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210 여호와의 밤(출12:37-42)

2019.02.16 21:16

이상문목사 조회 수:1001

190210 여호와의 밤

본문: 12:37-42

 

“37이스라엘 자손이 라암셋에서 발행하여 숙곳에 이르니 유아 외에 보행하는 장정이 육십만 가량이요 38중다한 잡족과 양과 소와 심히 많은 생축이 그들과 함께 하였으며 39그들이 가지고 나온 발교되지 못한 반죽으로 무교병을 구웠으니 이는 그들이 애굽에서 쫓겨남으로 지체할 수 없었음이며 아무 양식도 준비하지 못하였음이었더라 40이스라엘 자손이 애굽에 거주한지 사백삼십 년이라 31사백삼십 년이 마치는 그날에 여호와의 군대가 다 애굽 땅에서 나왔은즉 42이 밤은 그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심을 인하여 여호와 앞에서 지킬 것이니 이는 여호와의 밤이라 이스라엘 자손이 다 대대로 지킬 것이니라


여호와의 밤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해방되는 날이며 애굽 사람들은 바로로 시작하여 모든 장자와 첫것이 죽음의 심판을 받는 날이었다. 이스라엘 자손들이 이 사건을 영원히 대대로 기억하도록 유월절 명절을 지키라고 하셨다. 어린양의 피를 보면 내가 넘어가리라 하신 것으로 오늘 우리에게 영원한 심판과 구원을 선포하신다.

1. 유월절 여호와의 밤은 심판과 구원의 밤이었다.

1)바로는 태양신의 아들로서 신적 존재로 여겼고 온갖 잡다한 우상이 가득하였다. 그 밤은 곳 애굽에 모든 신을 심판하는 밤이었다. 그래서 바로를 비롯하여 짐승의 첫것은 다 죽음을 당하였다. 여호와가 누구냐고 반문하던 바로도 장자의 죽음 앞에서는 손을 들고 여호와의 말씀대로 애굽을 떠나라고 하였다.

2)이스라엘 자손에게는 문설주에 어린양의 피를 바르고 어린양의 고기를 불에 구어서 곧 나갈 채비를 하면서 급히 먹었다. 내가 그 피를 볼 때에 너희를 넘어가리라 하신 말씀대로 피가 발려진 집에는 죽음이 다가오지 않았다. 재앙이 있고 없고는 오직 피가 있느냐 없느냐에 달려있었다.

3)그날 밤의 심판과 구원은 오직 하나님의 주권적인 능력에 의해 이루어졌다. 이 놀라운 구원의 기쁨을 맛보았지만 광야의 어려움이 닥치자 곧 잊어버리고 하나님을 원망하였다. 심령이 바뀌지 아니하였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이 유월절은 그리스도에 의한 영원한 구원에 대한 예표적인 사건이었다.

2.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날 밤에 마지막 만찬으로 심판과 구원을 보여주셨다.

1)유월절 절기는 우리 주님의 성만찬의 기초가 되었다. 자신이 유월절 어린양이심을 그것으로 분명하게 드려내셨다. 이것은 너희를 위해 흘리는 피다. 이것은 내 몸이다 하심으로 유월절의 피와 고기가 곧 자신의 죽음을 상징해 주는 것임을 드려내셨다.

2)출애굽의 어린양은 그림자에 불과하고 실제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건은 심판과 구원을 분명하게 실재로 이루는 사건이었다. 그 피가 이제 실재 우리 마음에 뿌림을 받아 죄를 씻어 깨끗하게 하시고 하나님을 마음으로 섬기게 하셨다.(9:14, 10:22) 이를 거부하는 것은 곧 심판이 현재적으로 임한 상태이다.

3)출애굽의 역사는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이 함께 하였다. 재앙은 하나님의 능력이었다. 그러나 그것을 보기도 하고 직접 체험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 하나님을 마음으로 섬기지 못하였다. 이것이 기적의 한계이다. 하나님은 처음부터 구원은 오직 그리스도의 보혈로 이루어짐을 말씀하셨다.(1:7)

3. 마지막 날 곧 여호와의 날 주의 날이 임하게 된다.

1)최종적인 영원한 심판과 구원이 선포되는 날이다. 우리 주님의 재림의 날이다. 그 날은 하나님의 진노의 날이기도 하고 그의 백성을 영원한 아버지 집으로 인도하는 날이기도 하다.

2)진노의 날에 누가 능히 피하며 누가 능히 서리요? 세상에 여황으로 굴림하던 바벨론도 하루 아침에 망하게 된다. 하나님의 손에 키가 들러 있고 알곡과 쭉정이를 나누어 쭉정이는 영원한 불못에 던지고 알곡은 영원한 창고 곧 천국에 들이신다.

3)그 날을 대비하라! 주님은 도적같이 임하는 그 날이 되지 않게 그 날이 옴을 기다리면서 열심히 준비할 것을 말씀하셨다. 그 날에 심판과 구원의 영원한 상태를 나누게 될 기준은 어린양이신 그리스도의 피의 유무에 있다. 끝까지 믿음을 지키는 자는 아버지의 영원한 생명의 집에 들어가 복락을 누리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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