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 영성 현상의 중심과 심리학

영성을 추구하는 중심에는 내면적인 지각의 창을 열고 성스러운 것을 체험하고자 하는 갈망이 있다. 성스러운 것이 자아 내면에 존재한다고 이해되는 경우가 대단히 많은 탓에 그것에 접근하는 수단은 대단히 직관적이고 심리적이다. 점점 더 분명해지듯, 심리학이 과거에 종교가 한 역할을 수행할 때가 종종 있다. 그런 의미에서 심리학은 순전히 인본주의 입장에서 예전에 종교가 공급한 것을 제공하는 세속적인 대안이다. 테일러는 이런 영성에서 심리학의 위치를 감안할 때 어쩌면 심리학이 서양과 동양의 사고방식 사이에 교량 역할을 할 수도 있다고 시사한다.(웰스의 '위대하신 그리스도' 3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