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724 진리의 터(딤전3:14-16)

2016.08.01 06:06

이상문목사 조회 수:2828


160724 진리의 터

본문: 딤전3:14-16

“14내가 속히 네게 가기를 바라나 이것을 네게 쓰는 것은 15만일 내가 지체하면 너로 하여금 하나님의 집에서 어떻게 행하여야 할지를 알게 하려 함이니 이 집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교회요 진리의 기둥과 터니라 16크도다 경건의 비밀이여 그렇지 않다 하는 이 없도다. 그는 육신으로 나타난 바 되시고 영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으시고 천사들에게 보이시고 만국에서 전파되시고 세상에서 믿은 바 되시고 영광 가운데서 올려 지셨느니라"


세상의 뉴스는 세상이 무너져 가는 소리로 가득차 있다. 사람의 마음에 참된 진리의 기준을 잃어버린 후엔 스스로 절제할 수 있게 만들고, 사회 속에서 부끄럽게 만드는 윤리 도덕이 사라져버렸다. 이런 사회엔 자신의 감정을 조절할 수 없어 사회는 더욱 더 혼란에 빠질 수밖에 없다. 세상이 지진으로 흔들리듯 영적 세계도 기초부터 흔들리고 있다. 이럴 때 교회는 더욱 진리의 터를 더욱 굳건하고 확고하게 두어야 한다.

1. 교회는 하나님의 집이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교회이다.

1)교회는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하는 이들로 이루어진 새로운 영적 가정이다.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고 예수님은 맏형으로 우리는 그의 형제인 사랑의 가정이다. 이것은 세상의 어떤 가족관계보다 더 진한 영원한 관계이다.

2)살아계신 하나님의 교회는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세상에서 떼어내 구별된 공동체이다. 교회는 그래서 세상에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살아계신 하나님께 우리 마음을 두니 흔들리지 않는다. 항상 살아계신 하나님을 우리 마음에 모시게 될 때 그 영적 세계의 더 크신 능력으로 변화무쌍한 세상을 이기게 된다.

2. 진리의 터이다.

1)예수님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요14:6)라고 하셨고 사도 바울은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그 안에 감추어져 있느니라”(골2:3)하였다. 빌라도 앞에서 예수님은 “내가 이를 위하여 났고 이를 위하여 세상에 왔으며 진리를 증거하려 왔다”고 하였다.

2)교회는 진리이신 예수님을 터로 삼아 세워졌다. 반석이신 예수님을 터로 삼을 때 세상의 어떤 위협과 핍박과 유혹에서 흔들리지 않는다. 터가 무너지면 의인은 무엇을 하리요(시11:3) 진정 이 시대는 땅이 지진으로 흔들릴 때 건물들이 무너짐과 같이 영적 세계의 기초가 흔들리므로 영혼들이 무너져 가고 있다.

3)진리는 총체적이다. 하나님의 구원의 원리는 각자 다른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있는 것이며 서로 연결되어 있다. 진리는 객관적이다. 역사적인 사실을 기초로 하여 우리에게 주어졌다. 그래서 모호하거나 추상적인 것으로 말해지는 것이 아니다. 진리는 구체적이다. 성경의 말씀은 구체적으로 우리 마음에 주어졌다.

3. 진리의 구체적인 내용이 무엇인가?

1)경건의 비밀이 크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경건이다. 그런데 하나님을 바르게 아는 것은 오직 그리스도 안에서만 가능하다. 이것이 비밀이다. 그리스도가 세상에 전파되어졌지만 세상은 알지 못해 비밀이 되었다.

2)진리의 구체적인 내용을 찬송으로 불러졌다. 사람으로 나타나셨다. 성육신 하신 우리 주님이시다. 이로서 우리의 죄를 담당하기 위해 우리의 대표자가 될 수 있었다. 영으로 의롭다하심을 받으셨다. 죄인같이 십자가에 죽으셨지만 그 죄가 다 갚아지고 다시 생명으로 부활하시어 생명의 주가 되셨다. 천사에게 보이셨다. 그가 부활하시고 승천하심으로 천사들도 그 앞에 무릎을 꿇었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분이시다. 세상에 전파되셨다. 이제 세상의 구제주로 믿어 구원을 얻게 되었다. 하늘로 올리우셨다. 승천하시어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아계신다. 만왕의 왕이요 만유의 주이시다.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 그 분이요 그 분으로 인해 우리에게 영원한 구원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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