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130 천사보다 우월하신 아들(2)

본문: 1:8-14

 

8아들에 관하여는 하나님이여 주의 보좌가 영영하며 주의 나라의 홀은 공평한 홀이니이다 9네가 의를 사랑하고 불법을 미워하였으니 그러므로 하나님 곧 너의 하나님이 즐거움의 기름을 네게 부어 네 동류들보다 승하게 하셨도다 하였고 10또 주여 태초에 주께서 땅의 기초를 두셨으며 하늘도 주의 손으로 지으신 바라 11그것들은 멸망할 것이나 오직 주는 영존할 것이요 그것들은 다 옷과 같이 낡아지리니 12의복처럼 갈아입을 것이요 그것들이 옷과 같이 변할 것이나 주는 여전하여 연대가 다함이 없으리라 하였으나 13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았으라 하셨느뇨 14모든 천사들은 부리는 영으로서 구원 얻을 후사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뇨

 

성육신하신 그리스도께서 비록 인간의 육신을 입었기에 인간의 연약함을 가졌기에 천사보다 못한 것같지만 하나님으로 내 아들이라 인침을 얻었고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 하셨고 천사들은 그에게 경배하라고 하셨고 천사들을 그의 사역자로 삼으셨다고 하셨다. 이로 인해 하늘의 상속자로 세우셨다.

1. 주가 다스리는 하나님의 나라는 영원하고 공평한 의의 나라이다.

1)천사를 그의 사역자로 바람과 불꽃으로 삼으셨다고 말하였지만 아들에게는 그의 나라와 보좌는 영영하며 공평한 홀이라 하였다. 45:6-7절의 말씀을 인용한 것으로 다윗의 후손들이 결혼할 때 부른 축혼가였다. 그런데 이런 말씀이 그리스도 예수님으로 성취된다. 그의 나라는 영영하며 공의와 정의로 보존되는 나라이다.

2)주의 나라 홀은 공평의 홀이라 하였다. 아들이 영원히 다스리는 통치는 의와 공평의 나라이다. 홀을 루터는 하나님의 복음의 말씀이라 설명하였다. 하나님의 나라는 은혜의 복음이 다스리는 나라이기 때문이다.

3)의를 사랑하고 불법을 미워하신다. 이것이 가장 분명하게 나타난 것이 주님의 십자가였다. 불법을 완전히 허물어지게 하고 의를 세우는 것이 십자가였다. 이로서 그의 백성들은 긍휼과 생명을 얻는 사건이 되었다.

4)하나님이 즐거움으로 주께 부으셨다. 메세야께서 십자가로 승리하심으로 이제 그의 동류들에게 성령으로 기름부으셨고 그것이 온전한 기쁨이 되었다.

2.주는 영영히 존재하시는 분이시다(102;25절 이하)

1)세상은 주로 말미암아 창조되었다. 세상의 기초를 세우신 분도 예수님이시다. 주님은 나는 처음부터 너희에게 말하여 온 자니라하셨다. 이 분이 이제 이 세상을 새롭게 하신다.

2)이 만물도 낡아지고 새로운 것으로 갈아입어야 한다. 죄로 인해 더럽혀진 것은 새롭게 되어야 한다. 인간의 죄로 인해 만물이 허무한데 굴복하는 것이 피곤하게 되었다. 그래서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기를 고대하고 있다. 주님이 오실 때에 인간의 구원만이 아니라 만물이 완전히 새롭게 될 것이다.

3)그러나 주는 여전하시고 연대가 다함이 없으신 분이시다.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분이시다. 모세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은 엘리야의 하나님이시고 제자들의 하나님이시고 요한의 하나님이시다. 우주를 회복하시는 분은 아들이신 예수님이시다. 천사보다 우월하신 예수님을 찬양하지 않을 수 없다.

3.하나님 우편에 앉으신 분이시다(110:1)

1)그리스도는 승천하시어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아계신다. 이는 그리스도의 통치와 권세를 의미한다. 그리스도의 승리로 구원의 모든 기초는 이루어졌다. 마귀는 더 이상 죄와 사망을 무기 삼아 우리를 지배하지 못하게 되었다. 마지막 무저갱으로 들어갈 때까지 마귀는 대적하는 회개할 줄 모르는 자다.

2)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되게 하기 까지 내 우편에 앉았으라 비록 그리스도께서 통치하는 나라가 우리 가운데 임하였지만 아직 완전히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그래서 원수 마귀가 완전히 패배할 그 날까지 그리스도가 통치하게 된다. 그 이후엔 아버지께 그 나라를 바치게 될 것이다.

3)우리가 영원히 찬양하며 섬길 분은 바로 예수님이시다. 그의 백성들을 섬기도록 천사를 보내신다. 이를 위해 주님은 천사를 사역자로 부리시며 그의 뜻을 이루신다. 우리를 위해 기도하고 계신다. 지금도 주님의 능력과 권세는 활동하고 있다. 세상 나라와 하나님 나라의 영적 전쟁은 마지막 날까지 계속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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