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 다윗과 골리앗(1)

2020.11.20 17:57

이상문목사 조회 수:42

201101 다윗과 골리앗(1)

본문: 삼상17:31-37

 

31혹이 다윗의 한 말을 듣고 그것을 사울에게 고하였으므로 사울이 다윗을 부른지라 32다윗이 사울에게 고하되 그를 인하여 사람이 낙담하지 말 것이라 주의 종이 가서 저 블레셋 사람과 싸우리이다 33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가 가서 저 블레셋 사람과 싸우기에 능치 못하리니 너는 소년이요 그는 어려서부터 용사임이니라 34다윗이 사울에게 고하되 주의 종이 아비의 양을 지킬 때에 사자나 곰이 양떼에서 새끼를 움키면 35내가 따라가서 그것을 치고 그 입에서 새끼를 건져내었고 그것이 일어나 나를 해차고자 하면 내가 그 수염을 잡고 그것을 쳐 죽었었나이다 36주의 종이 사자와 곰도 쳤은즉 사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한 이 할례 없는 블레셋 사람이리이까 그가 짐승의 하나와 같이 되리이다 37또 가로되 여호와께서 나를 사자의 발콥과 곰의 발톱에서 건져내셨은즉 나를 이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도 건져 내시리이다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가라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라

 

모든 사람에게 칭찬을 들으면 화로다 하신 분은 예수님이시다. 거짓 선지자들도 그러하였다. 평화를 원하지만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와 화평을 원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하는 골리앗의 말을 들은 다윗은 의분으로 가득하여 사울의 허락을 받고 골리앗 앞에 서게 되었다.

1. 다윗이 골리앗과 싸우게 된 원인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골리앗을 향한 대한 분노였다.

1)골리앗은 세상나라를 대표하는 자였다. 육신으로 그를 당할 자는 이스라엘에게는 없었고 사울마저 두려워떨었다. 골리앗과 다윗의 외모로 본다면 비교될 수 없었다. 골리앗은 용사요 다윗은 아직 어린 소년이었다. 사울은 다윗이 싸움에 나가겠다는 말을 들었을 때에 싸울 수 없다고 거절하였지만 다윗의 요구에 허락하였다.

2)다윗이 분노는 하나님을 향한 사랑의 마음에 대한 반응이었다.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마음에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하는 골리앗을 그냥 내버려둘 수 없었다. 다윗이 이미 사무엘에게 기름 부음을 받은 후에 하나님의 영에 의해 감동되어 있는 상태였다.

3)다윗의 저주의 시에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에게 대한 저주의 기도로 가득하다. 이는 하나님의 영광을 대적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해 달라는 것이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자는 이를 대적하는 사탄과 그 무리에 대한 마음은 분노의 마음일 것이다.

2.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는 이들을 향한 반응은 어떠했는가?

1)사도 바울은 오직 주님을 향한 마음으로 자신을 불태웠던 자였다. 그러나 참된 복음을 변질되게 하는 다른 복음을 전하는 이들에게 향한 그의 마음은 오히려 저주를 받으라고 할 만큼 강하였다. 그만큼 참된 진리의 복음을 향한 그의 사랑은 컸고 확실하였기 때문이다.

2)예수님은 외식하는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을 향하여 이렇게 외쳤다. “뱀들아 독사의 새끼들아스스로 외롭다하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거부하는 이들을 향한 예수님의 진노였다. 계시록에는 어린양의 진노의 얼굴이 너무 무서워 차라리 산이 무너져 자신을 가리워다라고 하였다.

3)사랑의 하나님이시지만 질투의 하나님이시다. 사랑을 배반하는 자들에게 대한 하나님의 반응을 질투로 표현하였다. 하나님과 그의 백성은 언약적인 사랑의 관계로 맺어졌다. 그 사랑을 거절하고 우상을 향하면 이는 불같은 심판이 있을 뿐이다.

3.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다.

1)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계명을 지킨다. 계명은 곧 서로 사랑하라는 것이다. 율법은 곧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것이다. 그래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다. 골리앗은 세상을 대표하는 자로 상징된다. 우리 주님은 우리의 대표자로 오셔서 골리앗과 같은 세상과 죄악과 사탄과 싸우시고 이기셨고 우리에게 구원의 은혜를 주셨다. 2)우리에게 이런 싸움이 있는가? 세상은 하나님을 대적한다. 세상에 있는 우리들은 이런 곳에서 영적 싸움이 있을 수밖에 없다. 이런 싸움이 없다면 그리스도인이 아니다. 죄는 하나님을 향한 반항이다. 그래서 죄를 미워할 수밖에 없고 우상숭배를 더 이상 행할 수가 없다.

3)오늘 우리는 죄와 사탄을 향하여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는가? 진정 우리 죄의 몸에 대하여 싸우고 있는가? 우리 밖에 대적자 사탄과 그의 무리들과 싸움이 있는가? 영적 군사로서 영적 싸움을 싸워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것이 하나님을 향한 사랑을 가진 그리스도인의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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