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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27 야곱이 아니라 이스라엘이라 부르리라

본문 말씀 : 창32:22-32


밤에 일어나 두 아내와 두 여종과 열 한 아들을 인도하여 얍복 나루를 건널새 그들을 인도하여 시내를 건네며 그 소유도 건네고 야곱은 홀로 남았더니 어떤 사림이 날이 새도록 야곱과 씨름하다가 그 사람이 자기가 야곱을 이기지 못함을 보고 야곱의 환도뼈를 치매 야곱의 환도뼈가 그 사람과 씨름할 때에 위골되었더라 그 사람이 가로되 날이 새려하니 나로 가게 하라 야곱이 가로되 당신이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 그 사람이 그에게 이르되 네 이름이 무엇이냐 그가 가로되 야곱이니이다 그 사람이 가로되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사람으로 더불어 겨루어 이기었음이니라 야곱이 청하여 가로되 당신의 이름을 고하소서 그 사람이 가로되 어찌 내 이름을 묻느냐 하고 거기서 야곱에게 축복한지라 그러므로 야곱이 그곳 이름을 브니엘이리 하였으니 그가 이르기를 내가 하나님과 대면하여 보았으나 내 생명이 보전되었다함이더라 그가 브니엘을 지날 때에 해가 돋았고 그 환도뼈로 인하여 절었더라 그 사람이 야곱의 환도뼈 큰 힘줄을 친 고로 이스라엘 사람들이 지금까지 환도뼈 큰 힘줄을 먹지 아니하더라”


설교요약


야곱의 변화사건은 성경의 절정에 속한다. 과연 인간의 본성이 변할수 있는가? 우리의 죄된 본성이 바뀔 수 있는 확실한 소망을 주고 있는 것이 얍복강가의 사건이다. 에서가 400명을 데리고 자기를 마중오고 있음에, 야곱은 두려움에 떨었다. 그 때에 하나님은 야곱을 만나시고 새로운 인격 이스라엘로 복을 주셨다.

1. ‘홀로 남았더니’ 그 순간이 우리 참된 얼굴을 보는 순간이다.

1)야곱은 라반 집에서의 20년 세월 속에 속임을 당하고, 혹독한 수고를 하였고, 그런 가운데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였지만 어느 것도 야곱의 속이는 성격을 없이할 수 없었다. 에서의 은혜를 받기 위해 종을 먼저 보냈지만 오히려 분노 가운데 마중오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비록 자신이 가는 길에 하나님의 군대가 함께 하음을 보았지만에서 앞에서 두려움에 떨었다. 에서의 마음을 누그려 뜨리기 위하여 예물을 세 때로 나누어 먼저 보냈고 하나님께 기도하였다. 얍복 나루를 식구들 다 건네다 주고 자기 혼자 남았다.

2)하나님은 야곱을 마지막 코너로 몰아가셨다. ‘세상에서 홀로된 자’, ‘아무 것도 의지할 것이 없는 외톨이’, ‘자기의 어떤 재능과 소유도 쓸모없는 때’가 형 에서 앞에서였다.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으랴!

3)홀로 남은 시간은 진정한 자신의 얼굴을 보는 시간이다. 우리는 자기가 만든 자아상으로 꾸미고 산다. 나의 진짜 얼굴은 깊이 감추어 놓았다. 그것을 드러다 보면 실망감만 가지고 오히려 부인하고 만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을 내버려 두지 아니하시고 우리 안에 있는 진짜 얼굴을 대면하게 만드신다. 그 순간은 자신을 고백하고 하나님께로 나아올 때이다.

2.진자를 승리자로 바꾸시는 하나님을 만난다.

1)홀로 남은 야곱에게 하나님은 만나주셨다. 갑자가 나타나 씨름하는 그 사람은 하나님의 천사, 하나님의 군대장관, 그리고 오실 그리스도였다. 야곱의 삶에 찾아오시고 개입하셔서 새로운 인격으로 새롭게 태어나도록 하신다.

2)그 사람이 야곱의 환도뼈를 치니 위골이 되었다. ‘나로 가게 하라’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놓지 않겠나이다’ 이미 위골된 자에게 놓아라 할 필요가 없고 놓지 않겠다고 할 능력도 없다. 그러나 하나님은 야곱으로 자신을 보게 하셨다. ‘네 이름이 무엇이냐’ ‘야곱이니이다’ 나는 속이자입니다. 나는 남의 발목을 잡는 자입니다 눈물로 하나님의 축복을 간구하였다. 그런 중에 ‘네 이름을 이제는 이스라엘로 부르리라’고 하셨다.

3)진자를 승리자로 바꾸시는 하나님이시다. 죄된 우리가 승리자가 되는 것은 세상의 것을 움켜 잡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만을 움켜 잡는 자이며, 자신의 연약함을 고백하고 오직 하나님의 은혜를 간구하는 자이다.

3.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로 우리로 진자에서 승리자로 변화시키었다.

1)우리의 문제는 우리 안에서 해결될 수 없다. 죄는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온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죄된 본성을 감춘다고 감춰지는 것이 아니다. 야곱인 우리 속성을 고백하면서 하나님의 은혜는 시작된다.

2)우리 주님이 십자가에서 우리가 받을 침을 당하셨다. 십자가는 엄청난 영적 싸움이었고 예수님은 자신의 내어주심으로 진자 같았으나 진정한 승리자가 되셨다. 우리 죄값을 지불하시면서 사탄의 힘을 꺾으셨고 부활로 승리하셨다.

3)우리는 더 이상 진자로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승리를 함께 누리는 승리자로 산다. 우리는 영적으로 더 이상 야곱이 아니라 이스라엘이다. 새로운 피조물, 새 사람, 새 인격의 삶을 성령과 더불어 사는 것이 우리의 정체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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