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006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한다

본문: 19:1-6

 

 

“1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2날은 날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전하니 3언어가 없고 들리는 소리도 없으나 4그 소리가 온 땅에 통하고 그 말씀이 세계 끝까지 이르도다 하나님이 해를 위하여 하늘에 장막을 베푸셨도다 5해는 그 방에서 나오는 신랑과 같고 그 길을 달리기 기뻐하는 장사같아서 6하늘 이 끝에서 나와서 하늘 저 끝까지 운행함이여 그 온기에서 피하여 숨은 자 없도다

 

우주 만물을 하나님이 창조하셨다. 우리 눈에 보이는 푸른 저 하늘은 우주 공간에 비하면 지극히 작은 부분에 지나지 않는다. 보이지 않는 더 넓은 우리가 측량할 수 없는 우주 공간이 있다. 우리는 저 광활한 하늘을 바라보면서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찬양하지 않을 수 없다.

1. 하늘은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한다.

1)가도가도 끝이 없는 우주 공간은 우리에게는 신비의 대상이다. 그런데 이런 공간을 하나님이 둘째 날에 만드셨다. 이 하늘의 광할함을 보면서 우리는 이를 만드신 분의 크고 큰 능력과 권세를 보게 된다. 그 하늘에 깔아놓은 보석과 같이 빛나는 별들이 한치의 오차도 없이 만들어진 그 날부터 지금까지 움직이고 있다.

2)하나님이 이 광명을 주시고 그것으로 사시와 일자와 연한을 이루게 하셨다. 그만큼 정확하게 움직이도록 이미 만드신 분의 뜻이 담겨져 있다. 이들이 지금까지 우주공간에서 정확하게 돌고 있는 것은 그것을 붙잡고 계신 분의 능력을 드러내 주고 있다.

3)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하나님의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낸다고 노래하였다. 이들 피조물이 만드신 분의 뜻대로 지금까지 그렇게 움직이고 있으니 우리가 그것을 볼 때 만드신 분의 능력과 역사를 보게 된다. 우리 마음의 눈이 열리면 이것이 보이지 않을 수 없다.

2. 하늘의 모든 것이 들리지 않는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움직인다.

1)하늘의 해와 별들이 그렇게 움직이는 것은 그냥 우연히 그렇게 움직이는 것이 결코 아니다. 들리는 소리는 없으나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이 이 우주와 그 가운데 있는 것들을 무너지지 않게 붙들고 계시고 정확한 궤도를 따라 일정하게 돌아가게 한 것이다.

2)들리는 소리가 없으나 소리 그 자체는 엄청난 능력과 권세를 지니고 있다. 이 광할한 우주가 창조주 하나님이 지금도 다스리시고 계심을 보여주고 있다. 그 위엄과 능력을 우리가 어떻게 측즉할 수 있겠는가? 우리는 이 우주의 광할함에 놀랄 것이 아니라 이것을 창조하신 분 앞에 놀라고 그를 찬양하고 영광을 돌려야 할 것이다.

3)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이로서 우리에게 선포하고 있다. 우리는 하나님이 만드신 하늘의 보면서 하나님의 역사를 보게 된다. 이 모든 것을 왜 만드셨는가? 그것은 곧 인간을 위한 찾조였음을 알게 되면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마음이 어떠한가를 조금이나마 보이게 된다.

3. 해의 온기는 온 천하에 퍼진다.

1)해의 장막을 만드시고 해를 운행하시는 하나님을 묵상하라! 어떻게 보면 해의 비치는 빛은 하나님의 영광을 반영해주는 것일 것이다. 해가 떠서 지는 동안에 해의 빛나는 빛을 통해 온 땅은 온기로 가득하게 된다. 이 온기에서 피할 자가 없다.

2)하나님의 인생을 향하신 이 사랑의 온기를 피할 수 있는 자가 없다. 인생은 누구나 이런 하나님의 은혜의 온기로 살아간다. 선인이든 악인이든 하나님은 비를 주시고 해를 주신다. 그래서 이 땅에서 살아갈 수 있게 하신다. 이것이 하나님의 일반적인 은총이다.

3)세상의 만들어진 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있는데 유독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들어지고 하나님의 대리자의 역할을 하게끔 한 인간은 오히려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의 원수가 되어 대적하고 있다. 그러니 그 삶이 힘들고 고달프지 않을 수 없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자들은 오직 예수님께로 와서 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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