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524 왜 택하셨나 (신4:32-40)

2015.05.26 08:41

이상문목사 조회 수:4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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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24 왜 택하셨나

본문 : 신4:32-40

"네가 있기 전 하나님이 사람을 세상에 창조하신 날부터 지금까지 지나간 날을 상고하여 보라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이런 큰 일이 있었느냐 이런 일을 들은 적이 있었느냐 어떤 국민이 불 가운데에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너처럼 듣고 생존하였느냐 이떤 신이 와서 시험과 이적과 기사와 전쟁과 강한 손과 편 팔과 크게 두려운 일로 한 민족을 다른 민족에게서 인도하여 낸 일이 있느냐 이는 다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애굽에서 너희를 위하여 너희 목전에서 행하신 일이라 이것을 네게 나타내심은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그 외에는 다른 신이 없음을 네게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여호와께서 너를 교훈하시려고 하늘에서부터 그의 음성을 네게 듣게 하시며 땅에서는 그의 큰 불을 네게 보이시고 네가 불 가운데서 나오는 그의 말씀을 듣게 하셨느니라 여호와께서 네 조상들을 사랑하신 고로 그 후손인 너를 택하시고 큰 권능으로 친히 인도하여 애굽에서 나오게 하시며 너보다 강대한 여러 민족을 네 앞에서 쫓아내고 너를 그들의 땅으로 인도하여 들여서 그것을 네게 기업으로 주려 하심이 오늘과 같으니라 그런즉 너는 오늘 위로 하늘에나 아래로 땅에 오직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다른 신이 없는 줄을 알아 명심하고 오늘 내가 네게 명령하는 여호와의 규례와 명령을 지키라 너와 네 후손이 복을 받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서 한없이 오래 살리라"


설교요약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택하심을 입은 자들이다. 이스라엘 백성이나 그리스도인이나 택하심을 입었다는 것은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의 대상이 되었다는 의미이다. 우리의 정체성은 우리 자신의 이해나 느낌보다 더 큰 하나님의 뜻과 사랑에 의해 정하여졌음을 의미한다. 왜 그런 특별한 사랑에서 우리를 택하셨나?

1. 하나님의 언약을 이루기 위해서 택하셨다.

1)하나님은 선조들에게 언약하신 것을 후손인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루셨다. 아브라함에게 하늘의 별과 같이 많이 주겠다는 말씀은 애굽에서 400년의 세월 동안에 이루어지게 하셨다. 이들이 하나님의 백성으로 택하심을 받은 것은 선조들의 약속에 의한 것이었다.

2)창세 전에 사랑으로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로 택하셨다. 우리 주님은 그의 피로서 세운 새 언약을 세우시고 우리를 그와 하나로 연합하심으로 거룩하고 흠이 없는 자로 아버지 품으로 인도하셨다. 그리스도는 하나님께 예가 되셨다.

3)우리는 그런 은혜를 받은 자로서 주님의 남은 약속 다시 오겠다는 말씀에 따라 그의 오심을 사모하면서 우리를 믿음으로 단장하는 것이 사랑을 받은 자로서 마땅한 일일 것이다.

2. 하나님의 백성과 아들로 삼기 위하여 택하셨다.

1)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행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과 기적, 능하신 손으로 행하신 것들을 되새기면서 여호와가 하나님이심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상기시켰다. 이스라엘 백성과 같이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험한 백성이 없었다. 하나님을 아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기 위해 택하셨다.

2)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이 아무리 놀라운 일이었어도 백성들은 항상 하나님을 마음으로 바로 섬기지 못하였다.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의 행하심은 우리같이 되셨고 우리의 죄짐을 지셨고 우리의 의가 되어 주셨다.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행하신 기적과도 비교될 수 없는 엄청난 은혜의 역사이다.

3)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아들로 택하셨다. 아들로서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구원의 복을 받아 누리게 되었다. 그리스도와 함께 하늘의 것을 기업으로 누리는 공동 상속자가 되었다. 그리스도인이 얼마나 큰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을 누리고 있는 자들인가!

3.하나님의 영광을 찬송하기 위해서 택하셨다.

1)이스라엘 백성을 그 큰 능력으로 애굽에서 해방시키시고 이제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며 그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 때 약속의 땅에서 영원히 살 것이라 하셨다. 그 큰 사랑 안에서 하나님을 인정하며 하나님으로 순종할 때 영원한 복을 누리게 해 주셨다. 그러나 이들은 하나님을 오로지 섬기지 못하여 그 나라는 망하고 말았다.

2)사도 바울은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 하였다(엡1:6) 우리를 택하신 것은 그의 은혜의 영광을 오로지 찬송하기 위함이었다.

3)주님이 행하신 모든 구원의 사역을 아멘으로 마음으로 받아들일 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다(고후1:20) 하나님이 말씀하시고 행하신 것을 아멘으로 화답하는 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기에 영광을 돌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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