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504 자라가는 공동체

2014.05.04 17:47

이상문목사 조회 수:6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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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04 자라가는 공동체

본문 : 벧전2:1-5

“그러므로 모든 악독과 모든 궤휼과 외식과 시기와 모든 비방하는 말을 버리고 갓난아이들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이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 너희가 주의 인자하심을 맛보았으면 그리하라 사람에게는 버림 바가 되었으나 하나님께는 택하심을 입은 보배로운 산 돌이신 예수에게 나아와 너희도 산 돌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



설교요약

가정과 교회는 생명이 자라가는 곳이다. 핍박을 이길 수 있도록 성숙하게 자라가야 한다. 그래서 베드로는 어린아이와 신령한 집으로 비유하면서 자라기를 권고하면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으로 역할을 올바로 감당하김 위함이었다.

1. 교회는 갓난아이같이 신령한 젖으로 자라가야 한다. 

1)하나님은 갓난아이를 바라보는 어머니과 같이 교회를 사랑하신다. 오직 하나님으로 인하여 예수님의 죽으시고 부활로 말미암아 영적 태어남이 있게 되었다.

2)“주의 인자하심을 맛보았으면 그리하라” 주의 복음의 은혜를 조금이나마 맛보았다면 그 말씀 속에 있는 주의 인자가 얼마나 크고 깊고 높은 것인가를 더욱 알고 싶어할 것이다. 그래서 우리 안에 있는 죄를 멀리하고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의 주시고자 하신 은혜를 깨닫고자 열망하게 될 것이다. 사도 바울은 에베소 성도들을 위하여 기도한 것에서 “부르심의 소망, 기업의 풍성함, 능력의 지극히 크심을 알게 하시기”(엡1:17-19)를 구하였다.

3)그 자라감은 그리스도에까지이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한 은혜의 높이는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는 것이었다.(엡4:11-15) 자식을 향한 어버이의 마음이 얼마나 크고 놀라운 것인가? 아버지의 마음에 자리잡은 것은 우리 자신이다.

2.교회는 신령한 집으로 세워져가야 한다.

1)이 집은 예수님이 자기 육신이 허물어지고 삼일 만에 다시 짓는 집이다. 성령님이 거하시는 집이니(고전3:16), 신령한 집이고 하나님의 마음이 그 곳에 있는 성전이다.

2)이 집은 산 돌이 기초가 되어 지어져가고 있는 집이다. 사람에게 버림받아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지만 하나님께 택함받아 다시 사신 그리스도이시다. 그리스도가 기초돌이 되고 산 돌같은 성도들이 하나씩 쌓아져서 지어져 가는 신령한 집이다.

3)이 집은 스가랴 선지자에 의하면 메시아 나라를 상징해 주고 있다. 장차 하나님이 왕이신 새 예루살렘에서 완성되어질 것이다. 그 곳에는 하나님과 어린양이 성전이 되신다. 그 성 전체가 거룩하게 된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은혜는 곧 주님과 우리의 참된 연합에 의해 주시는 복이다.

3.교회는 거룩한 제사장이다.

1)주님의 부활로 우리를 그의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셨다(계1:5) 이는 하나님 앞에 가장 존귀한 자였던 제사장이 바로 그리스도인임을 선언하신 것이다.

2)이는 하나님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기 위함이요 하나님이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리기 위함이다. 우리가 왜 믿음으로 성숙되어야 하고 신령한 집으로 세워져가야 하는지를 깊이 이해하게 만든다. 하나님이 임재하시고 받으시고 기뻐하시는 예배를 드리기 위함이다. 오늘 비록 부족하지만 우리 안에 하나님이 임하시고 우리를 받으시는 예배를 위해 우리는 날마다 더욱 자라가야 하고 더욱 세워져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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