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017 사랑은 여기 있으니

본문: 요일4:7-11

 

7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께로 나서 하나님을 알고 8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9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저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니라 10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 11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사랑이라는 미명하에 거짓 영의 속임수가 있으니 영을 분별하여 영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분별하라고 요한은 경고하였다. 그러면서 형제를 사랑하는 그 사랑의 근원이 하나님이 독생자를 보내신 그 사건을 통해 우리에게 나타내 보여주셨다고 하였다. 이 사랑이 우리 안에 역사하여 형제 사랑으로 이어져야 한다.

1. 사랑의 근원은 성부 하나님이시다(8)

1)창조와 구원의 근본 이유는 오직 하나님의 사랑에 있다. 세상이 창조되기 이전에 하나님은 사랑으로 인간을 창조하시도 자기의 형상대로 창조하셨다. 또한 그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피로 죄사함을 받도록 하셨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사랑에 기인한 것이었다.

2)하나님의 이 계획은 절대로 변경되거나 취소되지 않는다. 비록 인간이 죄악으로 타락하였다해도 하나님의 뜻은 인류 역사 속에서 계속 되었다.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이와 같이 헛되어 내게로 되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기뻐하는 뜻을 이루며 내가 보낸 일에 형통함이니라”(55:10-11)

3)모든 것이 하나님이 근원이고 이루어지고 마쳐진다.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11:36) 모든 것이 주로 말미암았다. 우리에게 주신 구원의 은헤도 하나님께서 시작하셨고 이루시고 계신다. 모두 하나님의 사랑이요 은혜일 뿐이다.

2. 사랑은 그리스도를 통해 계시되었다(9-10)

1)“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저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니라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나타낸 것은 바로 자기 아들을 우리를 살리기 위해 세상에 보내신 것이다. 우리가 이것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되었다. 하나님의 사랑은 이렇게 역사 속에서 분명하게 나타내 보여주셨다.

2)하나님의 사랑은 이렇게 원수이고 불경건하고 죄인인 자를 위해 자기 아들을 화목제로 보냈다는 것에 있다. 우리를 대신하여 자기 아들을 죄로 삼으시고 십자가에 내어 주셨다. 하나님의 변치 않는 사랑 무조건적인 사랑 측량할 수 없는 사랑이다.

3)그리스도를 통하지 않으면 아버지 사랑을 알지 못한다. 하나님의 사랑을 알려면 그리스도를 알아야 한다. 그리스도 없이는 아버지께로 갈 수가 없다. 죄를 알지도 못하신 예수님을 우리 죄를 위해 우리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내어 주셨다. 이것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다.

3. 우리는 그 사랑을 받은 자로서 이제 사랑을 실천해야 한다(7)

1)사도 요한은 우리가 이 사랑을 받아 형제를 사랑할 수 있도록 우리를 새롭게 하셨다. 하나님께로 낫다(7)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다. 이제 십자가의 은혜로 성령님으로 인해 위로부터 오는 생명을 부여받았다.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새로 지음을 받았다.

2)하나님을 알고(7) 하였다. 교제한다. 사귄다. 하나님은 마음으로 아바 아버지라 부르게 되었다.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해 우리를 택하셨다. 우리 안에 하나님의 사랑을 심어주심으로 그 사랑을 나타내게 하셨다.

?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가? 우리 안에 이 사랑의 실천이 있는가. 그래서 마땅하다고 하였다. 주님의 사랑 안에 거하면 사랑의 열매는 저절로 맺게 된다. 란 말씀은 그래서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안에서 열매 맺는 것으로 형제 사랑을 말씀하셨다서로 사랑하라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92 231112 여호와께로 돌아오라(사55:6-11) 이상문목사 2023.11.17 3
491 231106 물로 나아오라(사55:1-5) 이상문목사 2023.11.10 1
490 231029 승리하신 종(사53:10-12) 이상문목사 2023.11.03 2
489 231022 침묵하는 종(사53:7-9) 이상문목사 2023.10.27 3
488 231015 고난의 종(사53:4-6) 이상문목사 2023.10.20 10
487 231008 배척받은 종(사53:1-3) 이상문목사 2023.10.13 3
486 231001 종의 비하와 존귀(사52:13-15) 이상문목사 2023.10.06 3
485 230924 학자의 혀와 열린 귀(사50:4-9) 이상문목사 2023.09.29 4
484 230917 종의 신분과 사역 특성(사49:1-6) 이상문목사 2023.09.22 4
483 230903 메시아의 통치의 특성(사42:1-4) 이상문목사 2023.09.08 5
482 230827 백성을 위한 하나님의 위로(사40:1-5) 이상문목사 2023.09.01 4
481 230820 메시야 구원(사35:1-6) 이상문목사 2023.08.26 4
480 230813 한 아들의 나라(사11:1-5) 이상문목사 2023.08.18 6
479 230806 빛으로 주신 한 아기(사9:1-7) 이상문목사 2023.08.11 3
478 230730 징조로 주신 임마누엘(사7:10-17) 이상문목사 2023.08.04 4
477 230723 언약 위에 굳게 서라(사7:1-7) 이상문목사 2023.07.28 5
476 230716 여호와의 싹(사4:2-6) 이상문목사 2023.07.21 6
475 230709 마음은 은혜로 굳게 하라(히13:9-16) 이상문목사 2023.07.14 4
474 230702 동일하신 그리스도 예수(히13:1-8) 이상문목사 2023.07.08 5
473 230625 흔들리지 않는 나라(히12:25-29) 이상문목사 2023.06.30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