임마누엘하셨다. 마리아의 몸에 한 아기가 성령으로 잉태되었다. 그것은 여자의 후손으로, 아브라함의 씨로, 다윗의 후손으로, 베들레헴에서, 처녀의 몸에서 태어나실 것이라고 예언되어진 모든 말씀들의 성취였다. 하나님의 말씀은 절대로 어김이 없이 그대로 예수님을 통해서 성취되었다.

2)성령으로 잉태되심으로 죄있는 아담의 후손으로 오신 것이 아니었다. 죄없는 새로운 인류의 조상이 되셨다. 그리스도는 모든 하나님의 백성의 대표자로서 오셔서 그의 백성들의 죄를 위해 십자가의 피로 대속하셨고 그의 백성들의 의를 위해 인간으로 의의 삶을 사셨다.

3)우리의 연약한 몸을 입으시고 오셔서 우리의 대제사장이 되셨다. 그가 우리 죄를 위해 자신을 희생제물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셨고 우리를 영원한 아버지의 은혜의 보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여셨다.

2. 인간으로 태어나셨다는 의미가 무엇인가?

1)그의 낮아지심이다.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2:6-7) 하나님의 신성을 가지신 하나님과 동등하신 분이신데 그 영광을 비우시고 낮은 사람의 몸을 취하셨고 십자가에 죽기까지 하셨다.

2)임마누엘은 그래서 하나님의 사랑의 깊이이다. 말씀이신 하나님께서 인간의 낮은 곳으로 임하셨으니 그것은 세상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는 깊은 하나님의 사랑의 행동이다. 인간이 돼지를 사랑해서 돼지를 위하여 돼지의 몸을 입었다해도 성자 하나님께서 인간의 몸을 입으신 것과 비교될 수 있겠는가? 그것보다 더 깊은 사랑이다.

3.왜 임마누엘 하셨는가?

1)죄에서 구원하시고자 함이다. 예수의 이름의 뜻이 구원이다. 왜 오셔야 했는가? 인간 스스로 자기 죄에서 자신을 구원할 능력이 없기 때문이다. 이것을 깨닫게 하기 위해 율법을 주셨다. 자기 의를 주장하고 자아를 추구하는 자에게는 예수의 복음이 오히려 귀에 거슬린다.

2)예수님의 탄생이 우리에게 기쁨이 되는 것은 우리가 어쩌지 못하는 우리 죄의 문제를 해결해 주시고자 우리 가운데 오셨기 때문이다. 현대인에게 있어서 가장 고질적인 병은 죽음에 이르는 병에 걸렸어도 전혀 느끼지 못하고 있는 영적 문둥병이다.

4.어떻게 임마누엘이 우리를 구원할 수 있는가?

1)주님이 인간이 되심으로 우리와 하나가 되셨다. 즉 연합이 되셨다. 주님의 죽으심은 곧 나의 죽음이요 주님의 살으심은 곧 나의 삶이고 주님의 승천도 곧 나의 승천이다. 주님의 죽으심과 합하여 나도 장사되었고 주님의 살리심과 같이 우리도 새 생명가운데 살게 되었다.(6:4, 2:20, 2:5-6)

2)이것을 그리스도의 옷을 입었다라고 표현하기도 하였다. 옷은 신분을 나타낸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옷을 입고 천국에 들어가게 된다. 천국 잔치에 이 예복을 입지 않은 자는 좇겨나가게 된다. 야곱은 형 에서의 옷을 입고 아버지 이삭에게서 복을 받았다. 우리도 맏형이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늘의 복을 받게 되었다.

3)사도 바울은 이것을 그리스도 안에라는 말로 표현하였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하늘의 모든 신령한 복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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