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324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

본문: 출19:1-6

“1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올 때부터 제삼월 곧 그때에 그들이 시내 광야에 이르니라 2그들이 르비딤을 떠나 시내 광야에 이르러 그 광야에 장막을 치되 산 앞에 장막을 치니라 3모세가 하나님 앞에 올라가니 여호와께서 산에서 그를 불러 가라사대 너는 이같이 야곱 족속에게 이르고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라 4나의 애굽 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음과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 5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6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존에게 고할지니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이끌어내신 뜻이 무엇인가?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에서 나온지 삼개월이 지난 후에 시내 광야에 도착하였다. 하나님께서 이들을 큰 능력과 기사로 여기까지 인도하여 낸 것은 하나님의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있었다. 오늘 우리를 이 땅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삼으신 것도 마찬가지다.

1.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어떻게 시내산까지 인도하셨는가?

1)하나님은 이스라엘 자손에게 여기까지 이르는 동안 행하셨던 하나님의 사랑과 권능을 보여주었다. 홍해에서 어떻게 이들은 건넜고 애굽 병거들은 수장되었는지를 그들을 목격했다. 이것은 하나님의 이스라엘을 향한 은혜였고 하나님의 권능이었다.

2)둑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개로 인도하였다. 독수리가 새끼를 어떻게 보호하며 훈련시키는 지를 가르친다(신32:11) 그와 같이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기 위해 광야의 길을 걷게 하시면서 훈련시키셨다. 목마름과 배고픔에서 하나님께서 어떻게 행하셨는지를 경험하였다.

3)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기억하라.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언약하신 말씀을 성취하고자 그의 후손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빼어내어 약속의 땅으로 인도해 나가시는 데 있어서 놀라운 권능과 역사를 복게 된다. 이것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시며 그들에게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보게 된다. 이것을 그들의 마음에 각인시키기를 원하셨다.

2. 하나님의 이스라엘을 향한 원대한 계획이 무엇인가?

1)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다. 하나님의 주권을 선포하셨다. 죄악으로 마귀에게 지배당하고 있는 것을 하나님이 회복하시고 계신다. 아담으로 무너졌던 것을 이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새롭게 하신다

2)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은 세 가지였다. 하나님이 소유로 삼으시고 제사장 나라로 세우시고 거룩한 백성으로 삼으시는 것이었다. 이것은 이스라엘의 특권이기도 하고 세상을 향한 사명이기도 하였다.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을 받는 민족이지만 세상에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이로서 세상에서 구별된 민족으로 삼으시는 것이 뜻이었다.

3)이것은 조건부였다.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언약을 지키면” 그렇게 해 주겠다는 약속이었다. 그러나 이 조건에 이스라엘은 올바르게 행하지 못하였다. 그래서 오히려 멸망당하고 말았다. 그러면 하나님의 계획이 실패하였는가?

3. 인간은 실패하였지만 하나님은 이루신다.

1)이스라엘 나라는 실패하였지만 인간의 몸을 입고 오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그 율법을 온전히 이루셨고 언약을 지키셨다. 그리하여 그리스도 안에 있는 이들은 하나님이 약속하신 복을 받게 되었다. 부활하신 에수님을 승천하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선포하셨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다”

2)베드로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은 곧 택하신 족속이고 왕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라고 선언하였다(벧전2:9)

3)촛대로 상징된 교회를 부활의 주님이 그의 오른손에 잡고 계신다. 하나님은 주의 피로 산 교회에 이런 복을 말씀하셨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큰 은혜를 입었는가! 그러니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전파하는 것이 교회의 마땅히 감당해야 할 사명이다. 제자들에게도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주의 말씀을 가르치라고 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