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111 빈들에 베풀어진 잔치

본문: 9:12-17

 

“12날이 저물어 가매 열두 사도가 나아와 여짜오되 무리를 보내어 두루 마을과 촌을 가서 유하며 먹을 것을 얻게 하소서 우리 있는 여기가 빈 들이니이다 13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 하시니 여짜오되 우리에게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밖에 없으니 이 모든 사람을 위하여 먹을 것을 사지 아니하고서는 할 수 없나이다 화였으니 14이는 남자가 한 오천 명 됨이러라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때를 지어 한 오십 명씩 앉히라 하시니 15제자들이 이렇게 하여 다 앉힌 후 16예수께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무리 앞에 놓게 하시니 17먹고 다 배불렀더라 그 남은 조각 열 두바구니를 거두니라


제자들이 예수님의 파송을 받고 전도를 나갔다가 엄청난 역사를 경험하고 돌아와 기쁨으로 보고를 하였다. 예수님이 제자들을 데리고 빈들로 가니 수많은 사람들이 따라왔다. 날이 어두워가고 빈들이니 사람들을 보내어 거하고 먹을 것을 구할 수 있도록 제자들이 예수님께 말씀드렸다. “너희들이 먹을 것을 주라하셨다.

1. 저물어가는 때와 아무 것도 없는 빈들은 죄 아래 사는 이 시대의 삶을 표현해 주고 있다.

1)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대는 지나가고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에게 가져다 주실 세대가 올 것이다. 이 세대는 아담 후의 죄악이 지배하는 세대요 오는 세대는 하나님과 평화를 이룬 세대이다. 이 세대는 궁핍과 죽음이 왕노릇하는 세대요 오는 세대는 하나님의 풍성함을 경험하는 세대이다.

2)저물어가고 빈들에서 예수님은 보잘것없는 보리떡과 물고기를 가지고 장정만 오천명이 배부르게 먹고 남는 큰 잔치를 베푸셨다. 이로서 이 세대의 배고픔이 끝나고 오늘 세대의 하늘의 풍성함을 이 기적을 통해 드려내셨다. 곧 예수님이 바로 오는 세대의 풍성함을 가져다주시는 바로 그 분이심을 보여주신 사건이었다.

3)빈들 곧 광야의 40년의 이스라엘 백성은 만나를 먹었다. 그 만나를 먹었던 이들은 죽었다. 그러나 그것은 장차 영생을 가져다주실 영원한 양식을 주실 것을 보여주는 예표적인 것이었다. 주님은 바로 그 만나를 말씀하시면서 자신이 바로 영원한 생명을 가져다 주는 양식이라고 하셨다.

2. 가장 작은 보리떡 5개 물고기 두 마리는 비천하게 오신 우리 예수님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1)제자들의 손에 있었던 것은 한 사람이 먹을 분량의 식사였다. 이것은 이 세상의 모습을 보여준다. 먹을 사람은 많은데 먹을 양식은 너무나 부족하다. 그래서 이 세상은 만민이 만민을 향한 투쟁이라 하였다.

2)그러나 주님은 그것으로 하나님께 감사하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고 제자들이 떼어지어 앉은 무리들에게 주니 배물리 먹고 남겼다. 우리 주님이 우리에게 주실 영원한 양식을 보여준다. 비록 세상에서는 비천하신 예수님이셨지만 예수님이 주신 떡과 잔은 믿는 모든 무리에게 배불리 먹고 남는 영원한 양식이 되었다.

3)주님을 먹고 마심으로 이제 주님이 우리 안에 우리가 주님 안에 하나가 되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늘의 모든 신령한 복이 우리의 것이 되었다. 더 이상 이 세상의 죄와 사망과 사탄의 지배 아래 있지 않고 해방되었고 하나님의 은혜 아래 있게 되었다.

3.오늘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의 풍성한 것을 누리게 되었다.

1)“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을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것은 곧 종말론적인 의미로 오는 세대가 이미 우리 안에 임하였음을 의미한다. 그리스도를 통해 이미 오는 세대에 주실 하늘의 복이 우리 안에 실재 이루어졌음을 말한다. 예수님은 임마누엘이시다.

2)그리스도가 계신 곳에는 오는 세대의 복이 임한다. 주의 복음이 전파되는 곳마다 이 세대의 죄와 사망의 어둔 그늘에서 벗어나 오는 세대의 하늘의 생명의 은헤가 임한다.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배 부를 것임이요주님을 그 마음에 모신 자들에게 임하는 풍성한 복이다.

3)사데 교회나 라오디게아 교회같이 되지말아야 한다. 살았다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교회인 사데 교회나 나는 부자라 부족한 것이 없다 했으나 가난하고 눈멀고 벌거벗은 것을 모르는 라오디게아 교회나 그리스도가 계시지 않았다. 우리 안에 그리스도가 계시면 하늘의 복이 우리 안에 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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