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와 상업의 융합 현상

2014.08.17 20:27

이상문목사 조회 수:4154

종교와 상업의 융합 현상


상업계에 영성이 출현하고 있으며 신앙을 거래하기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믿음과 소매, 경영과 신앙, 교회와 세계 사이의 경계는 구도자 중심 교회만이 아니라 모든 방면(기독교 음악, 서점, 신앙을 거래하는 생명보험, 휴가 페키지 상품, 헤어스타일 등의 판매를 권장하는 기독교 교회)에서 더욱 모호하게 되었다.

TV설교자 베커는 “비누나 자동차보다 나은 제품”을 가졌다고 장담하였다. 기독교 테마공원을 광고하면서 “만족스런 휴가에서 최상의 하이라이트”하였다. 성경을 방패막이로 삼아 세상성을 만들어내는 부조리를 만들어내었다. 기독교가 상업시장에 진출하는 데 음악시장에서 경배와 찬양의 인기를 본다. 종교적인 장식물, 비디오, 영화, 생각할 수 있는 온갖 종류의 성경이 모두 판매되고 있다. 오늘날 영혼이란 단어를 사용하여 판매촉진하고 있다. “당신의 영혼의 배터리를 재충전”할 준비가 된 포드 익스플로러 라 불렀다.

종교도 상업적인 관계를 이용하고 있다. 구도자 중심 교회는 스타벅스 커피를 제공한다고 광고한다. 휴스턴에는 맥도날드 햄버거를 파는 교회가 있고 소형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교회가 있다. 요즘 교회 생활의 폭넓은 범위에 걸쳐 교회가 예배, 성경지식, 혹은 경배와는 무관해서 호감이 가는 장소로 보이게 만드는 데 엄청난 노력을 아끼지 않는 실정이다. 이런 활동이 이제 자연스럽고 상식적인 것처럼 보이게 되었다.(웰스의 '위대하신 그리스도" 7장에서)