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630 속죄제(레4:1-7)

2019.07.20 14:22

이상문목사 조회 수:339

190630 속죄제

본문: 4:1-7

 

“1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누구든지 여호와의 금령 중 하나라도 그릇 범하였으되 3만일 기름 부음을 받은 제사장이 범죄하여 백성으로 죄얼을 입게 하였으면 그 범한 죄를 인하여 흠 없는 수송아지로 속죄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릴지니 4곧 그 수송아지를 회막문 여호와 앞으로 끌어다가 그 수송아지 머리에 안수하고 그것을 여호와 앞에서 잡을 것이요 5기름 부음을 받은 제사장은 그 수송아지의 피를 가지고 회막에 들어가서 6그 제사장이 손가락에 그 피를 찍어 여호와 앞 곧 성소 장 앞에 일곱 번 뿌릴 것이며 7제사장은 또 그 피를 여호와 앞 곧 회막 안 향단 뿔에 바르고 그 송아지의 피 전부를 회막문 앞 번제단 밑에 쏟을 것이며


속죄제는 의무제로서 하나님 앞에 부지 중에 지은 죄를 위해 드리는 제사로서 신분에 따라 그 제물이 숫송아지, 숫염소, 또는 암염소나 산비둘기나 집비둘기 두 마리 혹은 고운 가루 에바 십분지 일이었다. 그리고 제사방식도 그 피를 회막 장에 뿌리고 향단 뿔에 바르고 제단 아래 쏟아 부었다. 그 나머지는 진 밖 재버리는 곳에서 소각하였다.

1. 제사하는 제사장조차도 완전한 자가 아님을 말해 준다.

1)이 율법에 의한 제사였지만 이 제사 자체도 하나님을 향한 완벽하지 못함을 죄 있는 자를 제사장으로 세웠기 때문이다(7:28) 이는 완전한 제사장으로 하나님께 단번에 제사를 드리실 그리스도를 바라보게 하였다(9:12)

2)또한 제사장의 범죄와 회중의 범죄는 그 비중이 같았다. 그만큼 제사장의 범죄는 회중 전체의 범죄같이 중히 여겼다. 영적 지도자의 죄는 백성들에게 시험에 빠지게 하며 그 결과가 공동체 전체에 큰 영향을 주게 된다.

3)결국 그 예물로는 하나님 앞에 죄를 속함받지 못하고 단지 죄를 생각나게 하는 역할만 할 뿐이었다. 이는 장차 죄를 참으로 사하여 주실 그리스도를 바라보게 하였다. “예수는 우리가 범죄한 것 때문에 내어줌이 되고...”(4:25)

2.예수님을 바라보라

1)영원한 대제사장이 되신 분이시다. 그는 단번에 영원한 제사를 드리셨고 하나님 우편에 앉으셨고 영원히 살아 우리의 대제사장이 되셨다. 그러니 다시 대제사장이 바뀌지 않는다.

2)하나님의 어린양으로 일찍 죽임을 당하신 그 분이 하나님의 책의 인봉을 뗄 수 있다. 이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받으신 그 분으로서 세상의 모든 역사를 주관하시는 분이심을 증거하고 있다. 그는 또한 일곱 금 촛대 사이로 다시시며 일곱 별을 오른 손에 붙잡고 계신 분이시다. 교회의 주권자도 부활하신 우리 주님이시다.

3)이 분이 영문 밖으로 끌러가 십자가에 달리셨다. 이로서 속죄제물로 바쳐진 제물 중 고기와 콩팥을 제외한 나머지는 진 밖 재 버리는 곳에서 태어진 것같이 우리 주님이 바로 그렇게 하나님께 자신을 바치셨다.

3.속죄제를 통해 교훈을 받을 것은 무엇인가?

1)주님은 십자가에서 아버지여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저들은 자기들이 하는 것을 모르옵니다라고 기도하셨다. 속죄제는 오직 알지 못하고 지었다가 나중에 죄인줄 깨달은 자가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였다. 그런데 실제 죄 아래 있는 인간은 근본 그 중심이 이미 죄의 종이다. 주님은 자신을 속죄제물로 우리 죄를 위해 바치셨다.

2)죄를 알지도 못하신 주님을 죄로 삼으셨다. 그리하여 그 분 안에서 하나님의 의를 받게 하셨다. 오늘 우리는 진정 이런 사죄의 기쁨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기쁨으로 예배를 드리고 있는가?

3)영문 밖 골고다 언덕에서 자신을 온전히 바치신 우리 주님을 바라보자! 그러니 히브리 기자는 이렇게 우리에게 권고하였다. “그런즉 우리도 그의 치욕을 짊어지고 영문 밖으로 그에게 나아가자진정 우리가 따라가야 할 것은 우리 주님이 지신 십자가이다.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4)모르고 지은 죄는 괜찮은 것인가? 절대로 아니다. 오히려 그런 죄를 위해 속죄제를 의무로 드려야 함을 말씀하셨다. 인간의 연약함이나 무지함으로 죄를 지었다해도 그 죄가 그냥 없어지는 것이 아니었다. 그런 죄에서 분명한 회개가 있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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