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714 제사장 위임식(레8:1-9)

2019.07.20 14:25

이상문목사 조회 수:376

190714 제사장 위임식

본문: 8:1-9


“1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너는 아론과 그 아들들과 그 의복과 관유와 속죄제의 수송아지와 숫양 둘과 무교병 한 광주리를 이끌고 3온 회중을 회막문에 모으라 4모세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하매 회중이 회막문에 모인지라 5모세가 회중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행하라고 명하신 것이 이러하니라 하고 6아론과 그 아들들을 데려다가 물로 그들을 씻기고 7아론에게 그 속옷을 입히며 띠를 띠우고 겉옷을 입히며 에봇을 더하고 에봇의 기묘하게 짠 띠를 띠워서 에봇을 몸에 매고 8흉패를 붙이고 흉패에 우림과 둠밈을 넣고 9그 머리에 관을 씌우고 그 관 위 전면에 금패를 붙이니 곧 거룩한 관이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심과 같았더라

 

제사법을 명한 후에 하나님은 제사장 위임식 방법을 명하신다. 아론의 자손으로 먼저 물로 몸을 씻고 성의 착용식을 한 후에 제사를 지내고 마지막으로 관유에 피를 섞어 뿌린다. 이로서 제사장의 거룩함과 제사직분의 특별함을 백성들 앞에 나타내었다. 제사장은 그리스도의 예표적인 인물이고 우리도 그리스도 안에서 영적 제사장들이다.

1. 제사장은 정결하여야 한다. 그리스도인들은 죄와 구별되어 거룩해야 한다.

1)하나님과 교제하기 위해서는 영육이 먼저 거룩하게 구별되어야 한다. 하나님은 그의 백성을 세상과 구별되게 하셨다. 아브라함을 불러 갈대아 우르에서 나오게 하시고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나오게 하셨다. 제사장은 세상에서 구별하여 하나님 앞에 제사의 직임을 감당하도록 하였다.

2)36:25 “맑은 물을 뿌려 정결케 하되이스라엘 백성을 심령으로 새롭게 하겠다고 하셨다. 이는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 심령이 새롭게 됨으로 성취되었다. 구별된 제사장은 온 몸을 씻음으로 자신을 정결케 하는 것이 먼저 있어야 했다.

3)세례의 의미가 바로 이것이다. 씻어 정결케 되었음을 인치는 의식이다. 제사장은 이렇게 구별된 자이며 우리 영적 제사장인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말씀으로 씻어 정결케 되고 구별된 자이다.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지 않으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2. 제사장은 하나님이 입혀 주시는 성의를 입었다.

1)성의를 입음으로 이들을 성별시켰다. 흰 세마포 속옷을 입고 띠를 띠고 청색 겉옷을 덧입히고 에봅을 입히고 띠를 띠고 그 위에 흉배를 걸쳐 매고 우림과 둠밈을 넣고 머리에 관을 씌웠다. 그리고 여호와 성결이 적힌 정금 패를 관 전면에 부착하였고 관유를 머리에 부었다.

2)백성의 중재자로서 하나님 앞에 나아갈 자로 하늘의 거룩한 옷을 입어야만 했다. 거룩한 직분이며 하나님이 존귀하게 하셨다. 그것은 장차 영원한 대제사장이신 그리스도를 보여주는 예표적인 자이기 때문이었다.

3)우리에 입혀줄 그리스도의 의의 옷을 보여주고 있다. 왕같은 제사장의 직분을 가진 자가 주와 연합된 그리스도인들이다. 진정 그리스도를 따라 이 땅에서 하나님 앞에 나아가 기도하고 하나님의 뜻을 전할 제사장으로서 특권을 가진 자임을 나타내고 있다.

3. 제사의식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르게 된 자이다.

1)제사장 위임식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은 하나님께 이들을 위해 속죄제 번제와 소제와 겸한 화목제를 드렸다. 이는 죄를 사함과 동시에 헌신과 감사와 화목을 나타내는 제사였다. 이로서 제사장이 하나님께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는가를 보여주었다.

2)그리스도 없이는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다. 화목하지도 못하고 감사하지도 못한다. 그리스도 보혈이 중심이 되어 하나님과의 관계가 새롭게 된다. 우리 심령이 진정 변화되었는가? 날마다 새로워지고 하늘의 비교할 수 없는 은혜가 우리를 감싸고 있는가?

3)제사장이 입은 아름다운 옷을 보라 그것은 곧 하나님 앞에 서 있는 우리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그리스도의 보혈로 씻고 그리스도의 은혜로 그리스도의 의의 옷을 입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을 하나님은 이렇게 존귀한 자로 보실 것이다. 관유로 부음같이 또한 성령의 은혜로 감당하게 하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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