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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17 마음에 새겨진 그리스도

본문 : 고후3:1-6

“우리가 다시 자천하기를 시작하겠느냐 우리가 어찌 어떤 사람처럼 추천서를 너희에게 부치거나 혹은 너희에게 받거나 할 필요가 있느냐 너희는 우리의 편지라 우리 마음에 썼고 뭇 사람이 알고 읽는 바라 너희는 우리로 말미암아 나타난 그리스도의 편지니 이는 먹으로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살아계신 하나님의 영으로 슨 것이며 또 돌판에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육의 마음판에 쓴 것이라 우리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향하여 이같은 확신이 있으니 우리가 무슨 일이든지 우리에게서 난 것같이 스스로 만족할 것이 아니니 우리의 만족은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나느니라 그가 또한 우리를 새 언약의 일꾼 되기에 만족하게 하셨으니 율법 조문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영으로 함이니 율법 조문은 죽이는 것이요 영은 살리는 것이니라”


설교요약

세상은 눈에 보이는 것을 중요시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 마음을 중요시 한다. 예수님의 사역은 인간의 중심인 마음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문제의 근원이 마음에 있기 때문이다. 마음이 해결되어야 행동과 삶이 새롭게 된다.

1. 그리스도인은 마음에 그리스도가 새겨진 자들이다.

1)너희들이 나의 추천서다. 추천서를 가진 거짓 교사들이 바울이 추천서가 없다고 하면서 사도직에 대해 의심하며 그의 가르침을 의심하게 하였다. 그 때 바울은 너희들이 진정한 나의 추천서인데 내가 달리 사람의 추천서를 받을 이유가 있느냐 하였다.

2)복음은 우리 마음을 대상으로 한다. 바울은 우리 마음에 그리스도를 쓰여졌고 사람들이 알고 읽는 바라 하였다. 바울의 마음엔 온통 그리스도였고 그리스도를 또한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전한 것이었다. 복음은 마음을 새롭게 한다. 옛 마음은 십자가에 죽고 새 마음이 주어진다. 십자가가 이제는 우리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임을 고백하면서 자랑하게 된다.

3)그리스도가 마음에 가득하기 때문이다. 사나 죽으나 그리스도이다. 주님의 사랑에 포로가 되었다. “주의 사랑이 나를 강권하시는도다”고백하던 바울은 핍박 속에서 아시아와 유럽에 복음을 전하였다. 마음이 새로워지면 세상과 이웃이 달리 보인다.

2.성령께서 마음에 그리스도를 새기신다.

1)율법은 돌비에 새겨졌다. 지어지지 않는 말씀이며 하나님의 거룩함을 따라 우리로 거룩해야 함을 가르쳤다. 그러나 율법을 온전히 행할 능력이 없는 우리들은 오히려 저주와 심판을 받게 되었다.

2)“오직 하나님의 영으로 쓴 것이이며”(3절)하였다. 예레미아도 마음에 법을 기록하게 될 것을 예언하였다(렘31:33) 사도 요한은 기름부음 곧 성령이 우리에게 임함으로 말씀을 깨닫게 하심을 말씀하였다(요일2:27)

3)율법이 할 수 없었던 것을 성령님은 하신다. 우리로 생명으로 거듭나게 하시며 그리스도의 구원의 복음을 깨닫게 하시고 믿어 마음에 받게 하신다. 우리 마음의 눈과 귀를 성령께서 열어주신다.

3.마음에 새겨진 그리스도로 인해 그리스도의 영광에 참예하게 된다.

1)율법의 영광은 모세의 없으질 영광과 비슷하다. 40일 동안 시내산 위에서 하나님의 율법을 받고 내려왔던 모세의 얼굴은 광채로 빛났고 사람들은 두려워서 모세를 보지 못하였다. 그래서 수건을 썼다. 그런 영광이라도 실은 없어질 영광이었다. 율법의 성격이 그러했다.

2)복음의 영광은 그리스도의 영광이다. 이 영광이 너무나 커서 작은 율법의 영광은 오히려 보이지 않게 되었다.(10절) 변화산에서 예수님의 빛나는 얼굴은 곧 우리가 장차 얻을 영광을 보여준다.

3)우리가 율법보다 더 큰 복음의 영광을 가진 존재이다. 그 영광은 영원한 영광이요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누릴 영광이다. 성령으로 우리 마음에 새겨진 그리스도로 하늘의 영광을 맛보면서 이 땅에서 그 영광의 복음을 전하다가 하나님 앞에서 영원히 누리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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