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106 모세의 믿음(히11:24-26)

2022.11.11 14:39

이상문목사 조회 수:35

221106 모세의 믿음

본문: 11:24-26

 

24믿음으로 모세는 장성하여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을 거절하고 25도리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기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고 26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능욕을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 이는 상 주심을 바라봄이라 

 

믿음은 어렵고 힘든 시기에 더욱 빛을 발휘한다. 믿음의 선조들은 하나님의 약속을 품고 닥치는 어려움을 감수하였다. 우리가 가야 할 믿음의 길도 마찬가지다. 모세도 자신의 주어진 것에 집착하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의 약속을 바라보면서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따른 믿음을 보여주었다.

1. 모세의 삶에 중심은 상 주시는 하나님이셨다.

1)세상의 삶에서 두 가지 선택의 길에 섰을 때 선택하게 되는 기준이 무엇인가? 베드로는 세상의 썩어질 것을 피하고 신의 성품에 참예하게끔하는 것은 보배로운 약속 때문이라고 하였다(벧후1:4) 그 약속을 바라보는 것은 믿음으로 멀리 바라보는 영적 눈이 열러 있었기 때문이었다.

2)현대인들은 하나님을 부정하니 오히려 멀리 바라보지 못하고 찰라적이고 일시적인 쾌락을 추구한다. 이것은 스스로 지혜롭다하지만 어리석어서 하나님의 영광보다 버러지 우상을 추구하고 있다고 바울은 지적하였다. 이로서 만물보다 더 부패한 것이 인간의 마음임을 부정할 수 없다.

3)모세의 삶을 이끌어갔던 중심은 무엇이었나? 그의 선택의 기준은 상 주시는 하나님이었다. 그래서 세상의 보이는 대로 살지 않고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관점에서 오늘을 살았다. 네 마음의 원하는 대로 살아라 그러나 이 모든 일로 하나님이 심판하실 줄을 알라 하였다.(11:9)

2. 믿음으로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 받기를 거절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기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였다.

1)모세는 친어머니 요게벳으로부터 양육을 받아 자신이 히브리인으로서 하나님 앞에 사명을 가진 자임을 교육받았을 것이다. 그러나 또한 바로 공주의 아들로서 바로 궁에서 인정을 받고 있었다. 두 가지 신분을 서로 양립하는 것이기에 어느 한 쪽을 택하여야 했다.

2)그것은 엄청난 차이를 가지고 있다. 영광과 고난이고 부귀와 수치였다. 세상으로는 바로 공주의 아들이라는 영공의 자리가 오히려 하나님의 관점에서는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자리였다. 세상에서는 학대받는 고난이 있지만 믿음으로 장래 주어질 하늘의 영광의 날을 바라보면서 하나님의 백성을 택하였다.

3)모세가 히브리 민족과 함께 하기로 하여 이스라엘의 출애굽의 역사를 감당하였던 것같이 에수님은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하기 위해 하늘 보좌를 비우시고 종의 형체를 입고 낮은 땅에 오셨고 십자가에 죽기까지 하심으로 구원을 이루셨다. 우리는 무엇을 거절하고 더 좋아하겠는가?

3.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능욕을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다.

1)학대받는 히브리 민족의 일원으로 자신도 함께 능욕을 받았다. 이것은 이미 자신에게 주어져 있어떤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기 때문이었다. 세상은 금수저로 때어나 누구보다 더 큰 것을 부모로 물러받기를 원한다. 그러나 모세는 오히려 그것을 포기하고 낮은 종의 자리가 더 큰 재물로 여겼다.

2)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능욕으로 여겨졌다. 히브리 민족을 위하여 받는 능욕은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능욕이라 한 것이다. 그리스도는 이들과 함께 하였다. 이들을 따라다니는 반석은 곧 그리스도라 하였다. 교회는 곧 그리스도의 몸이다. 교회를 핍박하는 것은 머리이신 그리스도를 핍박하는 것이 된다.

3)세상의 어떤 쾌락보다 장래의 주실 하늘의 기쁨을 더 크게 여기고 있는가? 우리는 무엇을 큰 기쁨으로 여기고 있는가? 주님의 기쁨은 십자가의 수치보다 더 큰 그의 형제의 구원에 있었다. 예수님은 그의 백성들의 구원을 위하여 심자가를 참으셨고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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