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625 세상을 책망하시는 성령님(3)

본문: 요16:5-11

"5지금 내가 나를 보내신 이에게로 가는데 너희 중에서 나더러 어디로 가느냐 묻는 자가 없고 6도리어 내가 이 말을 하므로 너희 마음에 근심이 가득하였도다 7그러하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8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9죄에 대하여라 함은 저희가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 10의에 대하여라 함은 내가 아버지께로 가니 너희가 다시 나를 보지 못함이요 11심판에 대하여라 함은 이 세상 임금이 심판을 받았음이니라"


심판에 대하여 성령께서 세상을 책망하신다. 죄에 대하여 반드시 심판이 있을 것인데 사탄은 거짓으로 심판에 대한 거짓을 세상에 퍼뜨렸다. 성령께서 거짓을 책망하고 바른 진리의 말씀으로 심판에 대해 우리에게 깨닫게 하신다. 주님은 성령께서 오시면 세상임금이 이미 심판을 받았다고 말씀하셨다.

1. 세상의 거짓된 심판은 무엇인가?

1)세상은 심판이 없다고 말한다. 초대 교회 당시에도 주님의 심판을 부정하면서 세상이 처음부터 지금까지 그대로 있는데 무슨 심판이 있느냐고 하였다. 오늘 세상도 하나님도 부정하고 심판도 부정한다. 이단 가운데는 하나님은 사랑이신데 어떻게 지옥의 그런 끔찍한 형벌을 주실 수가 있겠느냐 하면서 지옥은 없고 죄 지은 영혼은 없어질 뿐이라고 가르친다.

2)사탄은 이와 다르게 두려움으로 사람을 잡아 놓는다. 자신이 심판하는 자로서 여기게 하고 사람들에게 두려움을 주어 노예로 삼는다. 그래서 평생 심판의 두려움 속에 안식을 얻지 못하고 사탄에 매여 사는 자들도 있다. 이것도 거짓에 사로잡혀 사는 자들이다.

3)심판은 누가 하는가? 우리에게 심판하는 권한이 없다. 오히려 원수갚는 것을 하나님께 맡기라고 하셨다. 그들을 먹이고 도와주는 것이 머리에 숱불을 두는 것이라 하였다. 사탄이 심판하는가? 예수님은 사탄은 오히려 주님의 십자가로 심판을 받았다고 하셨다. 이미 사탄은 십자가에서 머리가 깨어졌다. 이로서 예수님은 승리하셨고 사탄의 세상을 지배하는 권한은 에수님께로 넘어갔다.

2. 그리스도 우리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심판을 받으심으로 우리를 심판에서 벗어나게 하셨다.

1)예수님이 십자가에 승리하심으로 심판하는 권세를 받으셨다. “인자됨을 인하여 심판하는 권세를 가졌느니라” 세상을 심판하시는 분은 예수님이시다. 이미 그를 믿지 않는 자는 심판 아래 있는 것이다. 빛이 왔으되 빛을 거절하고 어둠 속에 있는 것 자체가 심판 아래 있는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 날에 사탄과 함께 영원한 불못에 던져지게 될 것이다.

2)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은 심판을 받는 것인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아버지로부터 죄에 대한 모든 형벌을 다 받으셨다. 죄값을 다 치루셨다. 그러니 이제는 예수를 믿음으로 저주에서 해방되어 심판에서 생명으로 옮겨졌다. 그러니 우리는 죽음이 심판의 날이 아니라 천국문에 이르는 날이 된다.

3)우리는 이 세상에 살지만 이미 천국의 백성이다. 하나님의 자녀이다. 하나님의 백성이다. 우리는 이미 예수님의 십자가의 보혈이 우리를 죄의 어둠에서 해방시켜 주셨고 천국으로 이끌어주셨다. 비록 우는 사자같이 우리를 삼킬려고 어르렁거리지만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믿음으로 오직 주님만을 바라볼 뿐이다.

3. 그리스도 안에 이김을 얻은 우리는 어떻게 세상에 살 것인가?

1)오직 하나님만을 두려워하자! 몸은 죽여도 영혼을 죽이지 못하는 자를 두려워하지 말고 몸과 영혼까지 지옥에 던지실 그 분을 두려워하라고 하셨다. 사탄은 거짓과 속임과 불의로 세상을 미혹하고 있다. 그러나 그런 것에 마음을 두지 말고 오직 신실하신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따라야 한다.

2)하나님은 우리 안에 세미한 것까지 다 알고 계신다. 머리털까지 다 세시고 계신다. 우리는 참새보더 더 귀하다. 예수님은 사람의 마음에 생각을 아셨다. 그러니 우리를 사랑하시는 우리 주님께서 얼마나 우리를 가까이하시고 우리를 영원한 길로 인도하실 것인가? 성령께서 심판에 대해 가르치심으로 우리를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신다.

3)사탄이 우리를 만지지도 못하게 지키신다. 사탄은 더 이상 하나님의 자녀를 건드리지 못한다. 주님은 우리를 그의 몸 안에 두시고 사랑하시고 보호하신다. 우리를 교회로 그의 몸이라 하지 않으셨는가! 심판으로 두려워하는 삶을 사는 것이 아니라 심판에서 우리를 구해주신 그리스도만을 의지하고 그를 증거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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