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604 청결한 자의 복(마5:1-8)

2017.06.07 22:50

이상문목사 조회 수:2141

170604 청결한 자의 복

본문: 마5:1-8

"1예수께서 무리를 보시고 산에 올라가 앉으시니 제자들이 나아온지라 2입을 열어 가라사대 3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4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5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6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배부를 것임이요 7긍휼이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8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하나님의 지고한 복은 우리 행위의 열매로 얻는 것이 아니라 우리 중심인 마음이 하나님 앞에 올바르게 되어야 받을 수 있다. 주님께서 그리스도인으로서 팔복을 말씀하신 것은 마음의 상태를 먼저 말씀하신다. 마음이 청결한 자가 받을 복이 하나님을 보는 복이다. 이것이야 말로 최고의 복이다. 그것은 가난하고 애통하고 온유하고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로서 가지는 자가 가지는 마음일 것이다.

1. 복은 마음에서 시작된다.

1)마음과 행동은 능히 다를 수 있다. 바리새인들은 행동은 의롭게 보여도 그 마음은 자기 의로 가득차 있어서 하나님의 은혜조차도 거부하였다. 사울은 외모가 출중한 인물이었다. 그러나 블렛셋과의 전쟁에서 이기고 돌아올 때에 사울은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라는 백성들의 노래에 시기심이 발동하여 평생 다윗을 죽이려고 따라다녀Trhh 이로서 그의 삶은 엉망이 되었다. 예수님에게 백성들의 관심이 높아지자 종교지도자들은 시기심에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아 죽였다.

2)죄악은 좋은 환경이 되면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 에덴동산은 가장 환경이었다. 그러나 죄는 그 곳에서 시작되었다. 교육을 받으면 죄가 사라지는가? 인간 역사 속에 무지한 자보다 스스로 지혜로운 자가 더 큰 악을 저질렸다. 인간의 마음에 있는 죄된 본성은 어떤 것에서도 없앨 수가 없다. 만물보다 부패한 것이 사람의 마음이라 하였다. 3)무엇보다 그래서 마음을 다스려야 한다. 율법은 우리 마음을 비추어주는 거울이다. 우리가 보지 못하는 마음 속에 일어나는 죄를 율법이 지적한다. 그래서 우리 마음을 깊이 보고 깨닫고 그리스도에게 자신을 드리는 자들이 참된 구원에 이르게 된다.

2.마음이 청결한 자가 복을 받는다

1)마음이 청결하다는 것은 오직 한 마음, 곧 일편단심이며 그래서 진실하고 성실함을 의미한다. 하나님을 사랑하되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사랑하고 하셨다. 하나님은 온전히 100% 사랑하라고 하셨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고 눈이 어두우면 온 몸이 어둡다고 하셨다. 여기에 성하다는 것은 한 초점으로 본다는 것이다. 그래서 사물을 분명하게 보지만 눈이 나쁘면 곧 눈이 두 초점을 가지면 사물이 희미하여 불분명하게 된다. 우리가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아야 한다.

2)마음이 깨끗한 것은 그래서 오직 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바라보는 자이다. 우리 주님이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면서 하나님께 자신을 온전히 드렸다. 아버지께서 주신 잔 곧 십자가의 죽음의 잔까지도 거부하지 아니하시고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셨다. 오로지 아버지만을 바라보면서 자신을 내어 놓으셨다.

3)두 마음을 품지 말아야 한다. 오직 하나님의 약속을 바라보면서 우리 자신을 깨끗하게 하면서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자가 하나님이 가까이 오신다.

3. 하나님을 볼 것이다.

1)우리 소망은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보는 것이다. 모세도 하나님을 보기를 사모했지만 후광만 보았다. 우주의 창조주 하나님 빛 가운데 거하시는 하나님을 본 자는 아무도 없다. 그러나 주님은 우리에게 약속하신다. 마음이 청결한 자가 하나님을 볼 것이라

2)주님이 십자가를 앞두고 우리를 위해 기도하신 요17장에서 “나의 영광을 저희로 보게 하시기를 원하옵나이다”라고 기도하셨다. 주님의 이 기도는 반드시 응답될 것이다. 우리는 주님과 함께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게 될 것이다. 하늘의 기업을 차지하게 될 것이다. 그 영광을 무엇으로 표현할 수 있겠는가?

3)지금 우리는 하나님을 보지 못한다. 그러나 장차 우리가 누릴 그 영광이 주님의 약속되어져 있다. 영원히 거할 아버지 집이 준비하시고 우리를 데리고 다시 오실 것이다. 그 날이 오고 있다. 그 영광의 날을 사모하면서 이 땅에서 우리 마음을 깨끗하게 하며 주를 만날 날을 준비하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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