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의 진리관과 고대 타종교의 진리관의 차이점
2013.09.03 13:38
기독교의 진리관과 고대 타종교의 진리관의 차이점
기독교의 진리는 사적인 것이 아니고 사유화된 진리도 아니었다. 개인적인 통찰도 개인의 직관도 아니며 자아 안에서 추구되지 않았다. 기독교의 진리는 역사 즉 하나님이 쓰시고 해석해 주신 역사 내에서 추구되었다. 그 진리는 객관적이며 공적이며 권위가 있었다. 이교도와 선지자들 사이의 차이점이 이것이다. 이교도들은 진리를 개인의 직관의 맥락에서 생각했지만 선지자들은 그렇지 않았다.
성경적인 관점은 하나님의 역사적 행위들의 객관성에 초점이 있으며 이교적인 관점은 내적이며 감정적이며 산만하며 신비적인 체험의 주관성에 초점이 있다.
성경 기록자들은 성경적 신앙의 유일무이성에 대한 확신에서 기록하였다. 그 유일무이성, 독특성은 인식의 문제가 아니라 사실의 문제였으며 내적 체험에 속한 것이 아니라 그들의 역사의 객관적 사실에 속한 것이었다. 그 계시의 좌소는 인간의 상상에 있지 않고 역사에 있었다. 역사는 믿음이 자리잡고 있는 계시의 객관성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여호와 하나님의 디자인은 선지자들이 해석한 역사 속에서의 하나님의 행위에 따라 규정되는 것이지, 자연 가운데서의 하나님의 활동이나 인간의 본성 가운데 있는 하니님의 내재적인 현존(임재)에 따라 규정되는 것이 아니었다.(웰스의 신학실종 7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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