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627 말씀에 대한 확신

본문: 벧후3:1-7

 

1사랑하는 자들아 내가 이제 이 둘째 편지를 너희에게 쓰노니 이 둘로 너희 진실한 마음을 일깨워 생각하게 하여 2곧 거룩한 선지자의 예언한 말씀과 주 되신 구주께서 너희의 사도들로 말미암아 명하신 것을 기억하게 하려 하노라 3먼저 이것을 알지니 말세에 기롱하는 자들이 와서 자기의 정욕을 좇아 행하며 기롱하여 4가로되 주의 강림하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뇨 조상들이 잔 후로부터 만물이 처음 창조할 때와 같이 그냥 있다 하니 5이는 하늘이 옛적부터 있는 것과 땅이 물에서 나와 물로 성립한 것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된 것을 저희가 부러 잊으려 함이로다 6이로 말미암아 그 때 세상은 물의 넘침으로 멸망하였으되 7이제 하늘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간수하신 바 되어 경건치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신 것이라

 

주님은 재림에 대한 여러 가지 징조를 마24장에서 말씀하시면서 미혹이란 단어를 가장 많이 사용하셨다. 그런데 이 시대에 교회가 미약한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확신을 잃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베드로는 마지막 때를 만난 그리스도인들에게 거짓 선지자와 교사의 잘못된 교훈을 주의시키면서 재림에 대한 확신을 가지라 하였다.

1. 조롱하는 자들의 주장이 무엇인가?

1)“주께서 강림하신다는 약속에 어디 있느냐조롱하는 자들이 비웃으며 하는 말이다. 그런데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약속의 말씀은 구약 선지자들로부터 예수님과 사도들의 말씀에 중요주제였다. 이들이 이 말씀을 조롱함으로 선지자와 사도와 주님의 말씀을 부인하였다.

2)그들의 주장의 근거가 무엇인가? 조상들이 잔 후로 만물이 처음 창조될 때와 같이 그냥 있다는 것이다. 만물 불변설을 주장하였다. 그러나 이들의 주장은 눈에 보이는 대로 판단하였고 자기 생각이 근거가 되었다. 이 시대도 자기 논리와 주장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반박하고 있다.

3)이렇게 함으로 자기 욕망대로 행하는 것을 합리화하려는 것이다. 만물이 심판이 있다는 것을 오히려 부정함으로 현실의 죄악된 삶에 안주하려는 것이었다.

2.이런 주장에 베드로는 어떻게 반박하고 있는가?

1)만물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창조되었음으로 반박한다. 이들은 오혀려 만물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창조죈 것을 부러 잊으려 한다고 반박하였다. 만물이 처음부터 있었다는 것은 오히려 만물이 처음에 말씀으로 창조된 것을 무시하려는 의도였다. 이단들의 특징이 자기 주장에 해로운 것은 아애 무시해 버리는 특징이 있다.

2)두 번째 반론은 만물이 말씀으로 심판을 받았음을 상기시키고 있다. 세상이 물로 멸망을 당한 것을 예로 들었다. 만물이 절대로 그대로 있는 것이 아니라 노아 때에 홍수로 인해 호흡하는 것 중에 방주에 들어간 것을 제외하고는 다 죽었다.

3)세 번째 반론은 하늘과 땅을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해 보존하고 있다. 만물을 말씀의 능력으로 붙드시고 있다. 하나님의 입에서 나온 말은 반드시 그 뜻을 이룬다(55:11)

3.말씀에 대한 확신을 가지라

1)말씀으로 만물이 창조되었고 보호되고 보존돠어진다. 말씀은 헛되어 되돌아오지 않는다.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은 이제 천지를 새롭게 하기 위해 말씀으로 하실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그 날에 온 세상은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2)베드로가 이 두 번째 편지를 쓴 이유는 성도들의 신실한 마음을 일깨우고 이미 약속하신 말씀을 생각나게 하기 위함이었다. 하나님의 약속을 늘 마음에 새기로 그 날을 대비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3)거짓된 말에 미혹되지 말고 말씀을 끝까지 마음에 품고 정결한 신부로서 오실 그리스도를 맞이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말씀의 기초가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 그리스도에게 믿음의 뿌리를 깊게 내려야 한다. 그 날에 주실 은혜를 사모하며 바라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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