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829 진리에서 떠난 적그리스도

본문: 요일2:18-23

 

 

 

18아이들아 이것이 마지막 때라 적그리스도가 이르겠다 함을 너희가 들은 것과 같이 지금도 많은 적그리스도가 일어났으니 이러므로 우리가 마지막 때인 줄 아노라 19저희가 우리에게서 나갔으나 우리에게 속하지 아니하였나니 만일 우리에게 속하였더면 우리와 함께 거하였으려니와 저희가 나간 것은 다 우리에게 속하지 아니함을 나타내려 함이니라 20너희는 거룩하신 자에게서 기름부음을 받고 모든 것을 아느니라 21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진리를 알지 못함을 인함이 아니라 너희가 앎을 인함이요 또 모든 거짓은 진리에서 나지 않음을 인함이니라 22거짓말 하는 자가 누구뇨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부인하는 자가 아니요 아버지와 아들을 부인하는 그가 적그리스도니 23아들을 부인하는 자에게는 또한 아버지가 없으되 아들을 시인하는 자에게는 아버지도 있느니라

 

 

빛 가운데 있는 자는 세상을 사랑하지 말라고 권고한 요한은 이어서 진리를 떠나 거짓된 교훈을 주장하고 있는 적그리스도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 이런 주들을 분별하면서 참된 말씀에 굳게 서 있어야 한다고 권면하고 있다. 적그리스도에 대한 것을 알기 위해서는 다니엘서와 계시록에 찾아 볼 수 있지만 요한이 말한 것에 깊이 살펴 보자

1. 적그리스도는 마지막 때에 나타날 징조이다(18)

1)그리스도를 대적하는 자들을 의미한다. 거짓으로 그리스도를 가장하는 것도 여기에 해당한다. 많은 적그리스도가 나타났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 적그리스도는 단순히 한 인격체를 의미하기 보다는 그리스도를 대적하는 사상이나 단체를 의미할 수도 있다.

2)예수님은 마지막 때의 징조로서 거짓 그리스도가 나타나 큰 표적과 기사로 사람들을 미혹하리라 하셨다(24:23) 사도 바울도 이들은 거짓 사도요 속이는 일꾼으로 사탄도 광명한 천사로 가장한다고 하였다(고후11:13) 계시록에는 어린 양같이 짐승이 용처럼 말하면서 이적을 행하면서 우상을 경배하게 하는 자로 표현하고 있다(13:11) 3)이들은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거짓으로 꾸미고 그 은혜에서 떠나게 하고 멸망케 하려는 것이다. 사탄은 하나님의 계획과 의도를 무산시키고 자기가 그 자리에 앉으려고 하는 자이다. 우리는 이 시대를 분별하며 바른 믿음을 견고히 지켜야 한다.

2. 적그리스도는 교회에서 떨어져나간 자들이다.

1)처음에는 교회에 함께 있던 자들이었으나 그들이 참된 믿음에서 떠나 다른 것을 받아들었기 때문에 교회에서 떨어져 나갔다. 보이는 교회 안에는 말씀을 듣지만 참된 열매를 맺지 못하는 이들도 함께 있다. 이들은 이단들의 주장에 자기 마음에 합하면 언제든지 떠날 수 있는 자들이다.

2)이들은 처음부터 참된 교회에 속한 자들이 아니었다. 이단에 대한 분별이 그래서 중요하다. 그 당시 유행하던 영지주의 사상을 받아들임으로 참된 복음의 말씀에서 떠난 자들이었다. 이로서 스스로 교회에 속한 자가 아님을 나타내었다.

3)진리와 거짓이 하나가 될 수 없다. 빛과 어둠이 함께 할 수 없는 것과 같다. 거짓된 세상에 교회는 진리의 빛이 되어 어둠 세상에 비춰야 한다. 세상의 철학을 바탕으로 기독교의 교리를 세우는 것은 극히 위험한 것이다. 오직 우리는 성경의 말씀에만 바탕을 두어야 한다.

3. 적그리스도는 거짓을 주장하는 자들이다.

1)출처 곧 근본 근거가 다르다(20-21) 그들의 구원은 자기들이 깨달은 영적 지식에 있다고 주장한다. “기름부음이란 말은 영지주의자들이 신비한 지식을 깨닫기 위해 기름부음을 받는 성유식을 행하는 것을 반영하고 있다. 이로서 얻는 영적 지식이 그들이 구원을 얻는 근거로 믿었다.

2)그러나 우리가 믿는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에 근거를 두었다. 그것을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얻는다. 기름부음은 성령을 의미하며 성령을 통하여 그리스도의 말씀을 믿음으로 구원에 이르게 된다. 이들의 거짓된 주장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지 않고 아버지와 아들을 부인하는 것이었다.

 3)빛의 자녀들은 이럴 때일수록 진리의 복음의 말씀에 뿌리를 깊이 내리고 흔들리지 말고 세상에 하나님의 복음의 빛을 발하여야 한다. 진리에서 벗어나게끔 거짓 기적도 행한다고 하였다. 마지막 때에 미혹하는 일들이 많이 일어난다고 하였다. 적그리스도는 진리를 가장한 거짓을 주장하는 자들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29 220821 배교에 대한 경고(히10:26-21) 이상문목사 2022.09.09 27
428 220814 마지막 때의 그리스도인의 삶(히10:19-25) 이상문목사 2022.09.02 14
427 220807 그리스도의 참 제사(히10:9-18) 이상문목사 2022.08.27 30
426 220731 그리스도의 온전한 희생(히9:23-28) 이상문목사 2022.08.20 21
425 220724 언약의 효력은 죽음으로(히9:16-22) 이상문목사 2022.08.12 153
424 220717 새 언약의 영적 효력(히9:11-15) 이상문목사 2022.08.05 35
423 220710 첫 언약의 불완전성 이상문목사 2022.07.29 35
422 220703 더 좋은 언약의 중보(히8:6-3) 이상문목사 2022.07.22 35
421 220626 참 장막의 대제사장(히8:1-5) 이상문목사 2022.07.14 31
420 220619 새 제사장의 우월성(2) 이상문목사 2022.07.07 26
419 220612 새 제사장의 우월성(1)(히7:11-19) 이상문목사 2022.07.01 34
418 220605 멜기세덱의 위대함(히7:4-10) 이상문목사 2022.06.23 39
417 220529 제사장이자 왕인 멜기세덱(히7:1-3) 이상문목사 2022.06.17 39
416 220522 변치 않는 두 가지 사실(히6:9-15) 이상문목사 2022.06.10 33
415 220515 영적 은혜를 맛보고 타락한 자(히6:3-8) 이상문목사 2022.06.03 34
414 220508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엡6:1-4) 이상문목사 2022.05.27 38
413 220501 영적 성숙을 이루라(히5:11-6:2) 이상문목사 2022.05.21 67
412 220424 대제사장으로서 예수님(히5:5-10) 이상문목사 2022.05.14 52
411 220417 부활이 주는 의미(고전15:3-8) 이상문목사 2022.05.06 27
410 220410 나귀타고 오신 왕(미21:1-5) 이상문목사 2022.04.28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